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11월 9일부터 12월 8일까지 2024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에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전자우편(이메일), 팩스 등으로 희망하는 업체, 제품을 정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으로, 지원금액은 유기질비료의 경우 1,600원(20kg/포), 부숙유기질 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20kg/포)이다. 다만, 부숙유기질비료의 경우 신청량이 10a당 2,000kg(100포/20kg)를 초과할 수 없다. 유기질비료는 신청인이 희망한 시기에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신청자는 내년도 유기질 비료를 공급받을 때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충북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8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초청해 ‘문화강국의 길’이라는 주제로 제236회 청풍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권영걸 위원장은 이날 특강에서 문화와 강국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제시하고 문화강국을 이루는 10계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개방적 창조문화산업으로의 전환, 문화공공부조 확대 및 국민 일반생활문화로의 전환, 정치적 의제의 문화적 전환 등을 강조하며 문화강국을 위한 집중전략을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한국은 이미 세계 5대 문화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으나, 경제적 성공과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선진국으로 발전해야 한다”라는 비전을 제시해 공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을 들은 김영환 도지사는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드는 길에 충북도가 앞장서 나가겠다”라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대표로 하는 충청북도 문화정책의 경제적·예술적 가치가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학장과 서울특별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신문명디자인', '나의 국가디자인전략' 등의 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입구에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성낙운)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00년부터 육거리종합시장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20여년 넘게 해오는 행사로,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육거리시장 회장단, 청년·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1,200포기(500~600상자×5kg)로 청주시무료급식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돌봄센터 및 상당구 소재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김장 행사에 필요한 배추는 상인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구매한 후, 손수 손질하고 김치를 담가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영환 지사는 “오늘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9일 의림지 족구전용체육관에서 어린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천시 안전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호신술 교육, 생존가방꾸리기,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안전분야의 부스체험이 진행된다. 안전체험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유아·어린이 및 일반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각 체험코너에서 체험을 진행하면서 스탬프를 모으고, 완료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직접 경험해보고 위기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방자치시대에 외교가 지방도시의 핵심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증평군의 광폭외교가 눈에 띈다. 군은 올해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바쁘게 세계로 뻗어 가는 한편, 외국 손님들도 잇따라 증평에 방문하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슬랑오르 주의회 의원인 유 지아 하얼(Yew Jia Haur)이 증평에 방문했다. 유(Yew)의원은 증평의 문화시설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군립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둘러본 후 앞으로 증평군과 슬랑오르주가 우호 관계를 맺고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의사를 표명했다. 슬랑오르주는 말레이시아를 구성하는 13개의 주 가운데 하나로, 인구는 약 6백만 명, 면적은 8,104㎢이다. 말레이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가장 부유한 주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에이펙스 서킷 디자인(Apex Circuit Design Ltd.) 창립자인 클리브 보웬이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영국에 본사를 둔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청주국제공항이 1997년 개항 이래 역대 최다 이용객 수용을 위한 새 단장에 박차를 가하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확실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월 25일부터 국제선 운항이 전면 중단된 이후 올해 1월 국제 정기노선을 재개하며 현재 5개국 8개 정기노선을 운항 하고 있으며, 국내선(제주)은 일 54회 운항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이용객은 300만 5천명(국내선 265만 4천명, 국제선 35만 1천명)을 넘어섰으며, 역대 최다 이용객을 달성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누적 이용객은 31만 9천명(11.9%)이 증가했고, 월평균 이용객은 26.8만명에서 30만명으로 늘어나 연말까지 이용객 역대 최다인 360만명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 또한 올해 11월 말에는 필리핀 클락과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추가하여 6개국 10개 노선이 운항될 예정이며, 동계시즌(~24.3.23.) 내 항공사에서 구상 중인 국제 정기노선 9개국 18개 노선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에는 이용객 400만명이 초과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한국면세점협회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동량면 체육회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2023 동량면 워크맨’을 통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동량면 워크맨’사업은 동량면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걸음 수를 측정해 상위 3명을 ‘이달의 워크맨’으로 선정하고, 1년 누적 걸음 수를 측정해 상위 10명을 ‘올해의 동량면 워크맨’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체육회는 매월 초 이장회의에서 평균 걸음 수 상위 3명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2023년 동량면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1~9월 누적 걸음 수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한 바 있다. 김병태 회장은 “‘동량면 워크맨’이 면민들에게 걷기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건강한 우리 동네를 구현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주민 화합과 건강한 생활의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걷기 운동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량면은 연초 워크온 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 93명으로 동량면 인구수(3,691명)의 3%에 못 미쳤지만, 직원들의 활발한 워크온 홍보와 가입독려로 현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산불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신니면 지역자율방재단은 8일 면 소재지 및 오포사거리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3.11.1.~12.15)을 맞아 산불예방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입산자 실화 등 부주의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하정숙)는 산불 없는 아름다운 녹색 수안보를 만들기 위해 8일 산불감시원과 수안보면 직원들이 함께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수안보면은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논, 밭두렁 태우기 금지 △농산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산불예방 홍보 전단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순찰 활동 등을 통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을 7~8일 이틀간 진행했다.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체험활동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향기누리봉사단이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 과정과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폐현수막 가방에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병호 위원장은 “폐현수막 재활용사업과 연계하여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형 향기누리봉사단 회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데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단순 매립 및 소각 처리하는 폐현수막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앞으로도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향기누리봉사단은 폐현수막을 수거해 다용도 멍석, 앞치마, 자루 등을 제작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수안보 온천과 향토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인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등 일괄(이하 고문서 일괄)’의 복제본을 수안보상록호텔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고문서 일괄은 수안보면 온천1리 마을회관에서 보관하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18년 충주박물관에 기증됐고, 2022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지정번호 2022-02호)으로 지정됐다. 시는 국가산림문화자산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고문서 일괄의 복제본을 제작해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를 위해 장소를 협조한 수안보상록호텔의 정내훈 대표는 “수안보면의 역사가 담긴 국가산림문화자산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호텔에서 전시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수안보 온천을 비롯하여 수안보면의 산림 등 다양한 향토문화를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문서 일괄을 통해 수안보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역사가 있는 충주시의 수려한 산림을 관광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태적, 경관적, 학술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산을 발굴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25일(토) 오후 2시 초등생을 대상으로 ‘강승임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독서진흥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승임 작가는 올해 출간되어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어린이 도서'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의 저자이다. 프로그램은 △작가의 책 집필 배경 및 동기 △작가의 말하기 경험 △책의 내용을 소재로 내 마음을 살펴보고 친구와 다정하고 위트 있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9일~11월 24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구들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껴 고민이 많은 어린이와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이달 30일까지 ‘단양 알리마TV’ 유튜브 리뉴얼 이벤트 ‘감동충전소-당신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로고 및 대문 이미지 변경 등 유튜브 채널을 개편하여 이를 구독자들에게 알리고 신규 구독자를 유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감동충전소-당신의 추억을 돌려드립니다’를 이벤트 주제로 세월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 속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VHS 비디오테이프, 앨범 속 인화 사진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단양군 공식 유튜브 ‘단양 알리마TV’ 채널을 구독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달 30일까지 군청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변환 대상 영상은 VHS비디오, 사진은 인화 사진으로 각 분야별 15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1인당 수량은 2개로 제한된다. 상업적(영리) 목적에 의한 신청, VHS비디오 영상 재생이 불가한 경우와 사진의 훼손도가 50% 이상일 때는 접수가 불가하다. 기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열악한 의료서비스환경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충북도민의 의료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의 의료인프라 확충을 촉구하는 ‘충북지역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정 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지방의회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대정원 확대 촉구 퍼포먼스를 통해 충북도내 의대정원 확대를 요구했다. 출범식은 충청북도 송병무 RISE추진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향후 활동계획 발표, 출범선언문 낭독, 의대정원확대 촉구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필수의료 인력 부족에따른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충북은 의료공백상태(무의촌)에 처해있고 이로 인해 서울 대형 5개 병원으로 방문진료하는 환자수가 점점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도민의 의료 차별해소와 원정진료에 따른 시간, 비용 절감을 위해 의대정원 확대를 통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추진위는 도내 의대정원확대와 충북대 병원 충주분원 건립, 충북지역 치과대학 설치를 목표로 국회토론회와 국회와 정당,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7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못난이’시리즈인 고추부각, 고추다대기, 고추장아찌, 김치 등을 메뉴로 천원밥상 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김영환 도시자는 직원들과 함께 오찬과 담소를 나누며 ‘못난이 고추 삼형제’를 활용한 집단급식소에서의 첫 급식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못난이 고추 삼형제’와‘못난이김치’의 급식을 활용한 홍보행사로 집단급식소 및 식당에서의 판매 확대를 통한 유통경로 확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에서 개최되는 농촌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가 인기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도안면 화성3리(상작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붓마을 작다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작마을은 추성산성 아래 주민수 118명의 작은 마을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인 유필무 필장이 거주하고 있으며, 목화솜 재배, 붓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상작마을의 전통과 선비정신을 이어가고 백일장, 노래자랑 등 주민 참여를 통해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며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붓을 이용한 주민 코믹 서예 백일장 △단심줄&농악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 축제에는 마을주민뿐 아니라 인근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농촌마을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서 지난 28일에는 죽리마을에서 ‘신명나는 죽리 축제’를 개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말 그대로 신명나는 축제였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송규영 붓마을 작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지역자활센터와 매년 위탁 계약을 체결하여 관내 자활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수탁 기관인 고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친환경 비료 제조·판매, 급식사업, 친환경 농산물 재배, 허브 재배, 이엠(EM) 보급, 환경개선, 원두 로스팅 및 제조 판매, 벽화거리 조성 사업 등 12개의 자활근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고성지역자활센터의 한 사업단에서는 직접 만든 친환경 비료인 고수레(어액비)를 관내 5개 읍면 842명에게 8,420리터를 무료 보급했으며,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총 302명에게 급식 지원 사업을 하는 등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중점이 아닌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은 자활사업 참여 신청이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고성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용 권장을 위해 오는 5월 31일(금)까지 ‘2024년 상반기 고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자체 공무원을 중심으로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깡’) ▲가맹점 등록 제한업종(유흥업소, 사행산업)을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주민신고 및 가맹점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 점검 및 단속할 예정이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부정 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적 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고성사랑상품권을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 차별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22개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단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전에 열리는 ‘노래 교실’이다. 삼선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중 노래 교실 수강생은 80명으로 정원이 가장 많지만 제일 먼저 접수가 마감되는 프로그램이다. 노래 교실에는 수강생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행복과 삶의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 노래에 대한 열정에 나이가 장애물이 될 순 없다. 삼선동 노래교실(강사 전금봉)은 수강생 90% 이상이 65세가 넘는 어르신이다. 노래 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각자의 목소리로 노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단순한 수업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 역할까지 하고 있다. 노래 교실 수강생 중 삼선동 369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은 “주민센터까지 오는 길이 비록 멀지만 매주 화요일만 기다리게 된다”라며 “주변 어르신과 노래 교실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힘을 얻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많아서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완주군의회가 14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서남용 의장을 비롯한 이경애·성중기·심부건·유이수·유의식·김재천·이주갑·김규성·이순덕·최광호 의원 등 군의회 의원 11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 내용으로는 ▲완주군의회를 위한 청탁금지법·완주군의회를 위한 상생의 갑질 근절 솔루션(김혜영 교육컨설팅그룹 울림 대표) ▲법령과 조례로 접근하는 완주군 행정사무감사(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대표) 등 교육으로 채워졌다. 서남용 의장은 “제1차 정례회를 앞둔 시점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에 대한 심사를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하여 군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완주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 연수는 내달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20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는 1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사업과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행정자치국) ▲평택 국민외교센터 지정·설치계획(문화국제국) ▲평택시 환경복합시설 설치사업(환경국) 등 7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현황과 계획을 청취한 후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