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도직 공무원의 강의 기획 및 전달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작목별 전문강사 양성 교육’을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강의 역량을 기르기 위한 과정으로,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6회에 걸쳐 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교육에는 지도직 공무원 18명이 참여했으며, 조별 분반 운영을 통해 격주로 교육을 운영했다.
과정은 교수 설계의 이해와 강의안 작성, 효과적인 전달 기술, 강의 시나리오 구성 및 예행연습 실습 등 단계별로 구성해 실전 강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소통 기법과 피드백 중심의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직 공무원들이 강사로서의 자신감을 높이고,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 콘텐츠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