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제64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열사 추모식’을 11일 오후 마산합포구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시신 인양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 박종훈 교육감,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유가족 및 시민 250여 명이 함께 하며 김주열 열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추모식은 추모의 벽 제막식으로 시작해 (사)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의 추도사, 주요 내빈들의 기념사, 문화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어 특별순서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주열 열사의 정신을 이어받는 후학들을 격려했다. 추모공원은 1960년 4월 11일 마산 중앙 부두에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발견된 곳이다. 당시 시민들은 그의 오른쪽 눈에 박힌 최루탄의 상처를 목격하며 느낀 분노와 충격이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져 4.19혁명이 일어났다. 김희용 도 행정국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는 자유와 평등, 정의가 꽃피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다.”며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김주열 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와 함께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11일 오전 경남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경구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 조경철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도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약사 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회 회원인 화유전 씨, 김희철 씨는 그동안 회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광복회 주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형인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참석자 전원이 독립군가를 제창했고, 경상남도의회 강용범 부의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nb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투표소와 개표소를 점검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9일 오후 밀양시 하남읍 수산초등학교와 삼문동 밀양농협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소 설치 상태, 투표 동선 등을 살펴보고 휠체어 이동통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과 비상구, 소화기 관리 같은 시설 안전을 확인했다. 최 부지사는 밀양시 선거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큰 선거인만큼 많은 준비를 해왔지만,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특히, 밀양시는 국회의원 선거에 더해 시장 선거 등이 동시에 치러지므로 투표 종사자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 행정부지사는 이어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에 차려진 밀양시 개표소에 들러 개표 준비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도내에는 18개 시군 921개 투표소와 22개 개표소가 오후 5시까지 사전점검을 마치고 다음 날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준비를 완료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9일 고성군을 찾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할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SK오션플랜트(주)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할 곳으로, 3,6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1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됨에 따라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박 지사는 해양풍력 구조물과 해양·육상 플랜트, 선박수리 등 기회발전특구 진행 현황 등을 살피며, “고성이 도시개발계획과 연계하여 정주기반을 조성하는 등 해상풍력 분야에서 특화될 수 있도록 잘 추진해달라”고 말하며,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되도록 전방위적 행정지원을 주문했다. SK오션플랜트㈜는 전세계적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위해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48만평의 부지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단행하게 됐다. 경남도는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인구위기 대응 특별팀(TF)의 청년유출 대응·생활인구 확대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생활인구 분야의 도 부서장을 비롯해 다양한 정책 현장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청년인구 유출과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청년 유출 대응 방안을 위해, 도내 대학생, 창업 청년, 청년 직장인, 기업협의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지역인재 채용 확대,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충, 창업 친화적인 환경 및 생태계 조성,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산업 육성, 청년 자립 지원 정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관계자, 농·어·산림 단체 관계자, 귀어귀촌 상담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외국인 수용과 정착 지원,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등을 의논했다. 또한 문화·체육 단체 관계자, 관광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경남도만의 특색있는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전국단위대회 유치, 스포츠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청년과 생활인구가 함께 경남에 머물수 있는 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9일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2025년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내년도 경남도의 국비 10조원 시대를 목표로, 국비 주요 사업에 대한 예타 시행과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건의하기 위해, 세종의 기획재정부, 농림식품부와 대전에 있는 산림청을 각각 방문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김해~밀양 고속도로건설, 경남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2단계) 등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산촌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으로, 최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정부에서 국비 1,986억 원을 투입해 국가(산림청)가 조성하는 첫 국립정원이 된다. 특히 아세안·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정원으로서 위상과 역할이 기대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구축’은 농식품부에서 올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경남에 유치하게 되면 총사업비 440억 원을 투입해 천연물 분야 산업생태계 구축을 비롯해 기업수요 맞춤형 원재료 표준화부터 사업화까지 통합 지원하게 된다. &n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유출저감시설 5개년(‘25~’29년) 설치사업에 창녕군 ‘마산지구’가 신규지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홍수, 자연녹지개발 등으로 우수 유출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두어 우수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시설이다. 집중호우 시 유출되는 빗물을 일정 시간 지하에 모아 두었다가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게 만든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24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창녕군 남지읍 마산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녕군 ‘마산지구’는 올해 말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 483억 원을 투입해 목표저류량 6만 8,800㎥ 규모의 저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지원으로 인한 재정 부담 경감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항구적 침수 피해 예방사업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남도에 설치․운영되고 있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스마트 항만 개발,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등 정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경남의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8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각 부서의 현안 사업들을 언급하며 “현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려는 시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경남도의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먼저 박 지사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부분을 언급하며 “정부가 추진하려는 항만개발 시책에 맞추어 경남도도 신항만 비즈니스 센터 건립, 스마트 항만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계획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경남도의 바이오 메디컬 산업 활성화 계획이 정부가 밝힌 ‘바이오 제조 혁신전략’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정부가 2조, 민간투자 17조 7천억을 유치해 바이오 제조산업에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며 “지난 2일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4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8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후원기관장,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등 41개 직종에 342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쳐, 금메달 40명, 은메달 42명, 동메달 42명 등 총 12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직종별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며,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기술인재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업부의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조선업 밀집 지역인 경남·부산·울산·전남 등 다른 시도와 긴밀히 공조하여 산업부를 설득한 초광역 시도 협업의 성과이다. 조선업은 사망사고가 제조업 평균의 약 3배(2022년 기준 3.68‱, 제조업 평균 1.27‱)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업종이다. 또한 올해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확대 적용되고, 미숙련·외국인 생산인력이 증가하는 등 어느 때보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안전 관리가 미흡한 중소형 조선소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현장진단을 통한 조선업 생산 현장맞춤형 HSE(보건, 안전, 환경) 대응 기술을 보급‧확대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국비 40억 원과 지방비(경남·부산·울산·전남) 20억 원 총 60억 원을 투입해 4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8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 도로과 최문수 사무관, 농업정책과 곽찬영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교육인재과 정의정 주무관은 전국 최다 5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약 3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고, 6천여 명의 산업기능인력 양성을 기대하게 됐으며,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를 위한 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도로과 최문수 사무관은 국토부 주관 도로정비평가 지방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전국 최초 도내 하천변 지하차도 구명봉 설치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지방도 유지보수와 환경정비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확보로 도민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농업정책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대학 입학생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2024년 대학 입학 장학생’을 모집·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도내 고교 졸업생으로 본인과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현재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성적은 수능 3과목(국, 영, 수) 중 2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이거나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이 4과목(국, 영, 수, 사/과) 중 3개 과목 평균이 4등급 이내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로, 2023년 경상남도 교육지원 바우처사업 대상자 또는 법정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자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수혜 범위가 확대된다. 갑작스러운 경제난이나 가족의 사고·질병 등으로 학업이 어려운 교육지원 사각지대 학생 또는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와 소상공인 자녀를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장학금은 신청은 4월 8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장학생 신청과 선발 관련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재단장을 위한 지난 2달간의 임시휴장(2.1.~4.4.)을 끝내고 5일 입장객을 다시 맞이했으며, 4월 6일 이를 축하하기 위한 재개장식을 개최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후, 로봇랜드에서 개최된 ‘로봇랜드 테마파크 재개장식’ 행사에 참석해 “2달간의 재단장을 마친 로봇랜드 테마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강용범 도의회 부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로봇산업 관계자, 로봇랜드 입장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여 로봇랜드 재개장을 축하했다. 식전 행사로 ‘로봇 테마 가족 뮤지컬’과 ‘로보틱 아트 퍼레이드’ 공연을 진행하여 테마파크 이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22개의 놀이시설, 11개의 전시관 등 시설보완과 새로운 콘텐츠 등 준비를 많이했다”며, “앞으로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로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해피에너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이자, 국산 항만장비기술로 구축된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해운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축하했다. 특히 7부두 개장 경과 설명과 함께, IoT 기반으로 원격 조종하는 자동화된 항만장비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항만 1호 컨테이너 수출 선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스마트 항만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며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만, 해운 사업을 확실하게 도약시켜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고, 오는 2032년까지 진해 신항을 '스마트 메가 포트'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4일 오후 전국체육대회의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해종합운동장은 2024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으로 지하 5층, 지상 3층(연 면적 68,370㎡), 관람석 1만 5천석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 지붕철골과 주차빌딩 마감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공정률은 87.3%로 5월 준공할 예정이다. 박 도지사는 “주경기장은 대회의 얼굴이자 전 시도 참가자와 관중이 대하는 경남의 첫 이미지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개막식 등 많은 인원이 몰리는 행사 전 관중 및 차량의 동선을 예측하고 시나리오를 마련해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경남과 함께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 우수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성화 봉송, 경남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교통․숙박대책 마련 등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월 18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빠짐없이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마음을 다해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렸다. 대통령 재직 중 3년 연속 기념식에 참석한 사례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오늘 기념식에는 정부 및 대통령실 인사 외에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및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원외 조직위원장 등 120여 명이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통령은 먼저,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미리 도착해 기다리던 5·18후손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 올해는 5.18 정신을 세대를 이어 계승해 나간다는 뜻에서 5.18 후손들과 함께했다. 이어 대통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한 5.18유가족 대표 한 분 한 분에게 목례와 악수로 인사를 건넸다. 대통령은 인사를 모두 마친 뒤 ‘민주의 문’으로 이동해 방명록에 "우리의 자유와 번영, 미래를 이끈 오월 정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대통령은 5·18후손 및 5.18유가족 대표들과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장, 양재혁 5.18민주화운동 유족회장,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