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승강기 최대 행사인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대한승강기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주관하는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외 200여 개의 승강기 업체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이 융합된 승강기 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전시 홍보를 하는‘홍보관’뿐만 아니라 승강기를 체험하고, 승강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승강기 주제관’과 청년 구직자를 위한‘일자리 창출관’, 최신 승강기 정책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컨퍼런스’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에 소재한 승강기 기업 2개소(정일산업(충주), 진성로프(충주))가 참가해 정일산업은 승강기 조립체, 도어 오퍼레이터를, 진성로프는 엘리베이터 권상용 플랫벨트를 전시 및 홍보했다. 또한 충북도와 충주시는 현재 추진 중인 승강기 육성사업 및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202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청북도는 '영동 중화사 현왕도'를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11월 10일 지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왕은 사람이 죽어 3일 만에 재판을 받는다는 명계(冥界, 사람이 죽은 뒤에 간다는 영혼의 세계)의 왕으로 현왕도는 망자(亡者)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해 그린 불화이다. 현왕도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죽음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한 사람들이 죽은 이들의 명복을 비는 마음과 부모를 향한 효심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영동 중화사 현황도'는 불화의 조성 기록인 화기(畫記)가 온전히 남아 있어 제작 연대(1790년), 봉안처(중화사 대웅전), 제작 화승은 물론 당시 불사에 관여한 스님 명단과 시주자의 이름까지 파악할 수 있다. '중화사 현왕도'는 화면 중심에 현왕을 중심으로 심판대 앞에는 두명의 성왕인 대륜성왕과 전륜성왕이 홀을 들고 서 있으며, 두루마리를 들거나 펼치고 있는 판관(判官)과 녹사(錄事), 여의와 복숭아를 든 동자(童子)와 동녀(童女)가 표현되어 있다. 화면 구성과 각 인물 배치가 안정적이며 얼굴과 자세 표현 등이 생동감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는 9일 전기차 보급으로 늘어난 사용 후 배터리의 성능‧안전성 평가 기술개발 및 인증 지원하기 위한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서 개초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비 73억, 지방비 34억을 지원받아 총 185억을 투입하여, 안전성시험실(2실), 화재시험실(1실), 성능평가 및 시료보관동(1실)이 구축됐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사용 후 배터리 수거/보관, 성능·안전성 평가, 선별기준 표준화, 사용 후 배터리 응용제품 검증, 사용 후 배터리 인증관리 및 거래 관리 시스템 운영이다. 사용 후 배터리를 적용한 응용제품 기술개발 수준은 시작 단계로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에 따른 사용 후 배터리 산업생태계 발전의 선순환 효과를 일으켜, 탄소배출 저감 이슈에 대한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울산, 포항, 나주 등 남부에 집중되어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증평군수가 9일 2023년 증평군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을 위해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면담했다. 타 지자체의 인구소멸 위기속에서 특이하게 군은 출생아와 인구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도 10월 현재 출생아 수는 193명으로 전년 대비 42.9%가 증가하는 등 인구정책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이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증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귀농 ․ 귀촌 및 생활인구 증가에 따른 정책 수요를 담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 지원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 증평형 행복돌봄 거점센터 조성 △ 도안 청년복합문화공간 조성 △ 증평생활야구장 시설 보완 △ SOC 도로망 확충 사업 등 총 6건이다. 이 군수는 군의 지방교부세 의존도가 높아 정부의 세수 감소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상황으로 돌봄사업과 청년정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필요성에 대해 김영환 도지사에게 적극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방세입 여건의 악화 속에 내일의 도시 증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예총에서 개최하고 영동군에서 지원하는 제4회 영동 예술제가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오는 14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됐다. △풍물 △숟가락 난타 △가야금 병창 △트럼펫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또한 이날 2023년 영동예술상 수상자인 김진경님의 시상식이 함께 개최된다. 김진경 수상자는 영동국악협회 사무국장(2016~현재)을 맡아 오면서 △국악협회 정기연주회 △영동군민을 위한 힐링음악회 △전국풍물경연대회 등을 주관하고 특히 난계 박연 선생을 기리는 ‘박연국악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학문학예술 진흥상 수상 △한국국악협회 충청북도지회 우수국악인상수상 △중요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 △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도 보존회 전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동예술의 홍보 및 발전을 위해 기여하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명동 예총 회장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영동의 문화예술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9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23회 증평군 농업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 농촌! 미래 농업!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증평 농업·농촌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지난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및 화합의 축제 한마당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증평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 이병규 씨가 2023년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전아영 외 3명의 관계자가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고 즐거운 화합의 자리를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국악관현악단‘오케스트라 상상’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창작극 ‘증평 들노래 환상기’를 선보인다. ‘증평 들노래 환상기’는 증평의 무형문화유산 장뜰두레농요를 소재로 상상 속 신들의 내기를 통해 한 가족의 갈등, 화해, 그리고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상상의 국악과 함께 △아템파우제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극단 청예의 연극 △댄스 시어터 Soul의 무용 △전통연희단 푸리의 신명나는 연희 등 충북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단들이 참여해 종합예술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이날 공연으로‘2023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7월‘한국의 명곡전’, 9월‘명상음악회, 균형화 조화’등 40인조 대규모 국악관현악 공연을 개최했다. 10월에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증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아동들이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 ‘증평들노래 장뜰동요’도 진행했다. 증평문화회관의 공연장 기능 활성화 및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농업기술원은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2024년 제2기 청년농CEO과정의 신입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품목별 기술교육으로 청년농업인의 기술 역량 증진에 목표를 두고 올해부터 신설되어 운영되는 과정이다. 2024년부터 운영할 제2기 청년농CEO과정은 한우, 낙농 총 2개 과정(1년 180시간)으로 전공별로 20명을 모집하며, 도내 주소를 둔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면 응시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국비와 도비로 75%를 지원하며 교육생 자부담은 25%로 연 40만원 정도다. 응시원서는 11월 3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에서 일괄 접수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2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술원 피정의 지원기획과장은 “축산분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실습형 장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라며, “도내 축산 발전을 이끌어갈 유능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는 발판의 기회로 청년농업인CEO과정에 동참해 주시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9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관내 25개 분회장과 550여 개 경로당 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모범경로당 45개소에 대한 선정서 수여 및 노인복지기여자 16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노인지도자 역할’을 주제로 중앙대 김기영 교수의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회원 수, 보조금 관리실태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모범경로당 45개 소는 모범경로당 선정서와 함께 내년도 경로당 운영비 60만 원(월 5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노인 지도자분들의 지위와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인 스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성영 부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항상 애써주시는 노인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괴산읍 주민자치위원과 괴산읍 직원들은 괴산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절임배추를 홍보하고, 114박스(박스당 20kg)를 판매해 45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오는 14일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3동, 21일에는 인천광역시 중구 신포동을 방문해 직거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경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자매결연지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태혁 괴산읍장은 “괴산절임배추와 다양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홍보해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생활문화주간, 모두의 산책하소!'를 개최한다. '생활문화주간, 모두의 산책하소!'는 올해 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자체사업과 공모사업이 결합된 성과공유회, 생활문화동호회별 강연 및 체험, 전시, 미술, 공연 등을 함께 나누는 공유의 자리이다. 먼저 생활문화주간 동안 산책 내부 곳곳에서 '산책학교' 수강생들의 어반드로잉·아이패드 드로잉 미술 작품 및 '하소로 레트로' 성과공유회 작품과 함께 '생활문화동호회지원사업' 공예분야 동호회 작품 전시가 이뤄진다. 1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생활문화동호회 마스터 클래스 1회차(전문가 초청 강연)'과 오전 11시 '갤러리 틔움, 그래피티 스타즈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공연 및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18일 토요일에는 오전 10시 '생활문화동호회 마스터 클래스 2회차(전문가 초청 강연)'에 이어 '생활문화동호회지원사업과 함께하는 2023 마지막 산책하소!' 체험 중심 마켓 및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이 진행된다. 생활문화주간 마지막 날인 25일 토요일 오후 1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축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4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1,2,3구장에서 진행된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작년까지 50대와 60대 등 성인부로만 진행되던 대회 운영 방식을 바꿔 올해에는 유소년 대회와 성인대회를 함께 진행한다. 유소년 대회는 U8, U9, U10 3개 부에서 총 48개 팀이 참가하며, 성인 대회는 60대 성인 노년부에서 10개 팀이 참가하여 총 1,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1일 예선 조별리그와 12일 본선 토너먼트(8강~결승)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유소년 및 성인 축구 동호인들이 각자의 축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수많은 대회가 개최된 체육행사의 달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제43회 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 2023 제천 청풍호배 전국 여자 야구대회 등 각종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라며, “추운 날씨와 관계없이 제천의 스포츠마케팅은 사계절 내내 계속되니 앞으로도 시민 여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새마을회는 지난 8일 제천체육관 주차장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 회원들이 전날 사전 작업으로 직접 김장 양념을 만들었다. 8일 당일에는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6천여 포기의 배추를 버무려 1,100상자 분량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17개 읍면동 소외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동연 회장은 “올해도 새마을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김장 나누기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분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동참해 매우 보람차며 2003년부터 올해로 20년째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 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연탄 나누기, 집수리 봉사,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 탄소중립 실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42회 충청북도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10명, 내토중학교 학생 4명, 의림여자중학교 학생 2명, 장락초등학교 학생 7명의 선수들로 총 23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단양~영동까지 이어지는 252km의 구간을 3일에 걸쳐 나누어 달리게 된다. 한편, 역전마라톤 대회의 제천시 구간은 대랑동을 시작으로 명동교차로~신동~박달재구도로~다릿재구도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2시간 동안 1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세계 최고의 체조 공연팀인 ‘덴마크 국립 체조단’이 스포츠도시 제천을 찾아온다. 독일, 스웨덴과 함께 세계 3대 체조로 손꼽히며 ‘생활체조의 천국’ 인 덴마크 체조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THE SHOW KATA’가 1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KATA는 마샬아트(martial arts) 동작으로 구성된 특정한 움직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움직임’을 말한다. 이번 공연은 전국리듬체조선수권대회 등 각종 체조대회 개최를 통해 체조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와 제천시체조협회(회장 오재성)의 구애 끝에 성사됐으며,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제천에서 열리게 됐다. 체조를 예술로 승화한 이번 공연에서는 묘기에 가까운 텀블링, 트램펄린 시연과 리듬체조, 고전 체조부터 힙합과 플로어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댄스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제천공연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입장료는 무료이고, 5세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 ‘THE SHOW KATA’는 체조를 통해 관객과 선수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