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에서 “때로는 모험을, 때로는 혁신을 위해 고민하고 땀 흘리셨을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창원국가산단의 새로운 50년을 위해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창원국가산단 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50년 경과보고, 미래 50년 비전발표, 유공자포상, 국무총리 치사, 기념식 세레머니, 주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은 경남과 국가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때로는 모험을, 때로는 혁신을 위해 고민하고 땀 흘리셨을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50년의 성취를 축하함과 동시에 새로운 50년을 설계해야 한다”며 “산단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청년친화형 산업, 문화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와 거창군은 24일 오전,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기 거창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자, 김일수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박주언 도의원, 이성열 유족회장 등 유족과 주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에 대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독, 추모공연, 위령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진행된 합동위령제에서는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의장, 유족회 회장으로 구성된 3명의 헌관이 집례(執禮)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거창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거창군 신원면 일원에서 국군에 의해 719명의 무고한 양민이 희생된 사건으로, 1989년 제1회 합동위령제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거창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그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23일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를 방문한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게 2025년도 경남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은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를 방문하여, 5월 27일 개청 예정인 우주항공청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체계종합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의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개청에 발맞춰 도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첨단항공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 사업, 우주항공부품기술원 설립·운영 사업을 비롯해,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 국가녹조대응센터 신설 등 10개의 내년도 신규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방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방문을 통해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기재부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세계 5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해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월 교통비의 20~53%를 지원하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광역버스)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카드 발급은 24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카드사는 국민, 농협,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BC바로, 기업, 케이뱅크), DGB유페이, 이동의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이다. 카드사별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 10% 추가 할인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 발급 후, 5월 1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22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지역에서 꿈을 이룬 도민들 10명과 함께 ‘4월 도민회의’를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년들이 일자리, 교육 문제로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지만,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들의 삶의 행복감은 높지 않다”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경남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낸 많은 도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청소년, 청년들의 훌륭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 사시 등 시기능 이상질환 디지털치료제를 연구ㆍ개발중인 ㈜아이씨유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는 서울의 병원에서 근무시 지방에서 서울까지 왕복 8시간에 달하는 버스를 타고 오는 환자를 보며 서울과 지방의 의료격차해소에 기여하고 싶었다며, 지방에서는 신산업 분야 정보파악 및 규제인증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함을 호소했다. 수도권과의 격차 감소를 위한 신산업분야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도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냉동김밥 1호 개발업체로 19개국 수출에 나서는 ㈜복을만드는사람들 조은우 대표는 “돈을 버는 것을 넘어서 뭔가 세상에 이롭게 하는 사업을 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올해도 미래농업의 주축인 청년농업인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19일 김해시 창업카페에서 김해시 청년후계농업인 창립총회에 참석해 김해시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고민을 함께하는 청년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김해시 청년후계농업인과의 소통간담회에는 39세 이하 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정된 청년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의 청년농입인 육성정책을 설명하고, 김해시 청년이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청년농업인이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예산의 확대를 비롯해 청년농업인의 융자사업과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의 완화, 여성농업인 바우처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경남도는 지침 개정,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서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청년농업인간담회 3회, 청년농업인 워크숍 1회, 청년농 육성 관계자회의 1회 등 5차례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200여 명의 청년농업인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농정분야 건의사항 중 16건은 경남도 정책사업으로 해결하고, 청년창업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0일 오전 김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열린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에 참석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 회원들을 격려했다. 결의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가 주최하고 김해시지회가 주관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발전시키고 회원간 통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남도지부와 시군지회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결의문 채택이 진행됐다. 특히 결의문 채택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발전과 통일기반 조성 활동에 앞장서고, 변화와 혁신에 동참해 도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다짐하는 내용으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간의 결의를 다졌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사회 통합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근 국제 안보정세가 매우 불안정하다”며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것은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인 만큼,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지역 안보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54년 아시아민족 반공연맹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9차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참석으로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대리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자치입법권 강화와 지방자율성 제고를 위한 법령정비, 지방 자주재원 확충 방안, 중앙투자심사제도 및 타당성조사제도 개선(안),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상정절차 개선 등 직전 임시총회에서 논의됐던 4건의 안건 추진현황이 보고됐다.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안건 상정을 추진했으나, 관련 중앙부처와 이견 등으로 상정하지 못하고 있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지방행정기관 기능정비 등 3건에 대한 추진현황도 논의했다. 또한, 심각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로 산업현장에서 인력난을 겪는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대응방안으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을 중앙지방협력회의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최만림 부지사는 “지방은 인구절벽과 함께 노동절벽에 처해 있고 경남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국립 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박종훈 교육감,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조경철 동부보훈지청장, 4·19혁명 단체 대표 및 회원 등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은 박완수 도지사는 헌화와 분향을 통해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어 참배록에는 “4·19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경남발전에 힘쓰겠습니다”라고 남겼다. 박완수 도지사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민주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존재한다”며 “경남도는 이 같은 정신을 잊지 않고 더욱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18일, 청년문화예술인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하기 위한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를 출범했다. ‘경남문화예술 청년기획위원회’는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상황에서, 청년예술인이 지역에 정착하고 원활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족됐다. 도는 올해 초, ‘예술활동, 콘텐츠산업, 문화정책기획, 문화예술교육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20명을 공개모집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 위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예술 정책 제안 및 자문을 수행하고, 다양한 시책과 행사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발대식은 도민과의 소통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도청 인근 카페에서 개최됐으며, 경남재즈유니온의 ‘봄날의 버스킹’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문화예술인(위원)과 도지사의 대화, 그리고 위원장 선출과 운영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도의 역할”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18일 오후 김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방안 모색을 위한 ‘체류외국인 지역정착 지원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법무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정부 부처,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내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경남 외국인주민지원센터, 경상남도 가족센터 대표,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근로자, 한국에 귀화한 베트남 출신 외국인상담사 등 15명이 참석해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한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경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공모한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전국 9개소 중 최다 규모인 3개의 센터가 선정됐다. 예산 축소와 인원 부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일일 통역서비스 확대와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기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지자체 중심으로 적극 운영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도는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지역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언어소통을 돕고자 도내 3개 센터에서 초급에서 고급까지 수준별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8일에는 한국폴리텍Ⅶ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17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다목적홀에서 경남 도내 18개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사회보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자체 중심의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자원 분석을 통해 수립된 사회보장영역의 대표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에 진행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보고서 작성 매뉴얼 교육’에 이은 두 번째 교육이다. 시군 담당자들의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 이해’를 주제로 실시했다.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김해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질적 향상과 시행과정에 대하여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차 사회보장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사회보장계획과의 연계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도-사회서비스원-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18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형 산불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17개 도 협업부서와 18개 전 시군, 경찰청,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통신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합천군 용주면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강한 바람을 타고 확대되어 대형 산불로 확산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도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30분 단위로 산불확산 예측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월평마을 주민 60명과 서산마을 주민 70명을 대피시켰으나,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급속히 확산해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상황판단 후 장계리 마을주민 214명을 인근 합천초등학교로 대피시켰다. 이날 도는 산불 발생 상황 보고,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체계적으로 훈련을 진행해 상황 전파, 초기 대응, 수습·복구까지 모든 절차를 실전처럼 진행했다. 한편, 훈련에 참여한 합천군 산림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부주의 등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32회 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500여 명의 노인회 임직원을 비롯한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스포츠 경기를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을 지키고 삶의 활력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경남도는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복지시책 확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40개팀(노인회 시군지회별 남녀 각 1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전으로 각각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은 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5.21.~5.22. 전북 군산)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경남도는 「무사고(四苦) 효경남」이라는 새로운 노인복지 브랜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7일 경상국립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함께 나누는 청년의 꿈 이야기(Sharing Your Dreams)’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대학생들과 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청년매입주택 지원 사업,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등 도내 청년들을 위한 정주 여건 마련에 힘써 왔다. 경남도와 경상국립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 또한 도지사가 대학생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경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점검 및 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콘서트는, 경남 청년 성공 스토리 홍보영상 시청, 경상국립대 댄스동아리 ‘토네이도’의 공연을 시작으로, 재학생 5명의 꿈에 대한 발표, 그리고 박 지사의 젊은 시절 꿈과 도지사가 된 후 현재의 꿈인 경남의 비전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지사는 젊은 시절 회사 재직 중 행정고시에 도전하고 창원시장 및 국회의원 출마했던 자신의 과감한 도전 경험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열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