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아산지역 일원에서 도경찰청과 함께 청렴도 및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한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 문화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역사 속 청렴 문화를 살펴보는 역사 현장견학 위주로 진행했다. 먼저 참석자들은 현충사를 찾아 불굴의 의지와 필승의 신념으로 나라와 백성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한 헌신과 충성심, 청렴 정신 등을 되새겼다. 이어 맹사성기념관으로 이동해 소박한 성격과 청렴한 생활로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 손꼽히는 맹사성의 일화와 발자취를 살펴보고 관료로서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원 위원장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조직 내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도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치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와 충남상인연합회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10일부터 11일까지 보령 파레브호텔에서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한 도-시군 공무원,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도-충남상인연합회 공동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첫 날 유공자 표창, 우수시장 시상, 특강, 내년 전통시장 및 상점과 활성화 사업 설명에 이어 둘째 날 전통시장 관련 현안 논의 및 특강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와 민간인, 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 유원종 보령중앙시장 사업단장, 황유연 황가네축산물유통 대표, 윤진호 천안시 주무관, 김태수 금산군 팀장이 선정됐다. 우수시장은 보령중앙시장, 금산금빛시장, 천안중앙시장, 대천항수산시장, 논산연무안심시장, 공주유구시장, 청양시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10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문화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경제' 주최로 열리는 혁신대상은 지난 2021년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해 제정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거쳐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아산시는 지역 주민이 사랑하는 호수 공원인 신정호를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조성해 365일 공연과 전시, 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개최한 ‘아트밸리 아산’ 정책으로 ‘문화혁신 부문’ 대상 수상이 결정됐다. 특별히 신정호 주변 대형 카페·레스토랑과 협력해 민간 갤러리 기능을 하도록 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신정호 국제 아트 페스티벌: 100인 100색전의 성공 사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역의 문화 인프라 결핍을 극복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상식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예산황토사과축제에서 엔비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상이변과 병충해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감소해 예년보다 시세가 2배가량 올랐으나 군은 엔비사과 홍보와 예산황토사과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1.2㎏(8000원) 1만 봉지와 4.5㎏(4만5000원) 400상자를 시중가 대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엔비사과는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로만 유통이 이뤄져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축제를 통해 품질 좋은 엄선된 엔비 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엔비사과는 1985년 뉴질랜드에서 ‘로얄갈라(Royal gala)’와 ‘브래번(Braburn)’을 교배해 탄생한 신품종 사과이며, 2007년 품종보호출원이 됐고 세계적으로 ‘후지 이후 100년 만에 나온 가장 맛있는 사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비사과는 일반 사과 대비 월등히 높은 당도와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고 꽃향기를 연상시키는 고유의 향과 함께 과육이 단단하고 과육 조직이 치밀해 같은 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인의날추진위원회는 10일 소노벨천안에서 농업인 및 농업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의 날 행사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들 스스로가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추진됐다. 이날 2023년 천안시 최고농업인으로 식량작물 한동희 농가와 농산물품평회 최우수상의 박지호 농가 등 총 24명의 우수농업인이 선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을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이자 가래떡데이를 맞아 10일 천안중앙시장 일원에서 ‘천안흥타령쌀 소비촉진 및 전통떡 나눔’ 행사가 열렸다. (사)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하고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천안 흥타령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사)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는 천안 흥타령쌀 1.3톤을 사용해 단호박, 포도, 쑥, 흑미를 넣어 만든 삼색 가래떡을 지역주민 3,000여 명에게 나누며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현만섭 한국떡류가공협회 천안시지회장은 “많은 분들의 협조와 참여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에서 생산되는 쌀을 떡류 가공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 흥타령 쌀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관련 도내 종합건설업체 관련자 대상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로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간 추진됐다. 도내 종합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에선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에 따른 주요 지적 사례 및 후속 조치계획 등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만연하는 불법하도급 주요 사례와 처분 현황을 위주로 해 실무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및 향후 계속될 공공발주 공사 전수 점검·상시 단속 등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도 전달했다. 아울러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시군 확대 시행계획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 정상화를 목적으로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직무교육과 병행 추진했다. 다음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9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청년 90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서산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설명했으며, 교통, 청년, 출산, 육아 등 분야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유입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행정안전부, 충남도와 함께 총사업비 21억 5천만 원(국비 55%, 도비 11%, 시비 34%)을 투입해 인건비, 교통비, 명절휴가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6개 기업에서 98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청년들이 미래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서산시에서도 청년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랑스와 독일 양국에서 골드 디스크를 수상한 나윤선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고, 일 년에 백회 이상 월드투어를 다니며 세계적인 재즈 디바로 매진을 이끌고 있다! ‘오늘날 재즈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세계적인 재즈 디바 ‘나윤선’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당진을 찾는다. 매년 100여 회에 이르는 해외 공연의 마지막을 항상 국내 팬들과 함께해온 나윤선은 올해도 변함없이 막심 산체스(Maxime Sanchez), 토니 팰만(Tony Paeleman )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과 당진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채워진 그녀의 12집 음반 'Feeling good' 발매가 예정되어있어 이번 새 음반의 수록곡들과 독특한 캐럴 곡들을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마다 12월이면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이 있다. 관객들은 그녀의 공연에서 깊은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기 때문에 나윤선의 공연 티켓은 의료보험 혜택을 적용해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소방본부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소방관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메가박스 내포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문화행사 형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본부장 직원 격려,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 소방본부는 소방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의 표창 수여와 함께 내용연수가 경과된 충남 구급차 15대가 라오스 국민들을 위해 새롭게 운행될 수 있도록 기증을 도운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을 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그동안의 공헌을 치하했다. 김태흠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안전한 임무수행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220만 도민과 더불어 항상 충남소방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을 찾아 격려한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10일 충청남도임우회 회원, 서천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군 장항 송림산림욕장에서 가을철 산불 방지 및 산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충남임우회는 녹지직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를 위해 활용하고자 이번 공익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논·밭두렁 소각 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등 산불 예방·산지 정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시군, 충남임우회 등 관계기관·단체와 산림 병해충 예찰, 조림, 숲 가꾸기, 공원 관리 등을 추진해 우리 산림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푸르고 울창한 산림 자원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임우회는 치산녹화·산지자원화에 앞장서서 우리 강산을 푸르고 울창하게 조성하고 퇴직한 공무원 모임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남임우회는 지난 5월에도 4월 도내 발생한 큰 산불로 피해를 본 홍성군 등 5개 지역주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 원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10일 주교면 다목적체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바르게살기운동 보령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보령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바르게살기운동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는 등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행동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다짐 결의, 한마음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시협의회 임대희 씨 등 18명이 보령시장상을 받았으며, 웅천읍 이춘자 씨 등 16명이 보령회장상을, 이 밖에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도회장상, 경찰서장상, 교육장상까지 모두 45명이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진실 ․ 질서 ․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범시민 의식개혁과 녹색 생활 실천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국민운동단체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충남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감마 외에 알파, 베타 핵종까지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하여 방사성 물질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태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3차 방류가 시작됐고, 오염수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2차 때보다 더 높게 검출되어 도민들의 불안감과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하며 “하지만 검사 항목은 요오드, 세슘 2개뿐이고, 감마 핵종 분석기에 의한 검사만 하고 있어 삼중수소는 거르지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는 지난 8월 기자회견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책’을 발표하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대응 TF를 구성해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개최된 회의는 두 번이고 이마저도 한 번은 TF 구성 및 역할 정립으로, 실질적 회의 개최는 단 한 번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특히 충남도가 원전 오염수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안전 홍보에만 집중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읽은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의 저자인 조병영 한양대 교수를 찾아가 ‘문해력의 의미와 올바르게 글을 읽기 위한 자세’에 대한 강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강연은 ‘오고 가는 인문학 북토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생 학생과 교사 44명,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21명 총 65명이 참여하여 인문학 기행에 참여했다. 유퀴즈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조병영 교수는 ‘읽는다는 것을 무엇일까?’, ‘왜 우리는 읽어야 하고, 또 잘 읽어야 할까?’, ‘디지털 시대에 특별히 우리는 어떤 점에서 좋은 독자가 되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특강를 진행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글을 잘 읽기 위해서는 천천히, 정직하게, 기울어짐을 인정하는, 겸양의 자세로 책을 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현재 우리나라 학생들의 문해력의 정도,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사유가 가능할지, 문해력 신장과 학교 현장 평가의 공정성의 관계를 질문하고 이에 대하여 조병영 교수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 윤여준 교육장은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지난 9일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8개 읍·면 주민자치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주민자치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자치역량 강화에 기여한 주민에 대한 표창과 가세로 군수 등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태안읍(마술), 안면읍(사물놀이, 라인댄스), 고남면(실버난타), 남면(노래교실), 근흥면(밴드), 소원면(사물놀이), 원북면(색소폰), 이원면(라인댄스, 색소폰)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고 가꾼 한지공예(태안읍), 문인화(안면읍), 캘리그라피 우드버닝(고남면), 국화(원북면), 한지공예 및 종이공예(이원면) 등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군에서 하기 어려운 일을 주민들이 돕고 원하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실행한다는 점에서 주민자치가 갖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산림청은 산림재난 대응시설을 조성중인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를 방문해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기존 임도보다 도로 폭이 넓어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산림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562km가 개설됐고 오는 2027년까지 총 3,332km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지 내 계천의 범람과 침식을 방지하고 유속을 줄여 수해피해 및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계류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400km의 계류를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설치 및 계류보전 사업 시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계류보전 사업은 장마 전 사업을 마무리해 효과적으로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 소재 중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3개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과 K-유학생 사업 실행에 관한 공동 노력과 인적교류, 연구자료 등에 관한 정보공유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기 3개 대학은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우즈베키스탄방문 충북대표단(4.15.~4.19.)의 일원으로 타슈켄트 농업대학, 사마르칸트 실크로드 국제문화유산대학을 찾아 업무협약을 맺고 K-유학 설명회를 가졌다. 현지시간 16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 호드제프 타슈켄트 농업대학 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K-유학생 사업에 관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교육 국제화 추세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에 관해 협약을 체결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현지시간 18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3개 대학이 실크로드 국제관광문화유산대학교(총장 압두하키모프)와 협약을 체결하며 유학생의 도내 대학 입학 지원 및 취업 등 생활 안정 공동 노력, 대학 상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4월 19일 오후 4시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현안사항 보고, (가칭)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과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지방안건 논의, 시‧도 협조 및 홍보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자치입법권 강화 및 지방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 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절차 신설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2024 시도지사 정책 학술회의(컨퍼런스) 개최 등이 보고됐다. ‘(가칭)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은 신규 논의안건으로 지역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외국인 인력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내용으로 심도 있게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어 중앙지방협력회의 우선 상정 지방안건 대상으로는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지역발전과 연계한 지자체 중심 범정부 대학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와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임시총회 안건으로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민호 시장은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고등교육 재정지원정책 등 변화에 따른 시도 재원부담 대책을 함께 논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대학지원 정책이 지자체의 권한과 책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라이즈(RISE), 글로컬대학, 교육발전특구 등 고등교육정책 연계 사업이 자칫 지자체 간 과도한 경쟁과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따라서다. 최 시장은 해당 사업들의 추진 과정에서 지역별 여건을 반영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사업들을 개선하는 데 의견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시도지사협의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대전시청에서 4월 22일 자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박희용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제2기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자치경찰이 한 단계 도약하는 시기에 새롭게 2기 위원회 위원분들을 모시게 됐다”라면서 “앞으로 사회적 약자와 교육계, 지역사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며 더욱 발전하는 대전자치경찰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