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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래장학회, 2026학년도 동래학숙 입사생 선발·지원 확대

내발산동 공공기숙사 4명 선발, 수도권 행복기숙사 5개소 15명 지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와 (재)동래장학회(이사장 조홍래)는 2026학년도 동래학숙 내발산동 공공기숙사와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을 병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동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서울 강서구 소재로, 남학생 2명과 여학생 2명을 선발한다. 선발기준은 생활 정도 50%, 학업성적 40%, 가산점 10%를 반영해 선발 후 지원하고, 학생 부담금은 월 12만원(식비 제외)이다. 다만, 부담금은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은 2026학년도 개편에 따라 기존 홍제기숙사 1개소에서 동소문·홍제·한국체육대학교 행복기숙사와 독산동·개봉동 청년주택 5개소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도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며, 학생이 희망하는 기숙사에 개별 신청한 뒤 각 기숙사별 선발기준에 따라 입사가 확정된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수도권 기숙사 지원 확대는 특정 기숙사에 한정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상황과 선호를 반영한 실질적인 주거 지원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주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홍래 이사장은 “동래학숙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계획에 따라 공정하고 안정적인 선발과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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