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화천군이 봄철 내수면 어종 산란기를 맞아 불법 어업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무허가, 무신고 어업행위를 비롯해 포획 금지 기간 준수 여부, 체장 기준 이하 어류 포획, 폭발물이나 독극물, 배터리 사용 행위 단속에 나선다. 동력기관이 부착된 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사용하는 유어질서 위반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내수면 인기 어종인 쏘가리의 경우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포획이 금지된다. 불법 어업행위 적발 시, 어획물과 어구류는 현장에서 전량 몰수되며 위반자는 관련법에 따라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현석 화천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은 “어업질서 확립과 건전한 유어문화 정착을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은 오는 6월 28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소규모 어가, 어선원) 신청을 받는다. 수상공인직불제는 어업인의 보편적 소득안정과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경영규모가 영세한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대상으로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만원 오른 130만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어가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5톤 미만 어선어업인, 신고어업 단일종사자, 연간 판매액 1억 5천만원 미만의 양식업자이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소유자와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원으로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이 신청 대상이다. 단, 수산공익직불제는 신청자 또는 동일 세대의 구성원이 농업·농촌 기본공익형직불금 및 임업직불금 등 다른 직불금을 받는 경우 중복 수령할 수 없다. 어업 외 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거나 어가 내 구성원의 어업 외 소득이 4,500만원 이상인 경우에도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정과 수산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자원고갈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생활 주변의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계절적으로 유해환경에 더욱 노출될 수 있는 시기에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유해 약물, 유해매체물, 유해업소)을 사전에 차단하고,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점검·단속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준수 여부 ▲청소년 유해표시 부착 이행 여부 ▲술·담배 등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행위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을 점검·단속하고 사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법령안내 및 홍보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밤 10시 이후 청소년의 출입을 묵인한 노래방,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음식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미부착 업소 등의 단속을 통해 경찰서 수사 의뢰 조치, 시행명령 통보 등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지역 최대의 피해를 기록한 ‘4. 4 고성산불’ 발생 5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산불 예방 결의를 다지고, 진화와 복구에 동참한 국민 영웅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고성군은 5월 17일 오전 11시 설악썬밸리리조트에서 산불 진화와 진화․복구에 힘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이상 산불은 없습니다. 아픔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4.4 고성산불 메모리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메모리얼 데이는 통상 전쟁 중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미국의 기념일로 이해되지만, 일반적으로 특별한 일을 기념하는 날로 풀이할 수도 있다. 군은 4.4 고성산불 복구에 도움을 준 성금․물품 기탁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는 함명준 군수가 출입구에서 직접 초청자들을 영접하면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4.4 산불 동영상 시청, 산불 없는 고성 결의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에 이어 산불 복구지 현장에서 나무심기 및 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복지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5월18일 보훈문화 확산 및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춘천대첩기념 평화공원 일대 환경 정비 등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영균 과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대첩기념 평화공원내 설치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기념비 등 주변 제초 작업, 쓰레기 수거 등 환경을 정비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균 복지정책과장은 “생활 속 보훈 실천을 위해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솔선하여 춘천대첩기념 현충시설을 가꾸고 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현충시설 정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보훈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는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소진예방 및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2024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프로그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제공기관 종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① 소진예방 및 힐링프로그램, ② 국내 선진지 견학지원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지원한다. ① 소진예방 및 힐링프로그램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권역별(춘천, 정선, 양양)로‘예술과 함께하는 문화 힐링’, ‘서피비치와 함께하는 서핑 힐링’,‘자연과 함께하는 웰니스 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② 국내 선진지 견학지원사업은 종사자 10개 팀(팀별 3명 이상)을 선정하여 최대 2박 3일 국내 선진지 견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경험 공유 및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사회서비스 종사자 지원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0일, 태백시 시립도서관 회의실에서 태백시, 경제진흥원(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장성광업소, 고용노동부태백지청(태백고용센터), 한국폴리텍대학(강릉) 등 유관기관과 함께'장성광업소 근로자, 맞춤형 직업훈련교육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백 장성광업소(‘24. 6월)의 조기 폐광으로, 대량실업 및 급격한 경기침체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장성광업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교육 추진과 관련하여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성광업소 근로자 대상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재취업 수요 등 현장의 의견 청취 및 직업훈련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직업훈련교육과 연계한 재취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 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직업훈련 수료자의 재취업 및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고용안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립극단 정기공연 음악극 '가객(歌客) 박인환'이 5월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열었다고 밝혔다. 팩션 음악극 '가객 박인환'은 인제 출신의 시인 ‘박인환’의 삶과 시 세계를 연극적 상상력으로 재구성했으며,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김경익 예술감독의 강원도립극단 부임 후 첫 연출작이다. 객석을 세 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이 작품에 참여하는‘관객 참여 음악극’으로 진행되어 색다른 공연 체험을 제공 했다. 공연 종료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김경익 예술감독과 박인환 역의 박철웅 배우가 참가하여 관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무대 뒤의 상황, 공연 제작의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공연의 여운을 되감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환 존에 앉았던 이미경(속초, 54) 씨는 “관객 참여 음악극이라는 장르가 생소했는데 객석이 움직이고 배우의 땀방울과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이었다. 노래를 배우들과 함께 부르니 작품의 일원이 된 것 같은 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서북구 불당21로 25)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 2’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 화음은 시청에서 아름드리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좀 더 개방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화음2’는 의원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천안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모두의 참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었다. 개그맨 김재욱,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성악가 한지훈, 그룹 리스트리오와 보컬 미엘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주최자인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의 환영사와 천안시장의 축사로부터 시작되어 천안시의회 소개, 각 상임위원장들의 상임위 소개를 거쳐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됐다. 시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계룡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중학생 8명, 고등학생 6명 총 14명의 청소년들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응우 시장과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향후 1년간 정례회의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제안하는 등 주도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우리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통로이자 창구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정책개발과정에 집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8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개최된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가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제1회 서산시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 과학 골든별 OX 퀴즈 대회, 천상열차분야지도 직소퍼즐 맞추기, 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학생미술실기대회’와 ‘에어로켓 발사대회’, ‘실리콘별 만들기’ 등은 큰 호응을 받았으며, 풍선아트·페이스 타투·네일 아트 체험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서산지회의 ‘찾아가는 거리 음악회’와 서산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서산 박첨지 놀이 등 공연 등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LED 쥐불놀이, 별 조명등 만들기, 별 축제 드론라이트 쇼 등 올해 특히 강화된 야간 특별 프로그램은 방문객에게 큰 추억을 선사하며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특히 별 축제 드론라이트 쇼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한 400대의 드론으로 밤하늘을 형형색색 물들였다. 축제를 주관한 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8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소년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식, 청소년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청소년 육성 유공자, 중고등학생 모범 청소년 등 총 32명을 표창했다. 기념식에 이어 서산문화복지센터 야외 일원에서는 제1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해뜨는 낮시장’이 열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수상한 청소년육성 유공자와 모범청소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8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해 시민이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하고 ‘범시민 한 책 읽기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산문화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 선정된 서산시 올해의 도서는 일반 부문의 ‘적정한 삶’, 아동 부문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등 두 권이다. 선포식에서는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시민 2명에게 공로상을 표창했고, 올해의 선정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단톡방을 나갔습니다’의 저자 신은영 작가가 작품의 세부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친구와의 갈등과 화해, 존중하는 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산시립도서관과 서산문화원은 선정 도서를 시민에게 배부하는 등 독서릴레이를 시작했다. 독서릴레이는 배부된 도서를 읽고 가족과 이웃에게 책을 넘겨줌으로 서산시 곳곳으로 독서를 확산시키는 운동이다. 서산시립도서관에서는 선정 도서에 대한 독서를 바탕으로 독후감, 감상화 등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서산시립도서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18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에서 제1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과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영재상은 전국 46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시는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손호준(삼천중학교) ▲김지애(칠금중학교) ▲함이정(서산중학교) ▲정서준(표선고등학교) ▲안규성(제일고등학교) ▲천정환(충남과학고등학교) 학생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상 학생에게 상패와 시상금 각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상패는 류방택 선생이 제작에 참여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년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해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과학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선생은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로, 태조 이성계의 명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가정의 달을 맞아 둔포발전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모여라 둔포’ 행사가 18일 둔포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과 댄스공연, 매직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가운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뜻깊고 멋진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 김소리 위원장을 비롯해 행사 준비에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둔포는 앞으로 읍 승격과 함께 아산 북부권 개발의 중심이 될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를 뛰어넘는 비약적 발전을 할 곳”이라면서 “둔포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 지역 현안과 각종 애로사항 등 주민들의 질문과 요청에 하나하나 답하며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토크콘서트를 마친 박 시장은 “서로 화합하며 나아가는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둔포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