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는 28일 관내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시 상황별 피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원인 분석과 변경된 공동주택 피난 안전 매뉴얼 안내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피난 대처 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 ‘살펴서 대피’ 피난 매뉴얼 안내 ▲ 대피공간, 경량 칸막이 등 피난시설 안내 ▲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안내 ▲ 기도폐쇄 및 심정지 상황 시 응급처치 ▲공동주택 세대점검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인명·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각 상황에 맞는 피난 대피법 숙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피해를 저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명소방서는 3월 28일 관내 철산주공 10·1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공정율이 70%를 넘어선 대형 공사장의 화재 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광명소방서장을 비롯해 예방대책팀장, 광명센터장 등 소방관계자와 현장소장, 공사장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광명소방서장 및 관계자들은 사무실동 회의실에서 공사장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옥상 및 지하주차장 등 주요 구역을 돌며 소화기, 피난유도등, 간이소화장치 등 임시소방시설을 확인하고 화재 취약 요소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공사 현장에는 목재·단열재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근로자 중 외국인이 많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과 대응이 어려울 수 있어 지속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초기 화재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28일 오전 무심천 주변 일원에서 환경실천 범시민 운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운동에는 시 경제투자국 직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부 회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벚꽃 군락지인 무심동‧서로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하며, 청주대교와 제1운천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시민 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무심천의 계단, 경사로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불편사항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사소한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나들이 나온 시민들께서도 담배꽁초나 커피 컵 등 작은 물건이라도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정발전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연구모임의 연간 운영과정을 공유하고, 12개 연구팀에서 연구주제와 연구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구팀들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청주 오스코 연계사업 발굴 △교통안전지수 개선 방안 △‘mz-노인세대’ 동행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오늘 발대식 이후 12개 연구팀은 약 5개월간 자료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시정워크숍 등의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한 뒤 8월쯤 연구 성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연구팀의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업해 팀별 연구과제물에 대한 그룹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연구팀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이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등 균형발전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올해 청주시 균형발전 시행계획(안)과 1회 추경예산편성(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내년도 특화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균형발전 시행계획(안)과 관련해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2021~2025)’에서 제시된 사업과 올해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편성된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4개 구별 특색있는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균형발전 종합계획에 제시된 사업은 총 53건이다. 이 중 ‘옥산면 복지회관 이전 신축’을 포함한 27건이 추진 중이며, 완료 16건, 지속 검토 사업 4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1회 추경예산편성(안)에 대해서는 올해 준공 예정인 현도면 ‘죽전-품곡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읍면을 대상으로 한 26건 사업에 19억2천500만원 편성을 심의․의결했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된 균형발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균형발전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주민자치위원 200여명은 28일 무심천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상춘객이 몰리는 개화기와 다음달 열리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장 인근 사전 환경정비를 위해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일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무신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무심천 일대를 여러 주민자치위원들과 합심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개화기를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무심천에서 벚꽃과 함께 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민선8기 청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다목적홀에서 시민정원사 교육생 28명과 함께 ‘2025년 청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습 능력을 갖춘 정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과정과 일반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정원문화와 정원수목의 이해, 정원의 식재기법, 정원 관리기법 등 이론 교육과 전정, 식재, 식물보호 등 실습 교육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100시간, 심화과정은 80시간으로 구성된다.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은 정원 전문가로서 다양한 정원 교육뿐만아니라 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오는 5월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리는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는 시민정원사가 만든 정원을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재활용 컵 화분 만들기 체험과 반려식물클리닉(분갈이)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일상과 사회에서 정원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에서 8∼9급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박2일 소통격파(격의없이 파헤치기)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저연차 직원들이 조직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다. 조직 소속감을 높이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샹그리아 만들기 △아이스브레이킹, 팀빌딩 △소통의 기술, 타로 커뮤니케이션 △시장님과의 ‘공감 ON, 소통의 시간’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환경교육 △청남대 자율 산책 등을 진행했다. 첫날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의 목표인 ‘꿀잼도시’를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일을 함께하는 직원들이 꿀잼직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문학 시설에 문인들이 상주함으로써 문인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문학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학 소비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원도서관이 이 사업에 선정된 건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사업 수행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3~4월 상주작가 공개 채용 후 5~11월 상주작가 근무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계를 거쳐 12월 지원금 정산을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선정 기관은 상주작가 인건비, 시설 고용부담금, 프로그램 운영비 포함 총 2천290만원을 지원받는다. 상주작가 채용은 예술위가 4월 10일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매칭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매칭 박람회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에 선정된 모든 시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기간이 종료되면 개별 문학시설에서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상주작가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28일 상당구 미원면 약물내기 공원에서 ‘쌀안장터 3‧1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쌀안장터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희갑)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3‧1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해 준공된 약물내기 공원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진호 광복회청주시지회 회장,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학생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쌀안장터 3일간의 기록 낭독, 독립선언문 낭독, 백일장 시상, 만세운동 재현 순으로 진행됐다. 백일장 등 소규모 행사들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도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미원 쌀안장터 3․1만세운동’은 전국 각지에서 전개되는 3․1운동 소식에 신경구, 이용실, 이수란 선생 등 주도로 1919년 3월 30일 쌀안장터에서 장날에 거행한 애국 운동이다.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낭성ㆍ가덕면, 괴산군 청천면, 보은지역 주민 1천5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만세운동으로 장일환, 이병선 선생이 순국하고 정무섭 선생이 중상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2024년에 진행한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에서 소음기 불법튜닝 등 위반사항 적발 건수가 전년비 1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흥덕·청원·상당경찰서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을 총 17회 실시했다. 합동단속은 시내 행락지 주변 도로 19개소에서 진행됐으며 △불법튜닝(소음기 등) 43건 △불법등화(안전기준 위반) 89건 △봉인 탈락 11건 △무등록 이륜차 운행 9건 등 152건이 적발됐다. 이는 2023년 적발된 총 130건보다 17% 많은 수치다. 자동차관리법 제81조에 따라 자동차를 불법튜닝하거나 번호판을 고의로 가릴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같은 법 제84조에 따라 안전기준을 위반할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륜자동차 운행자들에게 올바른 운행질서를 확립시키고 시민들이 평온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올해 하반기에 △옥산면 오산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남일면 신송리 도로확장공사 등 2곳에서 도로확장 및 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마지막 행정절차인 기술자문 및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상반기 내 진행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수산물 도매시장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청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도매시장의 접근성 용이 및 주변 교통혼잡을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도매시장 이전지 주변으로 연장 1.01km를 폭 15~20m로 확장한다. 시는 중부권 최고의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될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물류 시설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일면 신송리 도로확장공사는 주변 지역개발로 차량 통행량이 늘어난 데다, 교량 구간 차량교행 불가로 지속되는 병목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남일면 효촌리(효촌삼거리)~신송리(가장로 삼거리) 일원에 연장 1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8일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구단이 청주 홈경기를 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 시장은 28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응용 전 감독, 이상국 전 KBO 사무총장, 이준성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홍보이사와 함께 한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청주는 한화를 열정적으로 응원해 왔고, 매년 6~7경기를 유치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에도 청주의 팬들을 위해 최소한 몇 경기라도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고, 또 구체적인 협의를 해 나가겠다”고 밝힌 뒤 “그동안 청주야구장 보수 정비를 위해 150억 원 가까이 지원했고, 또 한화 구단에도 직접 지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이 기회에 청주도 야구장 보수를 넘어 새로운 야구장을 신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김 전 감독은 오찬 자리에서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팀도 5만명 규모의 도쿄돔 외에도 5천명 규모의 삿보르 경기장에서도 홈 경기를 연다”며 청주의 입장을 지지했다. 1979년 건립된 청주야구장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28일 나주시 경농 미래농업센터에서 도내 22개 소방서 소방특별사법경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전남소방본부 및 22개 소방서에 특별사법경찰은 137명이 지명되어 있으며, 소방관계 법령 7개 분야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남소방 소방특별사법경찰들은 서로의 수사사례 연찬를 통해 다양한 소방사법건 처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수사 방안을 논의했다. 또 수사분야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소방본부 소속 소방특별사법경찰을 초빙해 형법, 형사소송법 등 이론과 법령 위반 실무 교육으로 수사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소방은 최근 3년간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 118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올해 3월 기준 송치 7건, 11건의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철수 소방감사담당관은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과 공정한 원칙으로 특별사법경찰 업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수사능력 향상으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재향군인회(회장 윤화영)는 28일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네 번째 금요일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서해수호 55영웅을 추모하는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일에는 조병옥 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 회원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수호 희생 장병 추모를 위한 헌화, 기념사, 추모 헌시 낭독,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윤화영 재향군인회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서해수호 55용사분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기념식이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군민의 애국정신과 호국·보훈의식을 확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것은 확고한 안보”라며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서해수호 55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28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21개 동 맞춤형복지서비스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공공복지 강화를 위한 직무 역량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박경원 전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기획조정실장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정책 이해 △선제적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민관 협력 자원 연계 강화 △동 복지서비스 기반 강화 등을 중심으로 복지정책의 주요 방향을 이해하고 앞으로 공공복지를 어떻게 변화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공복지 현장을 책임지는 담당자들이 업무의 이론적 배경과 최신 정책을 이해하고, 제대로 역할을 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해서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와 손을 잡았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빛가람동에 위치한 중진공(이사장 강석진)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와 ‘청년 창업 공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제공과 지역 내 창업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을 모은다. 청년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 사례는 나주시가 전국 최초다. 시는 청년 창업 공간 구축과 임대료 지원 등 안정적인 창업 환경(사업장 공간)을 조성하고 전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분기별 입주기업 현장방문 및 간담회 개최, 교육, 정책자금 지원과 후속 사업 연계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창업 기회를 확장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열고 나아가 지역경제 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친환경 재배단지를 제외한 일반 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벼 생육 초기 병해충 예방과 6~7월 비래해충 확산 억제를 위한 벼 육묘상자처리제를 오는 4월 말까지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벼 육묘상자 처리는 이앙 시작 전 모판에 약제를 살포해 본답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병해충 예방 효과가 지속되면서 벼 재배기간 약제 살포 횟수를 줄여 방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시는 벼멸구, 먹노린재,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헥타르당 최대 6000원을 지원하며 농업인들은 약제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다. 최춘옥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기적인 예찰 강화와 함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전국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S)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6-1-3)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수행 수준을 평가한다. 최소 또는 적정서비스 제공 기준 마련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238개소를 대상으로 기관운영(▲종사자 자원관리 ▲이용자 권익보호 ▲지자체 참여도)과 사업 운영(▲사업계획 ▲사업수행 ▲사례관리 ▲사업성과)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춘천센터는 전국 평균에 비해 12.9점 높은 점수를 달성했다. 김미정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춘천센터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기관운영과 사업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해 종사자와 함께 노력했고, ”춘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앞으로도 센터의 발전과 춘천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1998년에 개소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회복지원사업 ▲가족지원사업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더스합창단’이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년 제3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오는 9월 수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등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위더스합창단은 ‘서로 위하고 더하며, 회복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24년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들이 함께 창단한 합창단이다. 2024년 정신건강의 날 및 송년회 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2022년 3월부터 정신질환자의 회복과 자립능력 향상 및 지역사회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지원 △건강지원 △취업지원 △주거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 “위더스합창단이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의미 있는 도전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