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종촌동 일대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 주민과 지역 상점을 대상으로 ‘착한가정’과 ‘착한가게’ 신규 참여를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종촌동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제천뜰 근린공원, 공원 주변 상가 및 인도, 종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오가며 착한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박재희 종촌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착한가정과 착한가게 참여 확대는 지역사회가 스스로 취약계층을 돌보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 분위기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정은 매달 2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가정, 착한가게는 매달 3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매장이다. 착한나눔 동참 희망자는 종촌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거나 공동모금회 종촌동 지사협 지정기탁 전용계좌(농협 301-0226-1314-11)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대한노인회청주시지회는 11일 청주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에 성인용보행기(보행보조기) 100대(2천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 권영주 상당서원구지회장, 한종수 흥덕청원구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고령화로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낙상 등 생활 안전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주시지회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된 기부금으로 보행보조기를 마련했으며, 시는 보행보조기를 읍・면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00명에게 전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기부금이 우리 지역 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에 직접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공동모금회, 노인회지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정연구원은 한국ESG학회가 주최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전 영역에서의 실질적 성과와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공기관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연구원은 2024년 1월 개원 이후 ‘ESG 정책연구로 지속가능 도시전환을 견인하는 중부권 대표 싱크탱크’를 비전으로 삼고 △도시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 및 자원순환 유도 △지역 사회적 가치 창출 △책임성과 실행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탄소중립 실천 기반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 연구윤리 체계 확립 등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지역 ESG 행정·정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특히 청주시가 지난해 환경교육도시 지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ESG 환경대상 수상,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 등 ESG 부문별 성과를 거두는 과정에서 연구원의 정책연구와 기관 간 협업이 기반으로 작용했다는 점이 높이 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홀리데이코티지에서 2025년 청주꿈드림 성장발표회 및 공동작업장 수료식 ‘주꿈Tube 학교를 안갔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그동안의 활동 과정, 대학 진학기, 성공 스토리 등을 지역 관련 기관 관계자와 공유하는 소통·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센터의 특화 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 공동작업장’을 이수한 청소년들의 수료식과 작품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8개월 동안 제작한 의상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패션쇼는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만든 의상을 부모와 함께 착장해 워킹하는 순간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윤정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무대에 올라 성장의 순간을 나누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북문로2가와 송정동 등 2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검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 11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남원시 통합돌봄 실행계획서 심의・자문을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실행전략 점검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민간기관 대표, 지역사회 단체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법 시행 이후 변화될 돌봄 환경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남원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남원형 통합돌봄 실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전달체계의 안정적 정착, 지속 가능한 통합지원 시스템 마련 및 사업의 내실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돌봄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법 시행 이후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는 만큼, 남원시가 초기부터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 평가하며,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행계획의 강화, 민관 협력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자문을 제공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영아교육지원실 소속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제12회 졸업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송촌특수교육지원센터 내 각 1학급씩 영아교육지원실을 설치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은 졸업수료증서, 교육활동 상장 수여, 졸업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등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부모는“영아교육지원실에서 자녀가 스스로 잡고 서고 발걸음을 떼며 성장하고, 즐겁게 놀이에 참여하는 것을 보며 기쁨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남희영 유초등교육과장은 “영아반 친구들 한 명 한 명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 우리 아이들을 믿고 끝없이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아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빛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늘 응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가 올해 치유와 휴식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지 15개소를 인증하고 경기형 웰니스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웰리 경기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올해 도가 추진한 웰니스 관광 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웰니스는 단순히 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 몸·마음·사회적 관계 등 전반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좋은 삶의 상태’를 말한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은 도내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치유·휴식 관광지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국 경기도의원,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을 비롯해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 인증 웰니스 시설 대표, 시군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평택 트리비움, 양주 시립미술관, 양평 블룸비스타, DMZ숲, 아침고요수목원의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공직사회 내 장애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장애인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직장 내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시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인다’를 주제로 임지혜 중마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팀장이 진행했다. 장애인 고용 및 복지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가 이뤄졌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퀴즈 프로그램도 마련해 장애 인식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임지혜 강사는 “오늘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가 무장애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배려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의 출발점”이라며 “광양시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은 11일 ‘전통시장 책 배달 프로그램’ 우수 이용자 6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장을 방문해 도서 대출, 반납, 희망 도서 접수 등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동부도서관은 올해 시상 인원을 지난해보다 두 배로 확대해 더 많은 독서 활동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내 독서 분위기를 높였다. 도서관은 지난 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1회 운영 기간 대출 실적을 기준으로 다독자 6명을 선정했다. 도서를 가장 많이 대출한 회원은 신발 빨래방을 운영하는 상인으로, 총 19회에 걸쳐 72권을 대출했다. 시상은 동구 대송 시장에 직접 방문해 개별로 진행됐으며, 우수 이용자 6명에게는 각각 상품권과 우수이용 표찰이 제공됐다. 올해로 운영 2년 차를 맞이한 전통시장 책 배달 프로그램은 큰 글자 도서, 맞춤형 주제 도서, 아동도서,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를 상인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1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강남교육지원청도 9일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열고 학교 체육 주요 정책을 점검했다.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는 학교 체육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협의체로, 생활체육, 전문체육, 장애인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학교 체육교육 주요 업무 현황 보고와 함께, 앞으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생 선수 감소 등 학교 운동부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밖에 학교 운동부 운영 예산 확대, 훈련 환경 개선 등 행정, 재정적 지원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위원회에서는 2026학년도 학교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방향, 향후 학교 체육 발전 방안 등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 건강 체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에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미래교육관 경산영재교육센터에서 초등영재학생 52명, 학부모, 지도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영재 수료식'을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영재는 수학, 과학, AI융합 총 세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배움을 확장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학습태도와 협업 역량을 키웠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취의 폭을 넓혔다. 초등과학과정 수료생 정○○(초6)은 “집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과학에 대해 더욱 흥미가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지도교사 이○○은 “올해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열정이 매우 뛰어났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영선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보여준 성장이 굉장하다. 다양한 활동 속에서 자신의 강점을 찾아 발전시키고 역량을 키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도전과 경험을 통해 더욱 넓은 세상을 향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14시부터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우리 교육지원청 본관 뒤 전기차충전설비에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를 발견한 최초 목격자의 화재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원의 민원인 및 직원 대피유도, 중요문서 반출과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하여 초기 화재진압을 했으며, 압량119안전센터 소방차가 출동해 최종 화재를 진압한 후 합동 소방훈련을 종료했다. 윤석주 행정지원과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방식에 따라 피해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상시에도 훈련을 통해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영주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영주·봉화·울진 지역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습코칭단 종결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한 해 동안 운영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학습코칭)를 마무리하며, 학습코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학습코칭 사례 및 프로그램 공유와 소감 나눔, 202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와 성찰, 2026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학습코칭단은 실제 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경험과 사례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아쉬웠던 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학습코칭단 간 협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기초학력 지원 체계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영주발명교육센터에서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이정은 강사님께서 빛으로 그리는 감성 무드등 만들기를 실시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님은 “감성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며 학부모로서 교육공동체에 참여한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교육지원청 이용택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께서 교육 활동을 직접 참여해 주심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서 감사 인사드리며“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학부모회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부모 참여 문화를 활성화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인 입체퍼포먼스극 ‘범등에 달 오를 때 용꼬리가 너희를 지키리라’를 오는 12월 19일 충주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4년 재단이 주최한 ‘충주 트리트먼트 공모전’의 대상에 선정된 작품으로, 이를 연극으로 각색하여 ‘충주 장미산성 축성 설화’를 모티브로 창작한 입체퍼포먼스극이다. 이번 공연 ‘범등에 달 오를 때 용꼬리가 너희를 지키리라’는 고구려‧백제‧신라가 각축전을 벌인 550년 삼국시대 충주(국원)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고구려와 신라의 대결에 휘말려 사라져 간 충주 사람들의 삶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고구려 장수로서 원대한 포부를 가진 누나 ‘동보련’과 생존의 길을 모색하며 치열하게 고민하는 남동생 ‘동장미’, 너무 다른 두 남매의 행보에 결단을 내려야만 하는 어머니 ‘동나실’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충주를 배경으로 한 애절하면서도 치열한 과거로의 여행이 될 이번 연극은 충주 시민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연극은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