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의원은 7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창원시 폭염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심 의원은 온열질환자, 가축 폐사, 농작물 고사 등이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보면 창원에서 온열질환 신고는 2021년 23명, 2022년 33명, 2023년 4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례안은 폭염피해를 예방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시가 해마다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게 하고 저감시설 설치·관리 사업, 냉방용품 지원사업, 홍보활동 등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근거를 담았다. 또한, 이장·통장과 지역자율방재단원 등을 폭염재난도우미로 지정·운영하며, 창원시가 무더위쉼터를 지도·점검하게 한다. 심 의원은 “창원시가 운영하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의 제도화를 통해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이날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의회 심영석 의원은 농어업 기피, 농어촌 고령화 등이 날로 심화하는 가운데 가업을 잇는 농어업인 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가업승계 농어업인 지원 조례’ 제정안은 7일 건설해양농림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6일 제1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조례안은 가업승계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정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농어업 관련 경영정보 제공, 기술교육 사업, 창업 지원금, 유통·가공·판로 지원, 시설·장비 비용 지원 등 근거를 담았다. 부모 등 직계존속으로부터 농어업을 생업으로 승계받아 3년 이상 종사하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심 의원은 농어촌 인구 급감과 심각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농어촌 소멸 우려 등에 대응하고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창원시가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심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의 농어업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의회는 7일 의장단 간담회를 열고, 제134회 제1차 정례회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장단은 이날 오는 6월 개최할 예정인 정례회 의사 일정안을 공유하고,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또한,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연수도 논의했다. 의정연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등과 관련해 특강을 진행한다. 정례회는 다음 달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등을 다룬다. 김이근 의장은 “이번 133회 임시회 기간 추경 심사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 관련 예산을 꼼꼼하게 살펴달라”며 “제4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제1차 정례회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의장단은 오는 10일 창원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8차 시·도대표회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의회의 선임을 받은 정수만(교육, 거제1), 최영호(문화복지, 양산3), 박남용(문화복지, 창원7) 의원을 비롯한 10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이 경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14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검사위원들이 사천교육지원청, 창녕교육지원청, 남해교육지원청 3개 기관에 대해 직접 현지를 둘러보면서 면밀하고 심도있는 검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도 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전반에 대하여 폭넓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정수만(교육, 거제1)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예산의 낭비와 잘못된 집행 관행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결산검사의 결과가 도 교육청의 재정 건전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결산검사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는 도 교육청의 결산서와 함께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되어 오는 6월에 열리는 경상남도의회 제414회 정례회에서 심사 후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올 겨울철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와 빨라진 개화시기 이상저온에 따른 매실 피해가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농업재해로 인정받아 이에 대한 피해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5월 3일부터 5월 13일까지 마늘 2차생장 피해와 매실 냉해 피해조사를 실시하며, 기간 내에 농작물 피해 신고를 하고, 정밀조사 결과 피해로 확정된 농가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마늘 2차생장(벌마늘) 피해와 매실 이상저온(냉해) 피해이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피해소재지 또는 주소지의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피해 신고를 하면 된다.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농약대의 경우 ha당 마늘은 240만 원, 매실은 249만 원, 생계비 162만 원(4인 가구 기준)이다. 이번 이상기후에 따른 작물별 피해원인으로는 마늘의 경우, 평년 대비 겨울철 높았던 기온과 2~3월에 내린 지속적인 강우,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시간 부족이 원인이며, 매실은 올해 개화 시기가 빨라진 상태에서 2~3월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의 이상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처리 절차 △변상금 부과 등에 관한 사항과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감사 지적 사례 △질의응답 등 실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특히 공유재산업무 담당자들이 놓치기 쉬운 업무사례 및 감사지적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여 체계적인 재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무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재산관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위한 자립을 지원한다.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저축하면 매월 10만원에서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사업이다. 모집유형은 두 종류로 먼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만 15세부터 39세 청년은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가입자가 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월 3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에서 100% 이하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은 월 50원부터 230만원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월 10만원 적립시 월 10만원이 지원된다. 두 모집유형 모두 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해야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한다. 신청 온라인이나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청지사가 고향사랑기부금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산청지사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기부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최재원 지사장은 “산청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산청사랑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가 더 큰 의미를 갖도록 산청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버블티 전문 브랜드 amaSvin(아마스빈)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대중들에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하동 차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아마스빈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런칭 16주년을 맞은 아마스빈은 한국 최초의 버블티 전문 브랜드로 현재 국내외 27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또한 10여 년 전부터 하동에서 직접 재배한 말차 잎을 사용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하동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협업으로 아마스빈 판매 제품의 컵홀더에 제27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홍보 문구와 하동군 도시브랜드 ‘별천지 하동’ 이미지가 삽입돼 매장 이용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스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하동 녹차가 사용된 메뉴 중 원하는 메뉴를 골라 댓글에 친구를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음료 무료권 5개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프로그램 체험권이 제공된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LCDC 복합문화공간에서 ‘서울에서 만나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팝업스토어’를 5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일마을 바이로이트 전시공간에서는 ’남해다름 편집샵 인 독일마을‘을 5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4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 수산물 맛남의 달 운영에 따라 미조항이라는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서울과 독일마을에서도 멸치&수산물 축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 그리고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과 남해군의 수산물의 우수성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남해군은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남해다름 업체들의 감각적인 수산물 가공품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판매까지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산자원과 관계자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를 미리 홍보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해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전날 내린 비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합천군 대양면 양산마을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피해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면담을 실시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침수가 발생한 5일 자정 기준 합천군의 강우량은 59.6mm로 경남 평균 강우량인 86.1mm보다 적은 양이었지만,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간 건설공사 시 설치한 임시도로(가도)가 유속 흐름을 방해해 하천이 월류되어 침수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경남도와 합천군은 밤사이 5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으로 긴급대피시켰으며 추가 월류를 방지하기 위해 가도 일부를 철거했다. 현장을 찾은 박완수 지사는 이번 침수 원인인 교각의 유속 방해 사례가 더 있는지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조사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으며, 양산마을에 대해서도 장마철을 대비해 철저한 복구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주택을 방문해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면담하고 철저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경남도는 이재민들을 합천군 친환경문화센터에서 보호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먼저 정확한 손해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업단지 혁신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과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앙 정부에서 지난 29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열어 사천 제1,2일반산단, 강원 후평일반산단, 전북 전주일반산단 총 3개 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산업 부가가치 제고, 근로자 친화형 공간혁신, 디지털·그린산단전환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계획했다. 사천 제1, 2 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종포일반산단, 항공국가(사천), 사남농공, 정촌일반산단을 연계하여, 우주항공산업분야를 글로벌 선도사업으로 육성하고자 2025년부터 3년간 범부처(산업부, 국토부 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231억(국비 919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가 특화산업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내 거점산단을 중심으로 연계산단, 연계지역 등을 묶어 지역 주도로 경쟁력 강화 계획을 수립하면, 민간 전문가의 평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7일부터 관내 4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자치경찰사무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감사는 하동경찰서를 시작으로 7월까지 창녕서, 창원중부서, 김해중부서 등 4개 경찰서에 대해 3~4일간 현장 실지감사로 진행되며, 중복감사 방지와 수감 경찰관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남도경찰청과 합동으로 추진한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민생·안전 분야에 대한 불합리 근절에 감사역량을 집중하고, 지도와 예방, 현장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자치경찰 출범 4년 차를 맞는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들은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일선 경찰관들이 현장 치안에 책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업무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하여 자치경찰사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위원회는 감사 지적사항의 재발을 방지하고 다양한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담당분야별 감사지적사례 122건을 포함한 전국 자치경찰사무 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오는 7일부터 8월 말까지 4개월간 단계별로 방역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가 오기 전, 1단계 점검으로 5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2개월간 모든 전업규모 가금농장 320호(닭 3천수 이상, 그 외 2천수 이상)를 점검한다. 경남도, 시군 등 방역담당기관별로 축종을 분담해 농장을 점검하면서 위험 요인을 색출해 농가에 안내하고, 미흡 사항은 농가의 이행계획서를 받아 최대 2개월 이내에 보완하도록 하는 계도 위주의 점검을 할 계획이다. 7월 8일부터 8월 말까지 2단계 점검에서는 1단계 점검 결과 미흡사항의 보완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완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전실, 방역실, 울타리, 폐쇄회로장치(CCTV) 등 법정 방역시설의 이상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과 신발소독조 등 소독시설 적정운영 여부, 소독제 관리실태, 출입·소독기록 작성, 폐사율·산란율 기록보고 등 관리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남해·하동에 15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진주·산청·사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와 함께 5개 시·군에서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경남 남서 내륙, 경남 남해안은 내일(6일) 새벽(03~06시)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10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비상 1단계 근무태세를 유지하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세월교 10개소(진주 9, 하동 1), 도로 1개소(산청)에 대한 사전통제를 실시하면서 재해우려지역의 예찰활동을 확대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박완수 도지사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야영장, 휴양림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은 지역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심지 저지대 침수방지 안전조치도 강화토록 지시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강풍과 풍랑이 예상되는 만큼 어선·양식장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조치도 취하도록 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