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양 도·주 간 탈석탄 에너지 전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3일 코닌시 오스카드문화센터 회의장에서 비엘코폴스카주 이사회 이사인 야첵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 마치에이 시텍 동부지역개발 이사회 CEO, 마우고자타 와샤크 의회 의장, 아담 레반도브스키 스렘군수, 표트르 코리코브스키 코닌시장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세계 공통 과제로, 탄소 배출의 원인인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지하는 등 탈석탄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탈석탄 에너지 전환 조속 추진, 산업 재편 신속 추진, 대한민국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을 위해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바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양 도·주 간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는 “비엘코폴스카주는 2030년까지 석탄 채굴과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키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에서 관내 전·현직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은 지난 2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군의원, 새마을지도자 회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새마을지도자 활성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마을의 역할과 그 실천을 다짐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이념을 되새기기 위한 것으로 개회 및 시상, 대회사 및 축사, 오찬, 단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운동 실천으로 지회의 발전에 기여한 회원 등 42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진 단합대회에서는 단합경기와 읍·면별 장기자랑이 펼쳐져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과 나라의 중흥을 이끌어 오신 새마을지도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3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예산군새마을회와 아산시새마을회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주민 주도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각 새마을회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직접 예산군을 방문해 최재구 예산군수에게 아산시 새마을회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상호 지역발전을 응원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뜻을 살려 훈훈함을 더했다. 성낙구 예산군새마을회장은 “예산군과 아산시는 경계를 같이하는 인접 시군으로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상호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 외에 지자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타 시·군 기부에 대해 낯설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자발적 기부 참여로 세제혜택도 누리고 재정이 열약한 타 지자체를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탁해 주신 예산군과 아산시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단체의 교차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제24회 서산국화축제가 3일 충남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12일까지 열리며, 국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야외 전시와 체험 행사,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I♡U 정원, 미로 정원, 구기자 터널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서산국화축제' 글씨 조형물과 구기자 터널 정원 감성 글씨 등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6일과 7일에는 지역 특산물인 고북 알타리무로 김치를 담가보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화 향이 가득한 제24회 서산국화축제에 오셔서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은 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광역의회 부문 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은 1994년부터 시대일보에서 제정해왔으며 그동안 수많은 정·재계 인사,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비롯 각계각층의 숨은 일꾼, 봉사자들을 발굴하여 약 5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대상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박 의원은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조례 제정 및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충남 인문예술의 융합과 발전를 위해 의정토론회와 연구모임을 진행하여 풍부한 문화자산을 보유하고도, 활용이 미흡했던 충남에서 문화자산의 활용 방향을 제시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충남 디지털 지역혁신을 위한 정책제언, 천안~공주간 민자고속도로 추진 등 교통망 확충, 체육복지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자치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천안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는 3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산물 온라인 판매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이석모 농업회사법인 ㈜청년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 이상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기획팀장, (협)지역농업네트워크연합회 박은희 팀장, 김성식 충청남도 농식품유통과장, 구기홍 부여군 굿뜨래경영과장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석모 대표는 발제에서 “농업의 미래를 밝힌다는 목표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사람에게 필수적인 의식주에서 먹거리인 농업은 앞으로 모든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 이상길 팀장은 “물류가 최적화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 단위 통합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도매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 활발한 온라인 거래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박은희 팀장은 “온라인 시장에 성급히 접근하기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동경대전 목천판’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천안 동학의 역사적 의미 고취를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동경대전 목천판 간행이 갖는 천안 동학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선태 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김양식 청주대학교 교수가 ‘동경대전 목천판의 문화재 가치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종택 천안박물관 관장, 송길룡 천안역사문화연구회 연구실장, 박종갑 천안시의회 의원, 송길상 충청남도 문화유산과 종무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동학농민혁명’은 반봉건·반외세 농민항쟁의 종착점이자 근대 민중항쟁의 시발점이다. 김 의원은 “천안 목천은 동학이 전파된 곳이자 치열한 동학농민운동 봉기가 있었던 곳”이라며 “지난 2021년 천안 목천에서 동경대전 계미중춘판 진본이 발견되면서 동학사상의 연구에 획을 더 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동경대전은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가 지은 동학 최초 경전으로, 계미중춘판은 현존하는 동경대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 여겨진다. &n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보건소 감염병 검사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법정감염병 병원체 검사 교육 및 숙련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병원체 검사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지난달 12-13일 이틀간 감염병 이론 및 검체 채취 방법과 급성 설사질환 원인 병원체 배양 및 동정시험 실습 등을 진행했다. 숙련도 평가는 13일부터 27일까지 교육 내용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전 기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효율적인 검사의 질 관리체계 운영 및 검사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신 검사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소 감염병 검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긴밀한 연결망을 구축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만큼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 실시해 담당자들의 감염병 검사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관 간 연결망 확대에도 노력해 검사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가 폴란드 최고 공과대학으로 꼽히는 포즈난 공과대와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추진한다.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일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포즈난 공과대를 방문, 한기대와 포즈난 공과대의 업무협약(MOU)식에 참석했다. 1955년 설립한 포즈난 공과대는 건축, 화학, 토목, 컴퓨터 공학, 전기, 전자·통신 등 10개 학부에 2만 1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 수는 1100명이다. 포즈난 공과대는 특히 모든 전공이 폴란드 내 상위 10위 안에 들고 있으며, 컴퓨터 공학 및 전자 분야는 폴란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기대는 고용노동부가 1991년 설립한 직업 능력 개발 관련 특수목적대학으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11개 학부에 재학 학생 4113명, 대학원생은 212명이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과 테오필 여시오노브스키 포즈난 공과대 총장이 맺은 협약은 양 대학 교직원 간 학술 교류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3일 예산해봄센터 광장에서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문화키움축제 ‘같이해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지역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주민위원회가 기획부터 홍보 및 운영 등 직접 축제를 진행해 위원들의 역량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현재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진행 중인 문화복지 프로그램, 주민 동아리 지원사업, 주민 제안 공모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며, 전시·공연·체험 부스를 마련해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에게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예산읍 농촌중심지의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의 문화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중심지 거점기능의 강화 및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유행복센터 건립 사업을 오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실시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모든 일정을 3일에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국민 참여’를 통한 민관 합동 훈련이었으며, 이에 서산 교육지원청에서는 2일차 심폐소생술 훈련에 서산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서산시 학부모회’를 초대하여 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이와 병행하여 토론훈련 4회, 현장훈련 3회(부성초 연계 합동 화재 대피훈련, 불시 복합재난 대피훈련 등)를 비롯하여 기타훈련 5회(안전 사진전, 안전문화 실천 서약식 등)를 실시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5일간의 훈련을 통해 모든 교육 공동체의 재난 대응 역량이 향상됐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번 훈련에서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더욱 더 안전한 서산교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3일 남포면 이어니재 경찰묘역 내 위령탑에서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김동일 시장과 양수연 지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추모회원,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고귀한 뜻을 높이 기렸다. 올해 43회를 맞은 합동위령제는 매년 10월 말일을 전후해 개최된다. 행사가 진행된 이어니재 경찰묘역에는 6·25 전쟁 당시 주산 전투에서 순직한 철도경찰 16인의 합동 묘지와 보령 출신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충남지부가 1990년에 건립한 합동위령탑이 자리 잡고 있다. 행사는 보령한무원 팀의 혼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조총례,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헌화, 기도 및 독경 등에 이어 추념사, 각급 기관장들의 추도사, 조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자유 수호의 최일선에 섰던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고귀한 희생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내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설치·운영 ▲지원단의 역할 및 구성 ▲단장의 임무 및 실무팀 편성 ▲재난상황 공유·보고 ▲활동평가·기록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자원봉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되어, 혼란스러운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평상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희 의원은 “그동안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자원봉사활동에 미흡한 점들이 있었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현장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4일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와 소속기관이 발주하는 시설공사의 엄격한 하자 관리를 통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예산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충남도의 하자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0조에 의거해 실시하고 있으나, 광범위한 시설공사 내역을 전문적으로 검사·관리하는 데 물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에 ‘하자관리 지원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 조례안에는 ▲하자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유지·관리와 통계관리·공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시설공사의 전반적인 품질 관리와 부실공사의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과 함께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설공사의 하자를 꼼꼼하게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체육복지를 강화하고, 관련 조례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조례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복지 활동 지원에 대한 근거를 확대하고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폐지·통합을 위해 발의됐다. 개정조례안은 ▲체육복지 추진 사업 ▲체육복지 업무의 위탁 ▲체육복지 단체 예산 지원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조례 개정이 이루어지면 기존의 체육복지 활동 지원에서 체육복지 관련 실태조사와 연구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게 된다. 박정수 의원은 “현대인의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체육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체육활동을 국민복지 차원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조례가 개정되면 체육복지 활동 지원에 대한 근거가 확대되어 충남의 체육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과 제10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진이 14일 북구청장실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 구청장과 문용문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임원진은 그간의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북구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노동역사관 운영에 힘을 보태며 노동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현대차지부 임원진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노동역사관 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정 사업에 적극 참여, 노사민정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박천동 구청장은 "현대자동차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1기 창원시 지속 가능한 발전 시민대학 수료식’을 지난 14일 오후 17시 창원복합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학은)가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발전 시민대학’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8시간) 내에 선별된 수준 있는 4개의 강의를 집중력 있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1기 시민대학은 109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5월 9일과 5월 14일 각 4시간씩 진행했고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강의는 △윤호일 전 남극세종기지대장이 2003년 남극에서 몸소 느낀 ‘기후변화 현상의 생생한 이야기’ △안명선 지속가능미래연구소장의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해’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후변화와 인류의 미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 △안권욱 창원시 지방분권협의회 부위원장의 ‘지방자치 분권의 이해’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조명래 제2부시장은 “그간의 풍요로움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이제는 행정과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지속가능하게, 투명하게, 책임성 있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국 최초로 창원특례시에 구축된 원이대로 S-BRT가 5월 15일 오전 5시 첫차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부터 원이대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45개 노선, 339대가 도로 중앙에 설치된 S-BRT 전용주행로를 달리고 이용객들은 중앙정류장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해야 한다. 이에 창원시는 5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S-BRT 중앙정류장 42개소와 접근 횡단보도 39개소, 가로변 정류장 9개소 및 주요 교차로 13개소 등에 동 자생단체원, 경찰, 모범운전자, 버스 업계 관계자, 시 공무원 등 12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S-BRT 이용 안내, 시내버스 운행유도, 무단횡단 금지 등 임시개통 초기 시민 혼란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날 아침부터 현장에 나와 S-BRT 임시개통과 이에 따른 시민 불편은 없는지 직접 챙기면서, 의창구 도계동에서 성산구 가음정동까지 S-BRT 전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BRT일반 5000번)에 탑승해 시내버스 기사와 시민들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일반차량의 교통 흐름과 신호체계 변경 등 S-BRT로 인해 달라진 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홍남표 시장과 제1, 2부시장,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을 축하했다. 관내 200여개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진행됐는데, 법요식은 육법공양(헌등·헌화·헌향·헌다·헌과·헌미), 삼귀의, 반야심경, 관불의식,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원흥사, 성주사, 정법사를 차례로 방문해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관내 200개 사찰에 서한문을 보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법요식 축사에서 홍남표 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가 15일 백암사 대웅전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불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