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부노인대학과 동부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학생을 위한 특강을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특강에 참석한 노인대학 학생들을 위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당진시 주요 인구정책 및 주요 노인복지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서‘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부노인대학은 2017년 3월 2일 설립해 현재까지 7년째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장소는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이며, 주요 강의로 인문학 특강, 노래 교실, 건강 체조, 존엄사(웰다잉)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동부노인대학은 올해 6월 5일 신규 설립해 지난 9월 처음 개강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1교시는 안전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2교시로 건강 체조, 노래 이야기, 요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는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보행기 지원 △기초연금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당진지회는 지난 12일 당진시민 편의와 안전 제고를 위해 교통안전 다짐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이철수 충남도의회 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모범운전자회 소속 시정 발전 유공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와 표창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이번 제51회 교통안전 다짐 결의대회는 당진시민을 위한 교통안전 실천 다짐을 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다. 당진시가 50년 만에 인구 17만 명을 돌파했는데 자족도시 구현을 위하여 모범운전자회의 교통 봉사 역할이 중요하다”라며“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확립에 필요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당진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충남지부 당진지회는 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행사 시 교통지도를 하고 매월 격주로 초등학생 등굣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23 천수만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 작품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대상으로 서산시 성연초등학교 권혁 학생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서산여고 주영주 학생의 작품 등 3점이 금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5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천수만 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에 개최됐다.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지부장 김은주)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새와 인간의 아름다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여 각각의 그림 실력을 뽐냈다. 행사 종료 후 한국미술협회 소속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각각의 작품에 대해 심사했다. 대상 수상자인 권혁 학생의 작품은 평가위원들로부터 서산버드랜드와 간월암, 해미읍성 등의 서산시 관광지를 새를 타고 돌아보는 상상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주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장은 “매년 작품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라며 “학생들의 나이에 맞는 그림의 주제가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송악면 제이클라우드 승마센터에서 12일 ‘2023 아산시체육회장배 승마대회’가 개최됐다. 아산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아산시와 아산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크게 ‘장애물 비월’과 ‘권승’ 두 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장애물 비월’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다양한 조합으로 설계된 장애물을 뛰어넘어 치르는 방식이며, ‘권승’은 안전고깔, 횡목 등 비교적 간단한 기물을 통과해 결승 지점으로 들어오는 종목이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브랜드를 바꾸고, 고품격 문화예술과 스포츠 부흥에 힘쓰고 있다”면서 “승마 역시 이순신의 도시 아산시가 육성해야 할 스포츠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승마는 건강한 육체를 발달시키고 정신을 치유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운동이다”라며 “공공 승마장을 만들어 말타기를 배우고, 그 기개와 정신을 배우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시는 11월 중 야구, 축구,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 대회를 지원, 문화・예술 분야와 더불어 생활체육 부문을 활성화한다는 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황금빛 단풍으로 물들 아산시 곡교천 은행나무길 일원에서 12일 ‘제9회 아트밸리 아산 은행나무길 전국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마라톤 동호인 3100여 명이 참가해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개회식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강훈식 국회의원, 시도의원, 임도훈 체육회장 등이 함께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는 은행나무길에서 출발해 곡교천을 따라 달리는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아산경찰서를 비롯해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자 등이 안전요원으로 배치돼 참가자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안전에 온 힘을 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문화예술과 체육이 꽃피는 아산을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분들 환영한다”며,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가을 은행나무길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마라톤 코스의 진수라 자부한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대회에 임해주시고 법정 온천도시인 아산에서 온천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서산지구위원회는 11월 11일 우리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논산시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논산 유일의 세계유산인 돈암서원을 들러본 후 태조왕건과 관련한 관촉사의 비밀을 찾아본 후 논산 선샤인랜드를 들러 의병체험을 해보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고장의 고려시대 역사유적지와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서원을 찾아 가을의 정취와 함께 선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제 강점기 의병 이야기를 다루었던 드라마 세트장에서 당시 의병이 되어보는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권참탈기 우리 조상들이 호국의 의지를 바탕으로 나라 사랑을 실천했던 의로운 정신을 간접적으로 경험을 해보는 귀한 시간이 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도 전역에서 미국흰불나방 발생량이 많았음에 따라 내년 대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산림 수목과 가로수뿐만 아니라 농작물에도 해를 끼치는데, 빛에 유인된 성충이 가로수나 집 주변 조경수에 더 많이 산란하기 때문에 산림보다 가로수와 조경수의 피해가 심하다. 미국흰불나방의 경우 1년에 2회 발생하며, 해에 따라 3회 발생하기도 한다. 1세대 성충은 5월 중∼하순부터 6월에 발생하고 2세대 성충은 7∼8월에 발생하는데, 올해는 8월 말에서 9월 사이에 성충이 다수 관찰된 것으로 보아 3회 발생한 것으로 예측된다. 우화한 성충은 일반적으로 600개에서 900개의 알을 무더기로 낳기 때문에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수목의 1∼2개 잎에 군집해 피해를 주다가 유충이 커지면서 주변으로 이동, 가지 전체 또는 수목 대부분의 잎을 남기지 않고 갉아 먹는다. 유충은 번데기가 되기 위해 땅에 떨어진 뒤 월동기에 따뜻한 곳의 틈새를 찾아 이동하며, 가정집이나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물 안으로 침입해 사람에게 혐오감과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최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6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토의 디지털 전환, 대국민 지적서비스 혁신, 지적측량 기술 발전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예선을 거친 8팀이 경쟁을 펼쳤으며, 공무원 부문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서산시청 최가연 주무관의 ‘바른땅시스템을 활용한 다자간 업무공유플랫폼 구축 연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챗지피티(ChatGPT) 등 전자적 방식의 도입을 통해 지적 재조사 업무 추진 시 토지 소유자와 다양하게 소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적직공무원의 창의적 역량을 높여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7개 업소가 충남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73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7개 업소(8건)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미실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1건 △영업장 내 영업신고증 미보관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골프장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족발과 어묵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B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손님에게 제공하다 적발됐고, C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중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빈대 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함께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탕업소 등의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도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 256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침구의 위생과 소독 상태, 빈대 발생 여부 등이며, 빈대의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담은 정보집 등을 배부해 빈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체 방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경로당, 영화관, 기숙사, 합숙소 등 도내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장소에 대해 관리 관찰(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에 예방 홍보집 배부 및 자체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6일부터 구성·운영 중인 충남도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빈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4주간 빈대 박멸을 위해 시군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가 도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강화 및 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중국·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공연단 및 사절단과 4개국 대사관, 사할린 동포협회 등 기관·단체와 도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한다. 넷째날인 이날은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민선8기 충남외교 성과 공유’를 주제로, 4개국 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졌다. 먼저,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은 지난 1년반 동안 이루어낸 충남외교의 성과들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지방외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 4개국 초청공연은 중국(서커스, 변검), 몽골(전통공연), 카자흐스탄(고려극장), 우즈베키스탄(디제이(DJ)쇼) 등 이색적인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1일 ‘제13회 전통무예 천무극 전국 무예축제’가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천무극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무예 한마당에 앞서 본국무예 시범단의 전통 무예 시연과 천무극 시범단의 단체 연무 시범이 펼쳐져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대회는 격파·차기·낙법으로 구성된 기록경기와 개인·단체로 나눠 맨손과 무기로 각 무예가 지닌 독특한 동작과 기술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창작 연무 경기가 진행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천무극 대회는 문화예술‧체육이 꽃피는 도시, 아산과 잘 어울리는 대회”라며, “선수들 한분 한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주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이 전통 무예를 좀 더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형 산업으로 육성해 전통 무예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무극은 성웅 이순신 장군의 충효 사상과 무인으로서의 기백을 토대로 고 박영수 옹이 송악면 강당리에서 창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의 대표적인 기업 GS EPS(주)는 지난 10일 당진지역아동센터 아동 130여 명을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 경기에 초청했다.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배구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배구 경기 관람 전에는 경복궁에 방문해 우리나라의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을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GS EPS(주)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자주 경험할 수 없는 것을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이후에도 지속해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GS EPS(주)는 당진시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송악문화스포츠센터 1층에 위치한 더모아센터에서 ‘가보장 더모아센터’ 행사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끝났다. 더모아센터는 엄마와 아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 공유 공간으로 지난 1월 개소했다. ‘가보장 더모아센터’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사과버터, 공예품, 애견 간식, 생화 등 자체 생산 및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고, 가족들이 함께하는 참여프로그램과 짚풀공예, 원두 드립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가 또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온 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클래식 미니콘서트, 거리공연(버스킹), 인생네컷 가족사진관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왔는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 공연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지루할 틈이 없었고, 더모아센터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10일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서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 소통 대책 훈련을 실시했다. 폭설로 인한 도로 통행 불가, 차량 고립 상황 발생 시 민관군 협업 체계 가동과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은 도가 주최하고 홍성군이 주관했다. 훈련에는 도와 홍성군,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육군1789부대, 홍성군자율방재단 등 8개 기관·단체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제설차와 소방차, 구급차, 순찰차 등 35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이날 훈련은 영하의 날씨에 바람이 강하고 30분 동안 20㎝의 기습 폭설이 내린 가운데, 결빙지역을 지나던 화물차가 승용차를 추돌해 도로가 막힌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중점 훈련 내용은 교통 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운전자·승객 대피 유도 및 구호물품 보급, 민관군 협조 및 물자 동원,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통제 및 사고 차량 견인 이동, 제설 장비·인력 신속 투입 등이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기습 폭설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민관군이 상호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9일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4·19민주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국립4·19민주묘지에 도착한 대통령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및 4·19혁명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4·19기념탑으로 이동했다. 대통령은 윤우용 국립4·19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마친 뒤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참배를 마쳤다. 오늘 참배에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7시부터 강북구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4 전야제'에 참석해 4·19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되새겼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4.19 혁명 국민문화제’는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행사다. 이날 오시장은 행사 격려사에서 “64년 전 꽃다운 청춘들이 불꽃처럼 일어나 부정과 불의에 맞서 4·19혁명을 이루어 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권리, 민주주의는 유공자의 뜨거운 열정과 희생이 만들어낸 고귀한 꽃과 열매”라며 “서울시는 4·19혁명 정신 계승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를 통해 유공자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훈 4·19혁명 국민문화제 위원장의 4.19혁명기념관 건립에 대한 제안에 깊이 있게 연구,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마음에 새기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4․19민주묘지 내에 위치한 4.19혁명기념관의 확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전통과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의 융복합을 꾀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신개념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체전을 체육인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문화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자 제주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 선보였다. 이날 오후 7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에는 도민과 관광객, 체육인, 문화예술인 등 1만 여명이 함께 했다. 올해 도민체전의 주제는 ‘혼디오름’으로 ‘깊은 역사의 발자국이 빚어낸 제주문화’가 녹아든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이 함께 빛나는 미래로 도약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또한 ‘스포츠를 통한 도민화합과 제주 혁신성장을 위한 대축제의 장’을 목표로, △스포츠-문화-미래의 장 △도민 대화합의 장 △도정시책 공유의 장을 3대 컨셉으로 설정했다. 기존 주요 참석자(VIP) 중심에서 도내 체육인을 비롯한 농어업인, 의용소방대원, 자율방재단 등 지역 각계각층의 도민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 교육부는 4월 19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그릇된 역사관으로 역사적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 통과시킨 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 이번에 추가 통과된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 2종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내용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고, 일본군‘위안부’를 강제로 끌고 간 적이 없다는 등의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부는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한‧일 양국이 보다 건설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을 바로잡아 미래 세대에게 진실을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더욱 심각한 왜곡 기술을 포함한 교과서를 검정 합격시킨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며 한일 양국 관계 발전 추세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과거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이 된 미야자와 담화의 근린제국 조항과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향후 교과서 왜곡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교육부는 파라과이 교육과학부와 ‘대한민국-파라과이 한국어교육 협력 양해각서(MOU)’를 서면으로 체결하고, 2024년부터 파라과이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교육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정규 과목으로 인정되고, 한국어 성적이 상급학교 진학에 사용되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라과이 국립교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졸업생들이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현지 학교에 한국어 교사로 채용되는 등 파라과이 내 자생적인 한국어 보급·확산 기반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한류 문화 콘텐츠의 인기로 파라과이의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통해 현지 학교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17년 말 16개교 1,900여 명이었던 파라과이 중등학교 한국어 학습자 수가 2023년 말에는 23개교 4,800여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파라과이 사관학교, 콜롬비아(Columbia) 대학교, 우니다(Unida) 대학교, 파라과이 국방부 등에도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