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청년유도회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성년의식인 관․계례 행사를 5월 20일 오전 10시 국립안동대학교 내에 있는 역동서원에서 개최한다. 성년의 날은 만 19세가 된 청년들에게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어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날로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년식을 치르는 국립안동대학교 학생, 내빈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남자는 갓을 쓰는 ‘관례(冠禮)’, 여자는 쪽을 지는 ‘계례(笄禮)’의식을 통해 약 60여 명이 공식적으로 성년이 됨을 선언하고 축하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25명도 포함돼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좋은 경험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전통 성년식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성년을 맞이한 청년들을 축하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성년의 의미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여러 시민의 따뜻한 격려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에서는 17일 10시 30분에 아동문학의 산실인 안동시 일직면 소재 권정생동화나라에서 아동 문학가 고 권정생(1937~2007)선생의 귀천 17주기 추모의 정 행사를 했다. 문학가들과 출판사 관계자 및 권정생선생을 잊지 못하고 권정생문학의 맥을 잇고자 하는 전국의 아동문학가들과 전국의 권정생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권정생 선생 귀천 17주기를 맞아 권정생선생을 뜻을 기리고 권정생선생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부 추모의 정 행사에서는 권정생 선생 귀천 17주년을 맞아 권정생선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영동 이사장이 인사말로 권정생동화나라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을 새롭게 개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특히 멀리 일본에서 참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오창원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의 추모사에서는 추모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선생님의 깊은 뜻을 한 번 더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선생님의 마음처럼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 더불어서 살 수 있는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 17일 이틀간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2024년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울릉도 소방 안전 체험행사에는 울릉도 거주 어린이와 학생, 주민 700여 명이 방문해 안전 상식을 배우고 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 지역 주민 안전 체험 기회 제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대피 체험, 승강기 대피 체험과 소화기 사용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연기 미로 탈출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소방관 체험 등 총 16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종이 소방차 만들기, 배지 만들기, 안전 상식 퀴즈 재난방 탈출, 소방 캐릭터와 함께 기념 촬영 등 아이들이 재미있게 안전 상식을 익힐 수 있는 놀이마당도 함께 운영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울릉도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안전 체험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며 “이번 울릉도 119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울릉도 거주 주민의 재난 대처 능력 향상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을 위해 실시한 설계 공모에 천일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수급 나은건축사사무소, 오엔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공모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추진 중인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지역 정착의 교두보를 놓는 사업으로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공유사무실, 생활 편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 주거단지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인 ‘사람을 품는 마을 회인’은 사업 부지의 경사도를 활용해 △거주 공간(사적영역) △커뮤니티공간(공적영역) △완충지대(공유영역) 등 총 3개 공간으로 분리한 창의적인 레벨 계획과 주거단지의 조성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공간계획 및 평면계획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당선된 공모안에 대한 보완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청년마을 공유주거 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설계 공모작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보은으로 이주·정착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옥천 선사공원 일원에서 열린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와 연계해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옥천선사공원 일원에서 출발해 대청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치매 극복을 위해 장형 수건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상식 OX퀴즈 룰렛돌리기 등 다양한 홍보부스도 열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군 보건소는 전문적인 걷기 지원을 위해 활동 중인 걷기동아리 75개팀과 걷기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줍킹(*담배꽁초 및 쓰레기 줍기+워킹의 합성어) 캠페인을 실시하고, 혈압과 족압 등도 측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치매 극복을 위한 걷기 행사에 참여하며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는 매년 ‘드림가족 명량운동회’가 열리고 있다. ‘드림가족 명량운동회’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20여 명이 참여해 스펀지 통을 뛰어넘고 빨리 굴려 돌아오는 게임인 ‘파도 타기’, 대형 애드벌룬 공을 빨리 굴리는 게임인 ‘지구촌 한 가족’, 신발을 날려 양궁판에 기록된 점수 합산해 승리 여부를 가리는 ‘신발 양궁’ 등 14종목의 게임을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가족의 행복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드림스타트 가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운동회 운영 전반에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4월 실시된‘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 10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117명이었으며, 이중 합격자는 총 104명이다. 검정고시별 초등학교 7명, 중학교 16명, 고등학교 81명이 합격해 총 89%의 합격률을 달성했다. 청주시는 학교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해 청주시⁃서청주 센터별로 검정고시 대비반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멘토링 집단수업과 맞춤형 학습클리닉을 운영해 기억력 향상 및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중 주요 사례로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이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본인의 노력으로 자기계발 한국어 과정으로, 한국어 자격증을 취득한 후 고등 부분에 합격했다. 또한, 기초학습이 되어 있지 않은 신규 청소년이 1월에 센터에 등록하면서 꾸준한 멘토링 집단수업과 1대1 맞춤형 수업을 통해 합격한 사례도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교밖 청소년은“집단 멘토링과 1대1 맞춤형 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제13회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인구정책 아이디어·그림·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구문제에 대한 극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인구정책 아이디어 △그림 △영상 3개 분야이고, 주제는 ‘둘이 만나 설레는 청주, 셋이 되어 행복한 청주!’다. 인구정책 아이디어와 영상 분야는 청주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청주시의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한글 파일로 작성(휴먼명조 12포인트, 3매 이내)하거나, 결혼·임신·출산을 장려하는 29초 숏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그림 분야는 청주시 거주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재학생까지 응모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모습 등을 그림에 담아 제출하면 되고, 작품 규격은 8절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과 함께 오는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청주시청 여성가족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2층)로 등기우편, 방문, 이메일로 제출하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18일 장동리 디딤숲 공원에서 회복탄력성 도시(Resilience City) 시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해 견디는 능력, 이겨내는 능력 그리고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능력이다. 기후위기·재해·재난 등으로 도시의 취약성이 높아지는 요즘 시대에 도시재난 관리를 위해 중요한 패러다임이다. 이날 음악회가 개최된 장동리 디딤숲 공원은 2005년 살인사건까지 발생했던 우범지대를 안전·안심 도시설계를 통한 도시숲으로 개선해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있는 곳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가 맡아 ‘위풍당당 행진곡’ 등 8곡을 연주하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증평읍 교동사거리에 보행자 중심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비롯해 올해에는 교통약자 중심의 보도턱 낮추기 사업, 폐지 줍는 어르신 안전장비 지원 등 회복력 강한 안심도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8일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적 상호이해와 다문화의 사회적 융합 및 공존 증진을 위해 괴산군 가족센터 일원에서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괴산군민 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풍성하게 열렸다.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나라별 체험 부스 △전통놀이 부스 △플리마켓 부스 △임꺽정푸드 부스 △간식부스 △만들기 부스 등이 운영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다문화가족 유공자를 위한 군수, 교육장 표창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송인헌 군수는 “오늘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군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석수 가족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한마음 축제’가 다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와 조화로운 공존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상호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 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천학사(서울시 안암동 소재)에서 지난 16일 60여 명의 제천학사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학사생 화합을 위한 “2024 제천학사 도전! 골든벨 및 대면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제천의 문화관광 등과 관련된 퀴즈 문제를 푸는 도전! 골든벨 행사와 2부 학사생들의 화합을 위한 대면식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심주원(고려대 수학과) 학사생이 1등을 차지했으며, 손현성(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김정현(서울시립대 행정학과) 학사생이 2등과 3등을 차지하여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대면식에서는 학사생들의 소개 시간과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하여 학사생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제천학사자치회 회장 원성훈(고려대 기계공학과)학사생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제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학기초 잘 몰랐던 많은 학사생들을 알게 되어 좋았고 학사생들끼리 서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학사는 지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 지역 주관처로 선정되어 실버세대 중심의 독서문화향유 나눔을 펼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50대 이상 (예비)실버세대 20여 명을 선발해 5월부터 7월까지 13회차로 구성된 ▲책 읽어주기 기본교육, ▲책놀이 실전교육 등 전문 교육 후, 11월까지 아동·노인·장애인 시설 등 지역 내 복지시설 중 신청을 받아 선정된 20여 곳을 방문하여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실버세대가 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주체적 재능기부자로 참여하여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더불어 독서와 관련한 긍정적인 경험 제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가로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과 문화봉사단의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들은 오는 5월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방문접수 및 e-mail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제천여자중학교 전교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사업 찾아가는 진로콘서트‘사운드 오브 스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학교연계사업 찾아가는 진로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감성 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진로 탐색, 자존감을 향상하는 문화예술 참여형 공연프로그램이다. 이날 진로 콘서트는‘꿈, 진로’ 드림 어게인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음악 힐링 공연,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 공연, 대중음악 장르 중 희망, 꿈, 진로 및 위로되는 가요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천여자중학교 한 학생은“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진로에 관한 관심,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기회가 됐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여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해단식은 선수단 영상 관람, 성적보고, 입상 종목 시상,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학교장, 체육회 임원,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궁도, 배구, 탁구 종목을 비롯한 7개 종목 시상과 성취상, 성적유지상 5개 종목에 시상을 진행했다. 금번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렸으며, 26개 종목에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 3,236명, 임원 1,726명 등 총 4,9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렸을 겨뤘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통해 우수한 기량을 펼친 선수들과 종목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체육회 임원 및 제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2024년 충무훈련에 참여한다. 1981년부터 시작된 충무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과 달리 3년에 1회 시도 단위로 실시된다. 올해 훈련대상인 충청북도는 충무훈련을 통해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및 사건처리 연습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 ▲비상대비 비축물자 및 동원운영계획 수립 실태 현장점검 ▲테러대비 실제훈련 ▲지자체·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의 역할을 확인하고 보완․발전시킬 사항 등을 토의한다. 제천시가 주관하는‘드론 공격 상황을 가정한 테러 대비 피해복구 실제훈련’은 오는 23일 14시에 제천체육관에서 8개 기관 4개 단체 등이 참여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일주일간의 훈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하여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을 위한 훈련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