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열린 “제1회 사천시장배 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사천해경은 주최 측(사천시, 요트대회 조직위원회)과 합동점검 및 사전협의를 통해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초전산업단지를 통항하는 예·부선 선사와 정보공유·운항 시간 조정 등 사전협의를 통해 대회 항로 안전을 확보했으며, 경찰서↔연안구조정↔주최 측 상시 비상 연락체계 및 사고 발생 대비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경기가 치러지는 광포항 인근 해상에서 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경비세력을 경기 수역 가까이 배치해 사고에 대비하고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의 저속운항을 유도했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객과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육상 순찰 인력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했다. 옥현진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 지원을 통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연구원은'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브리프를 발행했다. 박진호 연구위원은 이번 브리프를 통해 경상남도 공동주택 통합플랫폼 활용도 제고방안을 제시했다. 브리프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경남도민의 66.4%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아파트 관리를 위해 11.6조 원이 넘는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 사고와 같은 이슈가 발생하면서 아파트와 관련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참여를 희망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와 제도적 수단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경남형 공동주택 플랫폼을 구축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따. 이는 전국 광역도 최초 사례이다. 도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 공동주택 정책TF’ 운영과 도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경남연구원에서 개발을 완료하여 경남개발공사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에서 활용 중인 공동주택 플랫폼의 장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공공에서 운영 중인 플랫폼은 국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한국화협회는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함양한국화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함양한국화협회 회원 11명의 한국화작품 28점을 11월 15일 까지 7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전통문화인 한국화를 널리 알리고 좋은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하다”며 “전시기간 중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해양경찰서는“서부 경남 해안지역의 밀수·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해 CIQ(경남서부세관사천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와 관내 불개항장인 물건항(엘림마리나 요트 계류장)에 기항하는 외국적 선박에 대해 불시임검을 강화한다.”라고 13일 밝혔다. 사천해경은 최근 국제성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경남서부세관사천지원센터,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천출장소, 39사단 118여단 14해안감시대대 레이더 기지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밀수·밀입국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과 협조체계 강화에 나섰다. 또한, 출·입국 거점 마리나항인 엘림마리나에서 사천해경, 대테러센터, 해수부, CIQ 기관 등이 참석해 출·입국관리 강화 후속 조치 이행사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 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밀수·밀입국 등 사전 차단을 위한 외국적 선박의 불시 임검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서부 경남 지역의 국경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먹벗회은 ‘제14회 통영먹벗회원전’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제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통영먹벗회원전은 경상남도 주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경남도와 통영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하게 됐으며, 17명의 먹벗회원 작가들이 총 36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영먹벗회는 2003년에 창립되어 2008년 제1회 통영먹벗회원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예, 문인화, 한국화가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단체로서 ‘예향 통영’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문화예술이 어렵지만은 않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저변확대의 효과 및 정기적인 전시회로 시민의 정서 함양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달막 통영먹벗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방문하는 통영 시민들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작품 감상을 통해 여유롭고 행복한 마음안고 가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는 ‘백주 최규태 서전’이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10일 본청 강당에서 ‘통영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통영시장의 주재로 가진 보고회는 시의원,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경남환경연합 통영시지부, 담당 부서장을 비롯한 용역수행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통영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3년~2034년)’은 정부가 제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우리시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또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해양 청정에너지 및 블루카본(잘피) 복원사업을 통한 흡수원 확보, 시민주도형 탄소중립 실현 등 3대 전략 아래 22개 세부 추진전략과 87개 세부 과제를 도출해 중장기 부문별 감축대책도 수립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본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통영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해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기본계획을 보완하고, 경상남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11일 통영 야간관광의 핵심 랜드마크인 강구안에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 300만 명 이상이 함께한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공연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강구안 일대를 가득 메웠다. 이 날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400명 이상의 관객이 모였고, 투나잇 통영 인스타그램 팔로우 가입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이 날 무대는 강구안 보도교(강구안 브릿지)를 배경으로 수천 개의 촛불(LED 캔들)이 밤의 무대를 밝히고 기타리스트 네드 달링턴, 첼리스트 우창훈이 클래식부터 국내 가요까지 고품격 음악을 약 65분간 연주해 통영의 낭만적인 가을 밤바다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관객은 “콘서트 보려고 8개월 아기 데리고 4시간 걸려 통영을 찾았다”며 “쌀쌀한 가을 밤 기타와 첼로의 만남으로 몸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황홀한 경험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무대가 열린 강구안은 지난 8일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의령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1958년 출생자~1963년 출생자 중 생일 경과자) 저소득층 주민(의료급여수급권자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은 임플란트 1개당 100만 원 이내로 2개 시 200만 원을, 건강보험료 하위 50%(2023년 기준 직장:117,000원/월 이하, 지역:62,500원/월 이하) 납부자는 1개당 최대 70만 원 이내로 2개 시 1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 후 의령군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제17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18가족 6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자원봉사활동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제17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2월에 18가족 66명이 모집되어, 3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직접 제작한 천연염색 손수건 배부 등 탄소중립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빵 만들기 및 기부, 복지시설 봉사 등 매월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1부는 탄소저장고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프로그램으로 플레이팅 도마와 연필통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으며, 제작한 도마는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전달하기로 했다. 2부는 1년간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소감문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주말에 가족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봉사단에게 감사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동학농민혁명 129주년을 맞아 11월 11일 오전 11시 옥종면 북방리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탑에서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을 거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성산 동학농민혁명군 위령식은 1894년 11월 11일 일본군의 내정간섭에 항거해 봉기한 서부 경남 일대 동학혁명군이 일본군과 교전 끝에 전사한 동학군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위령식은 경남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가 주최하고 고성산동학혁명군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천도교중앙총부, 하동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등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위령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천도교 의절에 따라 청수봉전, 심고, 동학혁명군 12개조 폐정개혁안 낭독, 추념사, 추모사, 분향, 동학혁명군 추모가 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식에 참석한 김영선 부군수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연구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성산성은 129년 전 동학혁명군이 일본군과 전투를 벌인 곳으로, 고성산 능선을 따라 곳곳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의 관람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관심으로 풀이된다.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 10월 방문객 집계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개인은 2,310명에서 3,150명, 단체는 825명에서 1,501명으로 개인은 36%, 단체는 82% 각각 증가했다. 김해시는 내년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관람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박물관 관람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고분군과 박물관 시설물에 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노후화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의 현황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예산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2003년 8월 개관 이래 금관가야 최고지배층의 고분에서 발굴된 유물과 자료들을 전시함으로써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해 왔으나 개관 20년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지역민을 비롯한 국내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이제 김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재단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의 여채원 교육생이 지난 9일 열린 ‘2023 지역문화활동가 대회‧일거리박람회 [문화제조]’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의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 우수프로젝트 선정심사’ 결과로, 창원․진주․사천․김해 경남지역 4개 도시에서 제출한 우수기획서 12건을 심사하여 발표됐다. 수상규모는 우수상 3건, 최우수상 1건으로 여채원 교육생이 1위를 거머쥐었다. 여채원 교육생은 김해문화재단 교육에서 기획․실행한 프로젝트 ‘흰 지팡이의 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이 궁금한 김해, 시민들의 목소리로 보다’라는 슬로건 하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와 지역콘텐츠를 접목, 시각장애인과 시민리포터가 시각장애인용 오디오콘텐츠를 제작‧게시하는 내용이다. 콘텐츠는 △김수로와 가야 △구지봉 △장군차 이야기 등 김해의 역사문화를 담았다. 수상 당일 여채원 교육생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기획안 내용을 발표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는 12월 12일에는 서울에서 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칠산서부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제10회 칠산서부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칠산서부동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것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린 뜻깊은 행사다. 체육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인 다함께 해반천 걷기는 출발점인 봉황초등학교에서 해반천 반환점까지 돌아오는 것으로 3㎞ 구간에 걸쳐 이루어졌고, 2부 명랑 운동회와 장기자랑 등도 참석한 모든 주민이 함께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명랑 운동회는 칠산서부동 21개 통을 홍태용 김해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은 꿈팀, 행복팀, 소통팀, 화합팁 4개 팀으로 나누어 토너먼트식으로 진행하여 주민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속도감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걷기 구간과 운동장 곳곳에 안전요원과 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관내 병원과 협력해 의료지원팀 및 구급차를 대기시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광제 칠산서부동체육회장은 “오랜만에 개최되는 체육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는 지난 10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청년, 예비부부, 가족 등 시민 350여명이 임신, 출산, 육아를 다룬 뮤지컬 ‘비커밍맘’을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전 예매 첫날 350개 관람석이 매진될 만큼 시민의 기대가 높았던 이번 공연은 연인이 부부로, 부부가 부모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자녀와 부모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청년세대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용기를, 부모에게 위로와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관람객의 박수갈채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시가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무료 관람으로 마련했으며 공연 후 시민 만족도 조사와 함께 뮤지컬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100%가 ‘만족했다’는 평을 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 뮤지컬을 관람한 한 신혼부부는 “저희의 고민과 많이 닮아있는 주인공 부부의 모습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고 용기를 가지게 됐다”고, 자녀와 함께 온 시민은 “직장생활과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동물복지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18일 황산공원 반려인 쉼터 일원에서 2023 양산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한 동물등록 홍보, 목줄 등 안전조치, 배변수거 등 펫티켓 홍보하고, 유기동물 입양홍보 등을 진행한다. 또 양산시 수의사회와 협조해 반려동물 건강검진, 광견병 접종, 내장칩 동물등록(100마리 한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밖에도 반려동물 훈련 시범과 동물학대방지 캠페인, 미용강습,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토크프로그램, 운동회, 현장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동물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