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12월 8일 제주신용보증재단 본점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제주 경제·금융 교육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금융 교육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경제·금융 교육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청소년의 합리적 소비 습관을 위한 실천형 경제·금융 교육 공동 추진△학교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경제·금융 교육 및 홍보 활동 추진 △청소년 경제·금융교육 관련 정책 및 프로그램 정보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경제·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및 실천 중심의 소비 교육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금융교육의 폭을 넓혀, 미래세대의 금융이해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제주지역이어도자활센터와 제주시 주거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를 실시하여 경제 및 금융복지 관련 교육을 통해 도민의 금융역량 강화에 힘써 왔다. 또한 개소 이후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종합상담, 추자도를 비롯한 지역별 찾아가는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금융복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금융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경제적 지식을 습득하여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청소년 시기는 금융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금융문화가 건강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