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 김문룡)는 4월 16일 회원들과 함께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북구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직접 만든 응원도시락을 전달하였다. 이날 도시락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수제 도시락으로 봄향기 가득한 곰취나물 쌈밥과 수육, 꽃게장, 소고기마늘종조림, 호박전, 샐러드와 과일까지 곁들여 영양만점 건강 도시락으로 준비하였다. 김문룡 북구지회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애쓰시는 공무원과 의료진,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집밥처럼 정성껏 담았다. 작은 정성이나마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관계자분들께 힘찬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전라남도 나주시는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와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사법경찰, 읍·면·동 산불감시원 30여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하고 오는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단속반은 산나물·산약초를 비롯한 임산물 채취, 조경용 수목 벌채 및 굴취, 입산통제구역 산행 등 산림 내 불법 행위 단속과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 소유자 동의 없이 산림 내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다 적발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1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또 입산통제구역에 무단 입산하는 경우 10만원,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의 불법 소각행위는 적발 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용곤 나주시산림공원과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경각심 고취를 위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중한 생태자원인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산림보호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4. 16일 오전 9시경 세월호 7주기를 맞아 군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장흥군수 등 장흥군 간부공무원들이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추모를 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달성군은 지난 4월 16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1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440억 원이 늘어난 8,570억 원 규모, 일반회계는 8,487억 원, 특별회계는 83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2021년 제1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취약계층지원 등 사회복지사업(68억 원), 공공근로사업(48억 원), 달성군 청년 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디지털 청년 일자리사업 등(17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리고 문화복지 및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달성 테크노 스포츠센터 건립(55억 원), 달성 교육문화 복지센터 건립(54.6억 원), 다사체육공원 생활체육센터 건립(30억 원), 달성군민운동장 리모델링(26.7억 원), 화원공공복합청사 리뉴얼사업(9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관광기반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로 참꽃 케이블카 편입토지 보상(11억 원), 열린관광지 및 레포츠 관광 활성화 사업(7.5억 원), 설화리 고분군 발굴조사(9억 원) 등을 편성했다. 마지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대구농협 직원봉사단은 16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대구농협 직원봉사단원들이 납부하는 회비 중 일부를 모아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유난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병희 영업본부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정에 희망이 되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470여 명으로 구성된 대구농협 직원봉사단은 명실상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답게 매년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대구시 달성군은 지난 4월 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민 21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13회차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텃밭설계, 친환경 작물 재배관리, 치유농업, 유기 토양 및 병해충 관리, 우수농장 견학, 농촌체험농장 운영 등 이론과 실습 83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생은 농업관련 국가기술자격증(종자, 유기농업, 식물보호 등)을 소지하고 있으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해 학교 등 도시농업 관련 교육 기관에 배치되어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생 간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호흡기 이상 증상 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한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5월에 대구시로부터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전문교육기관으로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했고, 3년간 달성군 도시농업을 알리는데 앞장설 도시농업관리사 28명을 배출했다. 도시농업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가 높아지는 시점과 발맞추어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
LG CNS가 IT 시스템 사전 검증 솔루션 ‘퍼펙트윈 스위트(Suite)’를 15일 출시했다. LG CNS는 15일 오후 2시 웨비나를 열고 주요 고객사 퍼펙트윈 적용사례와 새로 출시한 퍼펙트윈 스위트 특징을 소개한다. LG CNS는 ‘퍼펙트윈 스위트’에 앞서 2019년 12월 퍼펙트윈을 출시했다. 퍼펙트윈은 신규 개발된 IT 시스템을 오픈하기 전, 미리 오류를 확인해보는 사전 검증 솔루션이다. LG CNS는 현재까지 20여 개 대형 프로젝트에 퍼펙트윈을 적용했다. 가상의 데이터가 아닌 기존 IT 시스템에서 처리하던 실제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에 접목해 오류 발생 여부를 확인한다. 가령 온라인 쇼핑몰의 주문 시스템을 새로 개발했을 경우 주문 접수 데이터를 새 시스템에 접목하고 오류 발생 여부를 파악한다. 퍼펙트윈은 오류를 미리 차단해 신규 IT 시스템 오픈 시점의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업계는 대규모 IT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시스템 오픈 당일을 최대 리스크로 꼽는다. 만약 온라인 쇼핑몰을 새롭게 오픈한 날에 예기치 못한 오류가 생기면 고객 불편은 물론 해당 기업의 영업손실과 신뢰도 저하까지 초래할 수 있다. 사전
렛츠북이 세상의 모든 부모, 자식을 위한 치유 에세이 ‘보잘것없는 사람’을 펴냈다. 부모와 자식의 인연을 어떤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남에 대한 선택은 자식이 아닌 부모의 행동이 원인이 된 결과이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남에 따라 그때부터의 책임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 느낌은 아마 부모가 돼 본 사람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때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부모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았지만, 시간이 흘러 철이 들고 부모가 되고 나니 그 소중함과 사랑을 절실히 그리워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딸이 태어나고 서툰 부모 노릇을 하면서 나 또한 자식에게 보잘것없는 사람으로 남을 수도 있다는 무서운 현실과 마주할 때면 아버지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한심한 나 자신도 결국 보잘것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보잘것없는 사람’은 자식 된 입장에서 부모님은 늘 짐이 되는 존재라고 원망만 하며 살아온 고용환 저자가 아버지의 암 투병에 이어 어머니의 치매 그리고 한 아이의 부모가 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자’ 안내로 위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기획재정부로 사칭해 ‘귀하는 4차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자입니다. 절차 확인 바랍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특정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유포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해당 문자메시지 내 URL을 실행하면 주식투자 관련 업체의 회원모집을 위한 광고용 카카오톡 채널로 연결된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성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스마트폰에 모바일 백신 설치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설치 제한’ 설정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안랩 ASEC대응팀 박태환 팀장은 “정부 재난지원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를 금융 상품이나 투자 서비스 홍보 등에 악용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며 “공격자의 마음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이나 기타 악성코드 유포에도 이용될 수 있어 사용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메시지 내 URL 접속을 하지 않는 등 보안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삼성전자가 유니크한 색상에 역대 갤럭시 태블릿 중 최고 사양을 갖춘 ‘갤럭시 탭 S7’·‘갤럭시 탭 S7+’ 미스틱 네이비 색상을 8일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 S7·S7+ 미스틱 네이비 모델은 감각적인 네이비 색상에 은은한 광택이 어우러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12GB램과 512GB 메모리를 탑재해 최상의 모바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써 갤럭시 탭 S7·S7+는 기존 미스틱 블랙,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에 이어 미스틱 네이비의 4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9월 출시된 갤럭시 탭 S7·S7+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사용자경험인 원UI(One UI) 3.1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폰, 노트 PC 간 더욱 강력해진 연결성을 지원하며 생산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작성한 메모를 복사한 후 태블릿에 바로 붙여넣기를 할 수 있다. ‘키보드 무선 공유’ 기능을 이용하면 갤럭시 탭 S7·S7+의 키보드 북커버를
쌍용자동차가 3월 내수 4306대, 수출 2846대를 포함 총 715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라인이 정상 가동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하며 회복된 것이다. 공장 가동을 통해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게 되면서 판매도 정상 궤도에 올랐다. 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 물량 위주의 생산 운영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감소했지만, 전월 대비 61.1% 증가세를 기록했다. 완연한 회복세를 보여온 수출도 휴업에 따른 적체 물량을 해소하면서 전월 대비는 물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 이상 증가했다. 쌍용자동차는 부품 공급이 재개되며 내수와 수출 모두 정상화하고 있다며 생산 라인이 정상 가동되는 만큼 제품 개선 모델 및 전기차 등 신차 출시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는 26일 임직원 대상 메일에서 “클라우드, 물류, 보안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황 대표는 “삼성SDS는 세상에 꼭 필요하면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미래 사업의 단초를 가진 회사”라며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인재와 기술력 확보에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 황 대표는 먼저 삼성SDS가 진정한 클라우드 회사로 거듭날 때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객 접점에서 쌓아 온 업종 전문성과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ABD(인공지능·블록체인·데이터 분석) 신기술,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솔루션 등 IT서비스 전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삼성SDS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의 사업모델을 강화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자고 했다. 보안 사업은 그동안 고객사 보안을 지켜온 기술력과 인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보안은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이다. 물류 사업은 가시
[김숙영 기자] 인공지능 기반 자연어 처리 전문 기업 트위그팜(대표 백선호)이 개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하이브리드 기계 번역기가 구글 번역기보다 성능이 뛰어나다는 결과가 나왔다. 트위그팜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5개 분야(법률, 금융, 기계, 화학, 의료)에 대해 트위그팜의 하이브리드 번역기와 구글 번역기의 번역 품질을 비교한 결과 4개 분야(법률, 금융, 기계, 의료)에서 구글 번역기보다 높은 품질을 나타냈다고 25일 밝혔다. 번역기 성능 비교는 BLEU 점수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BLEU는 기계 번역기의 품질을 측정하는 기준으로 기계 번역 결과와 사람이 번역한 결과가 얼마나 유사한지 비교해 번역 성능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트위그팜의 하이브리드 번역기는 번역이 필요한 문서를 분석해 많이 사용되는 단어와 문장을 추출하고 어떤 분야의 어떤 용어로 번역해야 할지 결정한다. 이후 분야와 용어의 기준이 되는 번역 사전(번역DB)을 선택 학습해 번역기 품질을 높인다. 이 기술은 특허 출원도 완료된 상태다.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는 “인공지능 기계 번역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분야이고 수많은 연구자가 번역기
[김숙영 기자] 서울시가 주최하고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2020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동아리지원, 어울림마당)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힘든 상황에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됐다.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64조(청소년동아리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320개 청소년 동아리를 지원하는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활동지원사업(이하 동아리지원사업)’과 동 법 제60조(청소년문화활동의 진흥), 제61조(청소년문화활동의 기반 구축)을 바탕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문화표현의 장을 마련하는 ‘서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이하 어울림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서울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진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침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각지에서 진행됐으며, 그로 인해 6년간 총 100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수혜를 볼 수 있었던 서울시의 대표 청소년 정책 프로그램이다. 2020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은 코
[김숙영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특별 기획공연 ‘덕분에 음악회’를 7월 14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자 마련한 특별 기획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공연장에서는 ‘객석 띄어 앉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지휘자로 나서며, 국립창극단 김준수, 국립무용단 이요음·이재화, 가수 인순이가 함께한다. 공연은 박범훈 작곡 ‘춘무(春舞)’로 막을 연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생명이 탄생하는 역동적인 순간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국립무용단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무용수 이요음·이재화의 춤사위가 더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봄을 상실한 아픔을 딛고 다함께 희망의 봄을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 두 번째 무대는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가 함께한다. 판소리 ‘춘향가’ 중 &lsqu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10일 제1차 정례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2024년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개발을 목표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서, 회장 김민숙, 부회장 권선영, 김학영, 문재호, 이영훈, 장예선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날 정례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우송대학교 류태창 교수, 엠에스디자인연구소 박미선 소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 정광섭 처장과 같은 전통 시장 및 지역 상권 연구와 도시·공간기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례회 주요 논의 사항으로 연구회의 연구 방향성과 세부적인 정책연구 과제 등이 다뤄졌다. 이에 관해 박미선 소장은 고양특례시만의 정체성 확보를 위하여 정책 현황 파악과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을 강조했다. 류태창 교수는 지역상권 발전을 위해 지자체의 주도적인 역할과 함께 타 지자체에서 시행해 온 상권 활성화 지원 사례들이 선행적으로 연구되어야 함을 당부했다. 김승용 처장은 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상에선 자율주행, 하늘에선 UAM, 우주에선 인공위성으로 미래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국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소재 포니.ai(Pony.ai) 본사를 방문해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을 시찰하고, 로보택시를 시승했다. 로보택시(Robotaxi)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호출한 승객을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완전 자율주행(레벨 4) 차량 운송 서비스이다. 포니.ai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250대의 로보택시 상용화 서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 등 제주도 방문단은 이날 포니.ai R&D센터를 시찰한 뒤 무인택시 4대에 나눠타고 포니.ai 스마트시티플랫폼을 포함해 광저우 도심 한복판에서 약 15km 시승 체험을 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로보택시 시승 직후 텐가오 포니.ai 베이징&광저우 부사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주의 우수한 자율주행 입지 조건을 설명한 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4 춘천영화제가 김성수 감독과 만난다. 클로즈업 섹션은 주목할 만한 영화인을 초청,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 자리. 작년 이준익 감독 상영전에 이어, 올해는 김성수 감독의 상영전을 가진다. 상영작은 '비트'(1997)와 '아수라'(2016)이며, 주성철 영화평론가(씨네플레이 편집장)가 모더레이터로 나선다. 최근 '서울의 봄'(2023)으로 1,312만 명의 관객과 만난 김성수 감독은 1993년 단편 '비명도시'로 주목 받은 후 첫 장편 '런어웨이'(1995)를 내놓았고, 이후 '비트' '태양은 없다'(1999) '무사'(2001) '영어완전정복'(2003) '감기'(2013) '아수라' 등 총 8편의 장편영화를 연출한 감독이다. 1990년대에 만든 세 편의 영화는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장르 영화로 특히 '비트'는 감각적인 화면과 액션 신으로 지금도 회자되는 청춘 영화이다. 올해 상영전에선 최근에 리마스터링된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2000년 이후 김성수 감독은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한국영화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무사',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시도였던 '영어완전정복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수사반장 1958’ 형사들이 의문의 죽음 너머 진실을 파헤친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0일, 투신 사건 현장 조사부터 필적 감정까지 형사 4인방의 열혈 수사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은 치안 부국장을 노리는 최달식(오용 분)과 종남서 차기 서장을 노리는 백도석(김민재 분)의 공조로 목숨이 위험해졌다. 이에 박영한(이제훈 분)과 수사 1반 형사들은 범인을 찾아 나섰다.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박영한은 최달식을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했지만, 역시나 그는 범행을 부인했고 백도석도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러던 그때 의식을 찾고 깨어난 유반장이 등장하며 분위기는 반전됐다. 돌아온 유반장과 박영한,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의 의기투합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앞서 예고된 투신 사건 현장 조사에 나선 형사 4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증권회사 사무실로 보기에는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tvN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연출 안판석, 극본 박경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주)제이에스픽쳐스)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대치동에 밤이 내리면 찾아오는 로맨스는 물론, 미처 몰랐던 학원 강사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인생 멜로로 손꼽히는 수작들을 연출한 ‘멜로 거장’ 안판석 감독과 탄탄한 필력의 신예 박경화 작가의 만남은 감성의 깊이가 다른 로맨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특히 사제(師弟)의 아찔한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그리며 현실 연애의 맛을 제대로 살릴 정려원, 위하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정려원은 14년 차 베테랑 스타 국어 강사 '서혜진'을 맡아 오랜만에 로맨스 작품으로 돌아온다. 혼신의 힘을 다해 명문대에 보낸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등장으로 설레는 경로 이탈을 겪는 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