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3일,14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직원마음보듬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조사된 ‘직장 내 괴롭힘 실태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것으로, 세대와 부서 간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 총 40명이 하루 일정으로 참석했다. 특히, 다양한 민원으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특강 ‘나의 이해, 나와 같이 일하는 세대 이해’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팀원과 소통하고 업무를 추진하려면 명확한 내용과 목적,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팀원이 있을 때 옆에 있어 주고 전화 받아줄 것 등을 제안했다. 참가 공직자들은 처음으로 진행된 6급 프로그램을 반기며, 특강에서 배운 것을 업무 현장에서 적용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은 공직자 간 소통을 위해서 이번 워크숍 이외에도 ‘신규직원 조직적응u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세대 간 소통하는 ‘라떼타임’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지원 확대 정책의 하나로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활동비는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다문화가정 7~18세의 한국 국적의 자녀 등이 교육활동비를 받을 수 있다. 교육활동비는 학습지원,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온라인 학습권 구매,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1년에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 고등학생 연 60만원의 자녀교육활동비를 각각 지원한다. 교육활동비 신청기간은 1차 6월까지, 2차 7~8월, 3차 9월로 나눠지고,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 서류를 작성해 센터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정되면 NH카드 포인트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활동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가족센터에서 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모내기, 고구마 파종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영암군이 농가 인력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시종면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피고, 차질 없는 농가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자고 말했다. 동시에 농번기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과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영암군은 ‘2024년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았다. 159농가가 올해 상반기에 필요하다고 한 인력은 721명. 이런 농가의 요구를 영암군은 법무부에 전달했고, 계절근로자 598명을 배정받았다. 이 가운데 5월 10일 현재, 영암군 66농가에서 175명의 계절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이들은 영암 결혼이민자 출신국 가족·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영암군에 온 외국인들이다. 비자 등 출입국 관리 업무, 계절근로자-농가 매칭 등 절차가 맞물리며 영암군 농사 현장에서는 인력수급 불균형 상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위더로즈, 우리 모두가 장미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장미의 향연을 약속하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17일 성대한 개막 팡파르를 올렸다. 곡성군은 17일 오후 5시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섬진강기차마을 중앙무대에서 뮤지컬 컨셉의 화려한 개막공연과 함께 26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관광객 모두가 ‘그대 모습은 장미’ 노래에 맞춰 신나고 즐겁게 함께하는 뮤지컬 기획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상철 곡성군수와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어 주제곡을 열창하면서 개막식의 흥을 올렸고 퍼모먼서들의 화려한 무대로 역동적인 개막을 열었다. 곡성군립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곡성 출신 세계적인 바리톤 김기훈의 특별초청 공연이 개막 무대의 시작과 마무리 맡아 개막을 완성했다. ‘The Romantic 로즈 콘서트’ 에는 미스트롯3 곡성 출신 나영이 귀엽고 깜찍한 무대를 보여줬고, ost의 여왕 린이 장미축제의 첫날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올해 처음 시도한 전국장미소환 “내 이름은 장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육군 16해안감시기동대대와 합동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경 합동 해양사고 대응훈련은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울진해양경찰서 축산파출소를 비롯해 육군 16해안감시기동대대 드론수색대가 참가했다 훈련 상황은 영덕군 축산항 남방파제 인근 어선A호(승선원 2명)에서 조업 후 입항하던 중 암초 충돌한 것으로 승선원 2명이 바다에 투신하여 실종자를 수색하는 상황으로 진행했다 축산파출소에서는 신고접수 즉시 연안구조정 이용 사고해점으로 출동했으며, 군 장비 드론, TOD, CCTV 등을 활용하여 해상 표류자 및 사각지대에 있는 실종자를 수색하는 등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인적, 물적 피해 방지를 위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사고접수 및 전파, 상황대응, 인명구조 등 3단계로 상황대응에 나선 군·경은 대응종료 후 수행 역할 점검과 표준대응 절차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 상황 임부부여 등 개선·보안 사항도 논의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실제 해양사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에 관내 시설물 안전진단 및 위험사항 조치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을 임휘승 부군수 및 칠곡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군립요양병원에서 진행했다.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추진을 위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임휘승 부군수는 점검에 앞서 모두 말씀을 통해 “오늘 아침에도 아파트 화재 관련 뉴스를 봤다며 병원에서는 환자들의 거동 상태에 따라서 등급을 나누어 대피계획을 세웠듯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직원들이 매뉴얼을 잘 숙지하도록 당부했으며, 칠곡군에서도 집중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서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칠곡군은 안전점검대상10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여 자율적인 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혜택을 추가 시행하기 위해 지난 16일 군 금고인 NH농협은행 칠곡군지부, 대구은행 왜관지점과 “칠곡군 성실납세자 금융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칠곡군은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성실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3월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칠곡사랑상품권과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혜택을 주고 있는데, 금번 협약에 따라 기존 혜택 이외에 이들 금융기관을 통해 금리우대 및 각종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등 4개 병원과 협약하여 성실납세자에 대한 건강검진 우대시책도 함께 추진하는데, 올해 선정된 성실납세자 250명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혜택 안내문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역구 군의원, 주민협의체, 업소주, 사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적읍 유학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2024년 경상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7천만원을 투입해 석적읍 유학로 1(다이소)에서 장곡초등학교까지 양방향 구간에 180여개 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사업개요 및 간판 가이드라인 설명,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하여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고 업소의 성격을 반영한 참신한 간판 디자인 컨셉 적용 등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을 설명하고,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업소주의 의견을 수렴했다. 칠곡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후, 디자인 동의를 받아 올해 12월까지 제작‧설치를 완료하여 석적읍 유학로 간판개선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주차난이 심각했던 칠곡군청 인근에 차량 2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칠곡군은 17일 석전리에 위치한 칠곡군공영주차장 옥상층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휘승 부군수,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정한석 도의원, 박순범 도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칠곡군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21년 주차환경개선사업 생활 SOC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2년 12월에 착공하여 2024년 4월에 준공했으며,총공사비는 94억으로 국비 25억, 도비 8.5억, 군비 60.5억이 투입됐다. 칠곡군공영주차장 건립은 군청주변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군청 인근은 주택이 밀집해 있고, 병원, 도서관, 성당 등 주차수요는 많았지만 주차시설을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뿐 아니라 군청 방문객들도 주차공간 없어 격심한 불편을 겼었었다. 임휘승 부군수는 “주차난으로 주민들과 군청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기쁘다”며 “공사기간 불편하셨겠지만 잘 협조해주신 주민들에 고마움을 표하고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거점공간인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 9차례 도예, 레진아트, 향수만들기 등의 공예체험을 할 수 있는'번개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칠곡문화관광재단의 공예테마공원에 입점해 있는 3개의 지역공방이 참여했으며, 꾸준히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 퇴근 후 힐링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저녁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문화행사 참여하기가 어려운데 평일 저녁 시간에 운영되어 너무 좋아요!”, “퇴근 후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차요” 등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보였다. '번개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 문화도시 여행자센터 칠곡커에서는 지역 주민에게 폭넓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7월까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관내 아동 역사 자료관 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과 박정희 대통령 유품 등을 전시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관람과 체험 활동, 대통령이 태어나고 성장한 생가를 방문한다. 7월까지 총 4개교(초등학교 3, 중학교 1)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박정희 대통령 업적을 새긴 종이 모형과 의전차량 만들기, 박정희 대통령 휘호 탁본 체험, 활동지 학습 등 아동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혜선 역사자료관장은 “역사 자료관과 생가 탐방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여 미래 지향적 사고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3년부터 추진해 온 탐방 프로그램은 총 26개소(초등학교 4, 지역아동센터 22) 842명이 참여했으며, 하반기 프로그램도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8일 산동 우항공원 잔디광장에서 2024년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놀러와-락(樂)’행사를 열었다.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관계기관 및 4차산업 특별 체험 부스 운영,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졌다. 구미시 청소년 자치 기구 대표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꿈을 향해 도전할 것이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가는 청소년이 되겠다”며, 구미시 청소년의 비전을 당차게 선언했다.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공연 21개 팀, 체험 부스 10개 팀 총 31개 동아리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뜨겁게 경쟁했다. 구미시청소년수련시설과 구미대학교 등 지역 청소년 기관들도 동참해 4차산업, 진로 체험 주제로 12개의 부스를 운영하고,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보물찾기 이벤트 등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현재와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18일 선산체육공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단계 하위지 선생의 고향인 선산에서 열렸으며, 식전 공연과 개회식 이후 진행된 백일장에서 학생들은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하며, 작품집을 발간해 입상자와 관내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시는 자원봉사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체험,홍보부스, 간식부스, 선산봉황놀장의 프리마켓, 인생네컷 사진관, 전년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미래교육돌봄국 신설 등 다양한 정책으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정책 강화에 힘써 경쟁력 있는 구미, 청소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1984년 시작된 단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18일 구미코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번 실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와 대입 대비 학교생활기록부 특강을 통해 학생, 학부모가 변화된 입시제도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해 체계적인 대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인 데 이어,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첫걸음인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진학‧진로 정보 제공에 나선 것이다. 입시설명회의 핵심은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내용’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문과‧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제로 바뀌고, 고등학교 내신 평가 체계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의 비율이 4%에서 10%로 늘어 나는 점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및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게 되면서 진로 연계 학습설계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점이다. 시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로 학교 유형을 나눠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일반계 고등학교는 엄건학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28학년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대한민국 산업화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이번에는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산단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미국가1산단 내, 특히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부족으로 돌봄‧보육 관련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관련 수요를 파악하고 구미국가산단 내‘산단 특화형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일하는 근로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출‧퇴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1층부터 3층은 행정지원시설과 유아 전용 시설, 4층부터 6층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육 공간을 갖춰 초대형 통합 돌봄‧교육센터를 조성한다. 장기적으로는 돌봄과 교육이 융합된 ‘문화가 있는 산단’마스터 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를 새로운 청년 친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직주근접형 주거 안심, 완전 돌봄 공간 조성으로 지방 산단 중심의 저출생 극복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중소기업 밀집 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워라밸 지원 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18일,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특히 축제 메인 기간인 그랑로즈페스티벌(18~19일)의 첫째 날은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HAPPY ROSE DAY’가 열렸다. 장미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격인 장미 퍼레이드에는 16개 동 주민을 비롯한 퍼레이드 공연단 등 총 1,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리가 중랑 서울장미축제 주인공’을 주제로 축제장 주요 지점 1.5km를 행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중랑에서 보고, 먹고, 즐기자는 의미로 설정한 중랑장미주간 선포식 퍼포먼스는 메인무대부터 관객석까지 전개된 레이저 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장미음악회에서는 축제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김희재, 소유미가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수림대장미정원 무대에서는 로즈 버스킹과 중랑 다문화 공연 등이 진행되어 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만들었으며, 구민들은 나눔마당 등 부스 운영에도 참여해 축제장의 활기를 더했다. ‘장미에 진심’인 중랑인 만큼, 장미전시 및 산업전(로즈아트가든)·zeROSE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명한 5월 하늘 아래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토너 4,600여 명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19일 오전 8시 구좌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민의 건강 증진, 안전 제주관광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도민, 관광객을 비롯해 오영훈 지사, 김광수 교육감,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츠토시 주제주일본국총영사, 국내·외 관광업계 및 기업 등 4,600여 명이 참석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완주 목표 달성의 의지를 표하며 이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이뤄내자는데 뜻을 모았다. 마라톤 10㎞ 코스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제주를 찾은 유원식 씨는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오랜만에 제주를 방문해 좋고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도민참여단은 18일 원탁토론을 최종 마무리하고 참여단이 마련한 헌장안을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위촉한 도민참여단이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민참여단이 10개의 분과로 나눠 총 4차례의 토론을 거쳐 최종 작성한 헌장안은 전문과 본문으로 구성됐다. 전문에는 4·3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지역공동체 안에서 실천함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헌장의 취지와 목적이 포함됐다. 본문은 일반원칙,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인간다운 삶, 이행과 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도민이 누려야 할 권리와 도의 의무를 주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날 토론을 통해 마련된 도민참여단안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고현수 운영위원장에게 전달됐다. 헌장안을 받은 고현수 운영위원장은 “자발적 도민 참여와 토론을 통해 직접 평화인권헌장안을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제정위원회에서 도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18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 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서울대 김헌 교수를 초청해 ‘신화의 섬, 크레타와 시칠리아 그리고 제주’를 주제로 행복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레타와 시칠리아’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크레타’는 신들과 인간의 제왕 제우스의 고향이며 제우스가 에우로페(Europe) 공주를 납치해 데려와 미노스 왕을 낳은 곳이기도 하다.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제우스가 튀폰 괴물과 싸워 이기고 그를 시칠리아섬 아래에 묻었는데 지금도 살아있는 활화산 에트나는 튀폰이 뿜어내는 불길과 연기로 이글거린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헌 교수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관련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주신화와 비교해 설명하며 인간에게 신화는 어떤 의미가 있고 제주신화를 어떻게 살려 나가야 하는지를 풀어냈다. 김헌 교수는 “섬은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신화를 꽃피우는 곳”이라며 “제주의 창조 신화를 살려 나가려면 관광, 예술, 문화행사 등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널리 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