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원수산·전월산, 읍면지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포획은 최근 도심 지역에 멧돼지 출몰이 빈번해진 것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 및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일정을 예년보다 늦춰 낙엽에 떨어진 후 유해야생동물 수색과 추적이 용이한 늦가을에 일제포획을 실시, 구제효과를 높인다. 오는 8일에는 원수산과 전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멧돼지 포획을 진행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등산로 진입이 통제된다. 총기를 사용하여 포획이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시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읍면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시 동물위생시험소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전염병 검사를 진행해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세종특별자치시 기념물 ‘이성(李城)’에서 출입문 역할을 했던 동문지(東門址)의 실체와 토축 성벽이 처음으로 확인돼 역사적 의미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동면 송성리 산24번지에 위치한 ‘이성(李城)’4차 발굴조사 현장에서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논의하는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국원문화유산연구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발굴허가를 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는 이성의 문지(門址)에 대한 첫 정밀조사로, 문헌 기록과 실제 건축 구조·양식 간의 연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사 대상지는 지난 2020년 시굴조사에서 동문지의 가능성이 제기된 지점으로, 조사 결과 문지 구조와 함께 토축 성벽 및 석축 성벽의 구조가 확인됐다. 특히 흙을 쌓아 올린 토축 성벽은 그동안 이성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구조로, 이성이 백제 사비기 이전에 조성됐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로 평가된다. 현장 자문회의는 10일 오후 3시와 11일 오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협치 기반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제2회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 증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지정 기준(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올해 주요사업 추진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행정과 시민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행정과 시민을 연결하며 지역의 자발적 참여와 연대를 이끄는 조직으로, 광명시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자원봉사센터·사회적경제센터·마을자치센터·청춘곳간 등이 포함된다. 이번에 마련한 기준안은 ‘광명시 협치형 중간지원조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회적 가치 지향 ▲영역 간 협력 ▲시민 참여 기반 ▲민주적 운영 등 4개 영역, 10개 세부기준으로 구성했다. 공익활동증진위원회 TF는 ‘찾아가는 중간지원조직과의 대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준안을 도출했다. 박완기 민간위원장은 “협치형 중간지원조직은 시민과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의 시민 중심 층간소음 갈등관리 정책이 경기도 최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5년 시도별 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입주민 갈등해소’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지난 2013년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설치한 ‘층간소음갈등해소지원센터’가 시민이 참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갈등관리 체계를 정착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센터는 ▲민원 상담 ▲당사자 간 협의·조정 ▲예방 교육 ▲홍보물 제작 등 4단계 종합지원체계로 공동주택 내 소음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분쟁 조정을 넘어,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 시민 참여형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갈등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초등학생에게는 이웃 간 배려와 공동체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층간소음 모의재판, 층간소음 예방 문패 만들기 등 참여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는 모의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연극 등 몰입도 높은 교육 방법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의 인공지능(AI)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수도권 최초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와 산불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시는 산불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한전은 AI 산불조기대응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30일 카메라 설치 등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가동 중이다. 한전 시스템은 열화상 감시카메라로 실시간 촬영한 영상을 AI 복합진단 알고리즘 기술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 등을 자동 감지하는 방식이다.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광명시 산불방지대책본부 모니터링실로 상황이 통보돼, 산불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진화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 현재 360도 회전이 가능한 감시카메라 총 3대가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등 광명시 4대 산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풍속과 풍향, 온도와 습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어 산불 예방 효과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전과의 협력으로 전력인프라가 구축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고원체육관과 태백호텔 일원에서 '제20회 국무총리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바둑협회, 강원특별자치도바둑협회, 태백시바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시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해외 선수단은 11월 7일 입국해 참가 등록을 마친 뒤 8일 태백으로 이동할 예정이며, 같은 날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국내외 내빈과 선수 등 약 500명이 참석해 국제대회의 서막을 연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53개국에서 약 4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세계선수권 국가대표전 ▲유소년 국가대표전 ▲페어바둑 토너먼트 ▲전국 바둑대회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아시아바둑연맹(AGF) 총회 ▲프로기사 강연 및 지도다면기 ▲보드게임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바둑인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바둑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경기는 9일 페어바둑 토너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시민의 귀감이 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온 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하여 제20회『동해시자원봉사대상』후보자를 11월 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동해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3년 이상 자원봉사자로서 자원봉사포털시스템 및 사회복지봉사활동시스템(VMS)에 등록된 봉사시간이 3,000시간 이상인자로서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자로 자원봉사단체회원은 자원봉사단체대표가, 기관․단체․임직(회)원은 기관․단체 대표가 추천서, 공적조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등 서류를 구비 접수하면 된다. 『동해시자원봉사대상』은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오는 12월에 열리는 2025 동해시자원봉사대회시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자원봉사센터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1월 5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아동보육센터 등 다양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성인 및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응급상황 체험 등 3개 분야의 교육을 이수했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시설 종사자의 안전의식 강화로 예방이 가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체육회 주최, 동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제2회 동해시 청소년 학교대항전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8일 동해시 웰빙스포츠타운 내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청소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그리고 학교 간 교류를 통한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학업과 입시 준비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협동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9개 팀, 약 350여 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며, 중등부 2개 부, 고등부 1개 부로 나누어 링크전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된다. 오전 9시 웰빙타운 축구전용 A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내빈소개 등의 순서 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위상을 드높이고, 학교 간 및 지역 내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는 약 300여 명이 참가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올해는 더욱 규모를 확대해 진행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문화재단과 동해시가 협력하여, 문화누리카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이용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방법 안내 ▲전화결제 지원 ▲가맹점 정보 제공 ▲이용 상담 등 시민들의 카드 활용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14만 원의 문화생활 지원금을 지급해 공연, 전시, 도서, 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이번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문화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갤러리바란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재생을 위한 특별 행사 “놀토오삼, 바란 앵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시민들의 기대와 요청에 부응해 그 연장선으로 이번 앵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해 묵호항의 대표 먹거리 ‘오삼불고기’를 중심으로 AI 체험존, EDM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이름인‘놀토오삼 바란’은‘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뜻으로,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협의체에서 준비한 ‘오삼불고기’와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존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 및 지인들과의 사진을 AI 기술로 재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본인의 얼굴을 AI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동해시는 이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 대표 관광캐릭터인 ‘해별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굿즈 상품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첫선을 보인 이후, 망상관광안내소와 추암관광안내소내 전용 굿즈 판매공간에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현재 안내소에서는 해별이와 친구들 굿즈 기존 제품(키링·인형·자석·볼펜 등)을 비롯해 2025년 신제품(스마트톡, 오프너, 스노우볼, 레디백, 소주잔 세트 등) 포함 총 32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키링, 볼펜, 인형 시리즈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해별이와 친구들’은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어린이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각각의 캐릭터가 동해시의 대표 관광지를 모티프로 디자인되어 있다. 관광객들은 캐릭터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동해시의 추억을 함께 떠올릴 수 있어, 감성적인 매력이 구매 만족도와 재방문 의욕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각종 지역축제 현장에서도 굿즈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캐릭터 상품이 관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취약계층인 저소득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전국 동시 접수한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지자체가 매년 시행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분야 복지사업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매월 10만 5,000원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매월 11만 원 상당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원을 받는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개별 통보되며, 선정자는 스포츠바우처 신한카드를 발급받고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결제해 각종 스포츠 강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박종시 체육과장은 “스포츠가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5일 강릉원주대학교 도서관 해람라운지에서 지역 내 기업인과 경영자 등 최고경영정책과정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강릉의 산업과 관광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의 주요 방향을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를 주제로 강릉이 나아가야 할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먼저 ‘경제도시다운 경제도시’실현을 위해 옥계항 개발, RE100 국가산단 조성, 철송장 설치를 통한 항만철도 복합물류 중심도시 조성 계획과 천연물바이오 미래산업도시 조성 계획을 설명했으며, 이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기업 접근성을 높여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강릉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관광도시다운 관광도시’실현을 위해 권역별 관광인프라 구축과 숙박 인프라 확충, 관광 케이블카 및 파크골프장 조성, 야간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2026 강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1985년생~2008년생)의 청년 농업인이 영농 초기의 불안정한 소득 여건을 개선해 자립 기반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년 대비 선발 일정이 촉박하므로, 관심있는 청년 농업인은 강릉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참고해 신청 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대상자는 서면평가(1차) 및 면접평가(2차)를 걸쳐 선발되며, 최대 3년간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의 영농정착을 위한 생활 안정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영농활동비, 가계비, 교육훈련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청년 농업인에 대한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선도 농가 멘토링, 네트워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성과 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및 재정 ▲인력자원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전국 134개의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4개소가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종점수 100점 만점으로 ‘단기 청소년쉼터’ 유형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윤석신 소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쉼터 종사자들과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한 노력, 안산시의 지원과 협조가 합쳐져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해양초등학교와 별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안산시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이와 먹이 캐릭터와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인근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손기정문화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활용 동아리 ‘다시쓰기 클럽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이 환경 교육과 창의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월 2회, 총 14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자투리 천, 우유팩, 빈 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조명, 코일링 바구니, 우유팩 지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을 제작했다.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 변화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가정과 이웃에서 환경 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