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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농어촌기본소득 ‘착(chak) 카드’ 사전발급 당부

기본소득 수령 위해 착(chak)카드 필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지급 수단인 카드형*(chak)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전 발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 대상자의 성명이 표시된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를 통해 지급하는 것이 원칙으로, 기본소득 수령을 희망하는 군민은 반드시 사전에 착(chak)’ 앱 회원가입 및 카드 발급을 해야 한다.

 

착(chak) 카드 신청은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약 3~7일 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지참해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착(chak)카드 발급 금융기관은 우체국, 신협,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5개소이다

 

착(chak)카드는 가맹점에서 결제 시 보유한 지역사랑상품권이 우선 사용되며, 상품권 잔액을 초과한 금액은 체크카드 내 금액으로 결제된다. 실세 사용 시 보유 상품권만큼 결제 후 잔액을 결제하는 방법으로 이용해야 한다.

 

남해군은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원창구 상담, 안내자료 배부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이장회의와 마을방송, 게시판 등을 통해 착카드 가입 필요성과 발급 절차를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소유하지 않은 고령자 및 미성년자 등 부득이하게 착(chak)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 기본소득을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기본소득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착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발급 가능 금융기관을 방문해 발급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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