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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친해졌어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서관 2층 다목적실과 옥현근린공원에서 진행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가을 숲 놀이터’와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옥현어린이도서관에 따르면‘가을 숲 놀이터’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초등반(1-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옥현근린공원에서 가을 낙엽과 열매를 관찰하고, 곤충의 생태를 살펴보며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꼈다. 특히 매 수업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자연물을 활용한 활동 등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스마트팜 도시농부가 되어볼까?’프로그램은 유아반(6-7세) 12명과 초등반(1-6학년) 15명 등 총 2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의 개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이론 수업과 함께 직접 씨앗을 심고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자동화 시스템과 효율적인 농장 운영 방식 등을 배우며 자연과 농업 과학을 동시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센서로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팜이 신기했고, 내가 심은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는 게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을 숲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첨단 농업 기술을 쉽게 이해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정서 발달과 다양한 교육에 기여하기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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