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불법 현수막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은 군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4개 조로 나눠 진천군 7개 읍·면의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주변에 설치된 선거 관련 정치 현수막과 불법 현수막 등을 철거했다. 최근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통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기 때문에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충북 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에 정비 업무를 위탁하고, 매일 읍면을 수시로 찾아가 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불법 현수막 관련 상습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한 장당 25만원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수거한 현수막을 의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생산하는 업체에 전달해 재활용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윤혜순 군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 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이 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회계과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청사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우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건축·전기·기계 등 각 시설분야의 중대결함 및 노후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조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회계과 자체점검반과 각 분야 안전관리 대행업체가 협업해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기 대비 안전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 청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 ‘제14회 청주시 가족사랑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꿈꾸는 하루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들의 유대 및 결속을 강화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2부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화목부부 등 5개 분야 1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경찰서, 소방서 등 체험부스 △가족사진부스 △추억의 군것질 △기찻길 포토존 △마술쇼, 버블쇼, 복화술 등 다향한 공연 △풍선아트 △오징어게임부스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과자집 만들기 △박터트리기체험 △동화속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운영하는 공공 자원순환 앱 ‘새로고침’ 출시 100일을 맞아,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청바지 텀블러가방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새로고침 앱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면 청주시 새활용시민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청바지 소재 텀블러 가방 100개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텀블러 가방은 헌 청바지를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버려질 수 있었던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한 대표적인 새활용 사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앱 내 ‘텀블러 사용인증’ 콘텐츠에 참여하고, 앱 화면에 생성되는 ‘신청하기’ 창을 통해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다. ①텀블러 사용인증 참여 ②신청하기 등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텀블러 가방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앱 100일을 맞아, 그 간 앱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고침 앱을 통해 시민이 쉽게 참여하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5일 운영한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4회차 행사가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원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실내·외 공간에서 열렸다. 당초 6월 14일로 예정됐으나 우천 예보로 하루 연기됐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주말 나들이 명소로서 팝업놀이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사는 실내와 실외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날씨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연령대별로 적절한 콘텐츠를 배치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 축제로 운영됐다. 실내 공간에서는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에어바운스와 범퍼카,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참여한 가족 레크리에이션, 음악에 맞춰 모두가 함께 즐긴 랜덤플레이댄스 등이 진행돼 실내 공간을 활기차게 채웠다. 실외 공간에서는 시원한 물놀이가 가능한 물총놀이와 패달보트, 스릴 넘치는 바이킹,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된 창의 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심어주는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우리 함께 애쓰지’, 푸드트럭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대구소방은 지난 5월 23일 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소방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기후 변화에 따른 수난사고와 산사태 등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구 전 소방관서장 및 관련 주무팀장 2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함에 따라 시민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확인과 대응체계 정비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소방장비의 작동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언제든지 투입 가능한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해 출동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소방은 동시다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예비 출동소방력을 사전에 편성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으며, 단순 배수 등 비긴급 신고는 유관기관에 이첩함으로써 소방 인력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조하며, 재난취약지역을 사전에 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국민 안전 향상을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팀 단위 전술을 선보이는 소방 분야 최대 규모의 기술 축제이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민간소방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응원단 등 총 5,000여 명이 참여한다. 총 3일에 걸쳐 ▲화재·구조·구급 전술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119구조견 ▲신속구조팀 등 15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되며, 실전 현장을 모사한 훈련장에서 각 팀의 기량이 겨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소방 축제로 꾸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16일 개최되는 '소방제복 런웨이 쇼'에는 현직 소방공무원과 전문 모델이 함께 12종의 제복을 선보이고, 같은 날 오후에는'소방 팔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시민과 소방관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갖는다. 아울러, 대국민 체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500여명의 서울시민과 만나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의 순간을 공유하고 양육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 키우는 모든 가족을 응원하는 서울시 대표 가족축제다. 이날 축제에서 오 시장은 지난 4월 개최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 사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분야 수상작을 시상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 엄마가 130일 된 아이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은 ‘달려라 오케이 가족!’이다. 탄생응원 챌린지 부문에서는 3자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방문하며 추억을 남긴 ‘여름가을겨울이네 봄나들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상자 가족을 비롯한 어린이집 교사 등과 토크쇼를 펼치며 서울시의 육아지원정책을 꼼꼼하게 살폈다. 참여 가족들의 육아지원 제안과 아이디어에 대해 오 시장은 “유아차런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등 올해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3일 22개 시군 소방서장 지휘관 회의를 열어 여름철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응태세 확립을 지시했다. 전남소방은 태풍·호우 등 기상 특보 발령 시 선제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610개소와 지하차도 24개소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193개 구급대에 얼음조끼, 식염포도당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펌뷸런스를 예비출동대로 운영해 폭염대응 구급대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등 수난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다발지역 37개소에 119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구명환 등 수난구조장비 37종 6천136점을 점검한다. 또한 119신고 폭주를 대비해 상황실 비상접수대를 기존 30대에서 50대로 증설하고, 유관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3일 소방본부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경북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경상북도는 화재·구조·구급·의용소방대 등 13개 종목에 92명의 선수단이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종합 우승했고, 2018년 종합 3위, 2020년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의 소방본부로 입증된 바 있다. 올해도 전국대회 종합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집중훈련과정을 진행한 정예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출전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산불 등 대형 재난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소방 기술 개발과 훈련에 매진하는 직원들의 땀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경연 기간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특히 유의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상북도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기후 위기 적응 및 여름철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흥덕구 봉명동 백봉근린공원에 물놀이형 바닥분수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경시설이 없던 기존 공원에 바닥분수를 만든 것으로, 폭염 속 무더위를 식히는 기능과 동시에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자 조성했다. 특히 백봉근린공원은 유아,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 밀집도가 높은 곳이어서 어린이에게는 물놀이터로, 고령층에게는 시원한 쉼터로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비 3억원을 들여 50㎡ 규모로 수경시설을 조성해 오는 17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운영하며, 정각부터 50분간 가동하고 10분간 휴지시간을 갖는다. 우천 시에는 가동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이 잘 적응해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경시설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0만8천927건, 310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9천180건 많고 4억6천만원 증가한 금액이다. 대상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자동차관리법상 등록‧신고된 자동차‧이륜차와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에 부과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을 연납한 차량은 정기분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1년분 자동차세가 전액 부과됐다.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ARS, 은행 CD/ATM기 등 원하는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기한 안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납부지연 가산세(3%) 등 불이익을 받게 되며, 상습 또는 고액 체납자의 경우에는 차량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몰라서 자동차세를 체납하는 시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지를 받은 시민께서는 기한 내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승강기 증축공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수동로 108 일원에 위치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823.55㎡ 규모의 건물로 1998년 준공됐다. 지상 1층은 민원실과 전산실로, 2층은 각종 주민 행사가 열리는 대회의실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청사 내 승강기가 없어 2층 대회의실에서 행사가 진행되면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참여하기 어려워, 승강기 설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계획을 수립하며 승강기 설치를 추진,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중순 공사에 착수한다. 12월 말까지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억3천4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민원인 및 주민의 편의를 개선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증축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14일 제12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이용기 씨 △문화예술부문 임인호 씨 △산업경제부문 장태순 씨 △사회복지부문 임진숙 씨다. 지역사회부문을 수상한 이용기 씨는 청주시 이통장협의회장으로서 이통장 리더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오랜 기간 시와 지역 주민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 시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예술부문의 임인호 씨는 청주시가 배출한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보유자로서 우리나라 전통 계승에 앞장서 왔다. 청주를 대표하는 직지 금속활자 인판, 조성왕실 주조 금속활자 45종을 복원하는 등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의 장태순 씨는 오랜 경력으로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높인 점과 도농통합 및 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이바지했다. 오송읍 서평2리 이장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랜기간 봉사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부문의 임진숙 씨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아동 보육자로서 청주시 영유아들의 공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서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음성군 도시재생 홍보영상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도시재생 투어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재생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음성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마을 내에 방치된 대규모 노후 한옥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역말 플랫폼(역말 도시재생사업)에서 게스트 하우스·마을식당·마을 카페 등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 인상 깊었다. 역말 플랫폼이 마을 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군의 도시재생 정책을 알리고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오후 수지구 동천도서관 책마당에서 ‘그림으로 읽는 셰익스피어, 그리고 인간의 모습들’을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동천도서관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미술 인문학 특강에 초대받은 이상일 시장은 80여명의 신청자들에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4대 비극으로 유명한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외에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어스 시저’의 내용을 관련 그림들과 함께 소개하며 희곡에 담은 인간의 여러 모습들과 다채로운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을 시작하면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미국의 시인 랄프 왈도 에머슨의 평가를 전했다. ‘‘보잘 것 없는 소극장도 셰익스피어의 상상력 넘치는 펜으로 옮겨지면 하나의 드넓은 우주로 변해 온갖 신분을 지닌 등장인물이 무대가 좁다는 듯 대활약을 펼친다"는 에머슨의 이야기를 소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타난 인간의 선과 악, 심리와 감정, 질투와 의심 등 다양한 면모를 설명하고, 이 내용을 유명 화가들이 표현한 그림 작품과 함께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지역 군립도서관 3곳에서 도서 선순환 ‘책나눔 행복나눔’ 도서 기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책을 기증 받아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울주군 기업체에 단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10일 군청 로비에서 행사를 실시한데 이어 이날 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에서 진행됐다. 울주군은 도서 기증 참여 유도를 위해 3권 이상 도서 기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트카드를 지급한다. 또 연간 30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울주군 군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순걸 군수는 “도서 기증은 단순한 책 나눔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과 나눔의 장”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 행사를 통해 정보자원의 지속적 활용과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 ‘자봉우리(단장 차진경)’가 14일 울주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소년과 신규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기부물품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양읍 청소년과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자원봉사의 의미 △자원봉사자의 기본적인 역할과 윤리 △봉사활동의 의미와 중요성 △자원봉사의 가치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방법 등이다. 아울러 소외이웃을 위해 버려지는 폐각을 활용한 자개거울과 빗을 만들어 울주푸드뱅크마켓에 전달했다. 한편 자봉우리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범서, 온산, 언양, 온양읍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강사’ 활동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오즈의 안전 마법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일상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재난 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소개한다. 재미와 생동감을 주기 위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순걸 군수는 “재난 및 안전사고는 예기치 않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안전수칙을 습관처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순걸, 오세곤)가 1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가족사랑 운동회’에서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울주군 내 취약가족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아동·가족분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는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비행글라이더 만들기 체험활동과 운동회 운영을 지원했다. 오세곤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