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항공기를 활용해 청주 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청주시는 청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초정치유마을과 정북동토성, 청남대 등 대표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제주항공 항공기 내부 트레이테이블 랩핑(Wrapping) 광고를 시작했다.
트레이테이블 미디어는 승객의 시선이 가장 오래 머무는 기내 공간으로, 식사나 독서, 모바일 사용 등 비행 중 대부분의 활동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 때문에 ‘도달–몰입–행동 전환’ 측면에서 효과가 높은 기내 광고 매체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광고에 청주의 대표 관광 명소 사진과 함께 ‘청주여기’ 스마트관광 앱 QR코드를 삽입해, 승객들이 이착륙 대기시간 동안 청주 관광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약 7만명의 이용객에게 청주 관광이 홍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청주 관광지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항공기 홍보와 같은 새로운 매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 전략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