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9일 충청남도체육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현숙 위원은 “과거 지자체장이 회장을 맡았던 지방체육회의 경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민선으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데, 보조금에 운영을 의존하고 있어 재정자립에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체육회가 자생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오인환 위원은 “체육회의 ‘걷쥬’ 앱의 화면 디자인색이 민선 8기에 들어서 주로 붉은색 계통으로 채워지고 있는데, 이것은 과도히 정치적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고, 시각적으로도 불편함이 있다”며 “관련 오해와 시각적인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어플 화면 구성에 적절한 조치를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은 “충남도내 학생운동부가 300여 개나 되지만 장비 지원을 받는 학교는 2021년 16개교, 2022년 14개교, 2023년 12개교로 상대적으로 적은 학교가 지원받고 있고, 지원 지역도 편중되어 있다”며 “폭넓은 홍보와 세심한 관리로 장비 지원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수도서관은 11월의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의 주제로 ‘넘어서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달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인 임지영 활동가는 공지영의 ‘봉순이 언니’를 소개했다. 활동가의 손글씨 서평과 도서 관련 정보를 전시도서 표지에 부착했다. 또 북큐레이션 주제에 대한 감상평을 다른 시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감상 노트를 비치했다.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에 대한 문의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청수도서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8일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 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서울식물원 산책길을 걸으면서 세계 12개 도시 정원을 모티브로 한 공간을 관람했으며, 오후엔 LG아트센터에서 힐링 공연을 보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을 회복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직원은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 체험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민원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활력을 얻고 재충전해 행복한 조직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예산군지부는 오는 19일 오전 9시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제11회 예산군 전국 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예산군 전국 민요경창대회는 전통 예술의 고장 예산의 역사를 알리고 문화중심 지역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한편 국악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 예술의 보전 및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올해 3월 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민 또는 단체가 참가할 수 있으며, △명인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단체부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다. 경연은 5분 이내 단심제로 진행되며, 명인부는 경기 12잡가 중 1곡을, 나머지 일반·신인·학생·단체부는 국가무형문화재로 등록된 곡 중 1곡을 준비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제16회 예산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딸기학과 및 치유농업학과 총 2개 과정을 개설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농업인 실무 적용 향상을 위해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농사를 지을 때 필요한 재배 이론 등을 교육했다. 올해 졸업식은 예산군농업인대학장인 최재구 예산군수와 농업인대학 졸업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업 과정의 70% 이상 출석하고 졸업과제를 제출한 총 46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이날 농촌진흥청장상은 치유농업학과 현용환(64, 덕산면) 회장, 충남도지사상은 딸기학과 이혜경(51, 삽교읍) 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예산군농업인대학장 공로상은 딸기학과 이용주(44, 오가면), 이승관(40, 삽교읍), 치유농업학과 홍금숙(52, 예산읍), 박현주(53, 예산읍) 총무가 각각 수상했고 김명옥(69, 예산읍) 외 7명의 졸업생이 개근상을 받았다. 농업인대학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중장기 교육이며,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25학과 83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된 ‘뮤지컬 정글라이프’와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 공연을 오는 12월 2일과 9일 오후 7시에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12월 2일 개최되는 공연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현대인을 위한 유쾌, 상쾌, 통쾌한 창착 뮤지컬로 TVN 드라마 ‘미생’을 뮤지컬로 제작한 작품이며, 공감과 웃음 감동 속에 뮤지컬 ‘라이온 킹’을 연상케하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한 퍼큐션과 세련된 블랙가스펠 등 다양한 음악과 실력파 연기자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12월 9일 진행되는 음악공연 ‘시네마 콘서트 인 브라스’는 금관악기를 주체로 한 정통 영국식 브라스 밴드가 금관악기의 웅장함과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선율로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예회관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12월 마지막 두 공연으로 연말연시 웃음과 사랑이 가득한 멋진 한해로 따뜻하고 행복한 좋은 추억을 남길 전망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제22회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이하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회장 박수용)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과 보육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보육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내빈 환영사 및 축사 △보육 교직원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2부 보육 교직원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육 교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초등학생,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30만 원씩 전달하면서 감동을 선사했다. 박수용 회장은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준 내빈과 보육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일교 부시장은 “어려운 보육 현장의 여건 속에서도 항상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육 교직원이 행복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9일 배방LH 15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배방LH 15단지 아파트는 지난 2020년 3월 착공해 2022년 11월 준공됐으며, 올해 6월 전용면적 194㎡의 경로당이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 현판식에 이어 경로당 회원들이 자체 계획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 효도 시정에 맞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노후를 즐기고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경로당을 통해 더욱 활기찬 금빛 노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산업경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산업경제실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많은데 공모사업에 선정 후 출연기관들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고 있는지 관리·감독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지적하며 “공모사업 전체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등 사업별 성과에 대한 검토를 실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농촌지역은 외국인노동자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충청남도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연구’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세부실행계획 수립 시기도 앞당겨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충남광역외국인노동자쉼터와 관련 “외국인노동자 수요가 넘치고,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일자리로 가기 위해 쉼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용자가 일부 부담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충남도의 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보건환경연구원 및 기후환경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 안전강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가 가장 필수적인 부분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수질검사 부적합 시설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부족해 수질안전성 및 물 복지 향상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며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지속가능한 수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국민의힘)은 “충남 북부권 산단 개발에 따라 물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용수 공급 계획을 마련하여 안정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검토 결과 식약품연구부는 다른부서에 비해 한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며 “6년째 외치고 있지만 여전히 공무원의 균형 잡힌 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9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논 타작물 재배시 물빠짐 사업에 대한 암거배수 기술의 실질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또 벼 직파재배가 기술적인 검증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범사업에만 답보하고 있다”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보급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귀농‧귀촌인구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논산의 정보화마을처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교류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인철 부위원장(천안7·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도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도시농업’ 사업을 보면, 도시농업인이 아닌 초‧중등학교 대상으로 한 학교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치유농업’ 역시 농업이 주는 녹색 처방전이라는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예산투입 집중화로 두 사업이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충남만의 차별화된 브랜드가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논 타작물 재배 시 문제점은 기계화 장비 부족이 아니라 재배 기술”이라며 “논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교장의 잦은 출장으로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신경 써달라”며 “과밀학교의 경우 급식실 협소로 점심시간이 이르거나 늦어지고 있다. 학생의 건강한 식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으니, 관심을 두고 조속히 해소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유형이 다양해졌으며 가해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가해자 조치에 비해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미한 수준이다. 피해자에게 충분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임해달라”고 지적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 경우 학부모와 학생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를 두고 원거리 학교로 지원해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며 “학군 조정 검토는 물론이고 과밀학교의 보통교실 수 확보 등 해결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요구했다. 신순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학생의 권리만큼 책임도 중요하다. 학교생활 의무 사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 동절기 대비 ‘음암초 및 부춘초 모듈러 교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모듈러 교사는 임시로 사용하는 시설이지만 이러한 안전점검을 통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긴급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육시설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점검대상은 음암초에 설치된 6실, 부춘초 11실 규모의 임시교사이며, 서산교육지원청은 건축, 전기, 소방 분야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반은 H-Beam 손상여부 확인, 고정철물 적합성, 전선관 규격 등 주요구조부분 및 전기, 소방시설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꼼꼼히 점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남부출장소는 9일 계룡시에 소재한 ㈜코아팀즈에서 남부권 국방 중소벤처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방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만호 충남도남부출장소장, 논산시, 계룡시 관계공무원, 충남국방벤처센터장과 남부권 협약기업 13개사 대표,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품국산화 개발 지원사업 교육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협약기업들은 국방 관련 연구사업 확대, 협약기업 중심의 모임 활성화 등을 건의했고, 도는 가능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2023년 현재 총 56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방산 분야 참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만호 소장은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방산 분야에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9일 아산시 신정호 주변 산림에서 도내 15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논산시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장비 사용 숙련도와 초동 진화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 진화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경연대회는 시군별로 1조 12명으로 구성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급수원에서부터 산불 현장까지 진화 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 진화하는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11분 52초의 기록으로 논산시가 차지했으며, 천안시와 서산시가 2위, 3위로 각각 우수상을, 홍성군이 4위로 장려상을 받았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산불 초동 진화 및 야간·대형 산불 진화를 전담할 산불진화대의 지상진화 역량을 점검하고 강화해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불진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교육부는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해 6월 30일까지 2달간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이다. 특히,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인문‧사회‧과학‧인공지능(AI)과 같은 특성화된 프로그램 및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진로체험, 기초학력 지원, 심화과정 등을 운영하여 공교육의 변화를 선도한다.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 1차 선정 공모와 연계하여, 지난 2월 29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40개교를 선정‧발표했다. 더불어,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교육혁신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2차 신청 공모(5.1.~6.30.)와 연계하여 자율형 공립고 2.0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아울러, 2025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을 희망하는 학교를 위해 올해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차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된 학교는 5년간 매년 2억 원(교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교육부는 작년 2월 대통령 주재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이후, 시범지역(7곳, 경남·경북·대구·부산·전남·전북·충북)을 포함한 모든 지자체와 소통하며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의 전국 시행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를 지속해 왔다. 각 지역의 라이즈를 이끌어 갈 추진체계 구축은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17개 모든 시도에서 라이즈를 포함한 대학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시·도청 내 부서 지정을 완료했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 단위 조직(대학정책국)을 설치한 대구, 18명 규모의 대규모 과 조직을 설치한 충남(고등교육정책담당관) 등이 대표적 사례이며, 현재 일부 시도(강원·세종·전남 등)는 담당 부서의 추가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라이즈 계획에 따른 사업 수행, 성과관리 등을 수행할 지역라이즈센터는 15개 시도에서 지정이 완료됐고, 아직 지정을 하지 않은 2개 시도(광주·세종)도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지정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모든 시도는 지역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1일 오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함께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차담회를 갖고 조지훈 시인의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 하는 등 참석자들과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의했다. 차담회에 앞서 조 장관과 웡 장관은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마치고 차담회 장소까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담회에서 웡 장관은 조 장관님을 모시고 7월부터 한국어 학과가 신설되는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 과정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호주 간 깊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어가 어려운 언어임에도 이를 공부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어 교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친인 조지훈 시인의 유고시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 그리고 가족 간의 깊은 정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환경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 첫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인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5월 2일 오후 해당 충전소 부지(세종 대평동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홍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장, △이현정 세종시의회 의원, △김동빈 세종시의회 의원,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이창덕 ㈜세종교통 대표, △김세호 코하이젠 대표 등이 참석한다. 세종 대평 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국비 42억 원, △세종특별자치시의 부지매입비 13.5억 원, △코하이젠의 민간자본 38억 원 등 총 93.5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 수소충전소는 세종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로 올해 1월 31일 완성검사를 통과하고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3개월간 시운전을 진행했다. 하루 평균 약 270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규모로 중부권 최대이며, 하루 3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이용하는 차고지 중앙에 위치해 세종시의 안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IT·SW·ICT 분야 우수 중소기업 11개 사와 함께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기술교류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교류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해외 대학·연구기관·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술교류단은 베트남(하노이) 현지에서 △SW/ICT 진출전략 세미나 △비즈니스 우수기업 벤치마킹 △베트남 기업 현장 방문 및 상담회 △IR 피칭 및 컨설팅 △ICT 기업협의회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중 ㈜인정은 베트남 기업과 공동 기술협력 및 사업화를 위한 MOU를 현장에서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시 산업정책과는 KICC(하노이IT지원센터)가 인천-하노이 간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KIST(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와 ICT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인천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힘썼다. 이번 기술교류단 운영을 담당한 인천TP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