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의 날’은 학습자들이 서로의 한 해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이번 문화의 날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 공연과 전시, 다과, 참여형 활동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습동아리의 음악 공연과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간단한 다과와 차를 마실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중간중간 참여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홍섭 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평생학습관만큼은 따뜻한 온기와 웃음이 머물 수 있도록 공간을 풍성하게 꾸몄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배움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연말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문화의 날이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쁨과 일상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12월 행사가 연말의 바쁜 마음을 내려놓고 즐겁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주시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의 공간성과 학습자들의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