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황조롱이와 수달 등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보호 및 구조에 앞장서고 있다. 당진시는 올해 국가유산청 지정 천연기념물 관리 단체인 (사)한국조류보호협회 당진시지회(회장 이광석)와 협력해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독수리‧소쩍새 등 총 40마리를 구조해 이 중 31개체를 치료 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조난 천연기념물 보호·구조 △야생동물구조센터 치료소 인계 △조수류 먹이 주기 및 모니터링 및 밀렵 행위 감시 등의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하여 먹이가 부족해 도심지로 출몰하는 천연기념물이 늘어나면서 기아 및 탈진, 인공 구조물 충돌, 교통사고 등으로 부상을 입는 개체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시는 천연기념물의 부상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한 구호 장비 보강을 추진하고, 매년 상시 순찰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체계적인 구호 기반을 확립할 계획이다.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천연기념물 조수류 보호 및 구조지원 사업으로 치료가 필요한 많은 천연기념물을 구조해 자연으로 방생할 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불확실성 시대 속 지역경제 생존 전략 마련에 나섰다. 당진시는 지난 5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당진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2025 당진시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경제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당진시의 중장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오성환 시장과 서영훈 당진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 산업·경제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3건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오성환 시장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당진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새로운 비전과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황윤하 한국미래전략연구소 대표가 지난 8~9월에 진행된 농민과 소상공인 참여형 시나리오 워크숍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황 대표는 당진 지역의 기술 의존, 인구 및 노동 구조, 대기업 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11월 29일 토요일 11:00~18:00에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 포함 가족 대상으로 5가정 총 25명을 모집한다. 우리 가족 역사 투어는 지역사회 내 역사를 직접 보고 느껴보며,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가족과 함께 탐방해 보면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즐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합덕 관할 지역 대상으로 농경문화와 면천 역사의 공간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고장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단순 탐방 프로그램이 아닌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역사를 알아보며, 스탬프 투어, 줍깅, 다양한 체험(약과, 자개 손거울, 소원지 작성, 엽서 색칠)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탐방과 체험 활동을 하며 구성원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우리 가족 역사 투어는 11월 5일 수요일부터 11월 18일 화요일 까지 배움나루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정원 초과 시 합덕 관내 청소년(합덕, 우강, 순성, 면천) 청소년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지역화폐 기반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 ‘새로고침’이 지난 3월 개시 이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모바일앱 상단 아이콘을 클릭하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바로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기반으로, 현재 새로고침 가입자 수는 약 4만명에 달하고 있다. 새로고침이라는 이름은 버려진 자원을 새롭게 살리고, 버리는 습관을 고치자는 의미로, 지속가능한 청주의 자원순환 문화를 상징한다.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모바일앱과 연동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의 실천이 곧 보상으로 이어지는 생활형 자원순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일상 속 참여를 이끄는 주요 콘텐츠 새로고침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콘텐츠가 담겨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부터 결제까지 30초 안에 한번에 처리할 수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보상제에 참여해 감량 실적에 따라 매월 지역화폐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세대별 배출량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음식 포장 시 개인용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쌍청리 일원 농어촌도로(오송208호선) 및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일원 농어촌도로(오창216호선)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 오송읍 쌍청리 일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쌍청리 299-4번지에서 만수리 879번지까지 총연장 0.96km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3m에서 10m로 확장한 것으로 총사업비 78억원이 투입됐다. 쌍청1리와 쌍청2리 간 연결뿐만 아니라, 오송생명과학단지와의 연계도로 역할도 할 수 있어 일대 물류 및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창읍 구룡리 일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은 오창읍 구룡리 350-9번지에서 오창읍 화산(花山)리 23번지까지 총연장 1.58km 구간의 도로폭을 기존 3m에서 10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거 및 상업시설이 밀집된 구룡리 350-9번지에서 구룡리 149-8번지까지 총연장 0.67km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완료했다. 1단계 사업 추진에는 47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구룡리 149-8번지부터 오창읍 화산(花山)리 23번지까지 잔여 0.91km 구간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용두사지 철당간 광장 및 성안길 일원에서 ‘일상을 여행처럼 Beautiful-C Fest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와 충북도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5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시민들의 일상 공간인 성안길을 청주 쇼핑관광 중심지로 재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K-뷰티 기반의 테마 쇼핑관광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충북화장품산업협회·청주화장품기업협회 등과 협력해 관련 산업과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서는 뷰티(BEAUTY), 로컬(LOCAL), 연결(LINK), 콘서트(CONCERT) 등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뷰티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 · 꿀팁 LIVE △트래블러 크루와 함께하는 비보잉 공연 △어린이 합기도 시범 공연 △발라드, 스윙재즈 버스킹 등이 운영된다. 또한 △피부의 건강을 유지하는 전문 관리 △얼굴의 입체감과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전문 메이크업 △전문 헤어 스타일 연출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오는 12일 오후 3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5회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와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열정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학생들의 순수한 울림과 열정이 담긴 무대에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사랑의 반찬 나누기 김장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 170가구에 따뜻한 겨울의 정을 나눴다. 행사는 4일 김치 속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다음 날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각 읍·면 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되어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사랑의 반찬 나누기’는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매월 추진하는 나눔사업으로,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의 밥상에 풍성한 정을 더했다. 한복녀 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사는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구수한 장 향기 속에 두 지역의 우정이 한층 깊어졌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는 단성복지회관에서 ‘전통 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해 따뜻한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성면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두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4일 함께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그동안의 자치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우정을 돈독히 했다. 이날 정성껏 담근 수제 고추장은 단성면 내 마을 경로당과 취약가구 45가구, 그리고 자매결연처에 전달되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하 단성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나눔과 협력의 주민자치 정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주민과 출향민, 도시민이 한데 어우러져 웃음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 고평리 마을이 행복마을 2단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의 활력을 대내외에 알린 ‘제1회 출향민·도시민 초청 고평리 마을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충청북도 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단양 관광의 관문인 장회나루 주차장에서 지난 1일 열렸다. 행사에는 고평리 주민을 비롯해 출향민과 도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행복마을 사업의 성과와 변화된 마을의 모습을 공유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마을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며, 국악인 공연과 고고장구 팀의 흥겨운 무대가 더해져 현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평리 마을이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마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고평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전통 디저트 양갱이 젊은 감성을 입고 단양에서 다시 태어난다. 충북 단양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다누리 광장과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일원에서 ‘단양갱 페스타(단양에 모여, 양갱으로 PL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성대학교 문학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단양 지역 답사 이후, 단양의 이름인 ‘단(丹)’과 ‘양(陽)’에서 착안해 전통 디저트 양갱과 지역명을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했다. 군은 이 기획안을 ‘콘텐츠 투어리즘’의 모델로 발전시켜 전통과 청년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축제를 완성했다. 페스타 기간 동안 다누리광장에서는 젊은 세대의 감성으로 꾸며진 ‘단양갱 밴드 음악제’가 열린다. 대학 밴드와 인디 밴드, 고등학생 동아리 밴드 등이 참여해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공연을 선보이며 단양을 힙한 음악 도시로 물들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페스타를 계기로 단양을 ‘힙한 K-디저트 페스타의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전통의 품격도 빼놓지 않았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6일 한빛복지관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 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고령자 대상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M 등 국내 주요 자동차 5개사와 삼성전자, LG전자, 세라젬 등의 기관이 참여하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소비자 피해상담, 소형가전·보일러 무상점검 프로그램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샘표식품 등 총 15개사는 약 8천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조병옥 군수는 “한국소비자원이 지역과 협력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큰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공공기관과 함께 군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체납액 최소화와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장기봉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 보고회에는 부서장 및 읍·면장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 및 읍·면별로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및 대책을 공유했다. 또 체납액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음성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199억원, 세외수입은 140억원으로 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한다.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직장 조회를 통한 급여 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하고,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 공개,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읍·면별로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1천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목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을 종합 정비하는 사업이다. 음성읍 읍내리 일대는 호우시 상습 침수지역으로 2011년 6월에는 시간당 70mm의 국지적 호우로 인해 복개 구조물 범람 및 시가지 침수 등이 발생해 많은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려는 조치에 나섰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9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 나등급) 지정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용역 착수, 2022년 환경영향평가 시행 및 소하천구역결정·지정(변경)고시, 2023년 2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됐다. 군은 총사업비 148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호안정비(1.78km) 및 암거 4개소를 정비해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특히 분기수로(248m) 및 가동보 1개소를 설치해, 시가지로 집중되던 유수 흐름을 인근 지방하천으로, 효과적으로 분기하도록 조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제4기 전동면 주민자치회 위원’17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각 읍·면·동에 설치되는 주민 대표 조직으로, 주민들이 구성원이 되어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성별·연령대별·지역별로 구간을 나눠 모집한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12월 11일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인 2025년 11월 7일 기준 16세 이상으로서 ▲전동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전동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전동면 소재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 ▲전동면에 체류지를 두고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출입국관리법’제31조에 따라 외국인 등록이 되어 있고 같은법 제10조에 따른 영주자격을 갖춘 외국인 중 어느 하나의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전동면 행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성과 보고대회’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조직 운영 및 재정 ▲인력자원관리 및 직원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전국 134개의 청소년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4개소가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종점수 100점 만점으로 ‘단기 청소년쉼터’ 유형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윤석신 소장은 “이번 평가의 결과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쉼터 종사자들과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한 노력, 안산시의 지원과 협조가 합쳐져 이뤄낸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해양초등학교와 별망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안산시 관계자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섭취 주의 홍보 ▲부정·불량식품 식별 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홍이와 먹이 캐릭터와 현수막·피켓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인근의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5일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권(안산·시흥) 응급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진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안산·시흥소방서, 안산·시흥 지역 응급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의료기관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플러스재단 단원병원(이상 안산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록향의료재단 신천연합병원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이상 시흥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실질적 응급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하고, ‘안산권 응급의료 협력 방안’을 주제로 기관 간 역할 분담과 상호 지원체계 구축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흥권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8일 저녁 7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뮤지엄 백스테이지 ▲옥상낮콘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하동균이 풀밴드로 참여해 ‘그녀를 사랑해줘요’, ‘나비야’ 등 대표곡을 포함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안산 지역 청년 뮤지션도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시작을 함께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8일 오후 6시부터 힐링쉼터 야외무대에 선착순으로 착석하면 된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뮤지엄 백스테이지’가 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손기정문화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새활용 동아리 ‘다시쓰기 클럽 시즌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도서관이 환경 교육과 창의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5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월 2회, 총 14회의 정기 모임을 통해 자투리 천, 우유팩, 빈 병 등 폐자원을 활용한 조명, 코일링 바구니, 우유팩 지갑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새활용 작품을 제작했다. 가장 큰 성과는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 변화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재료를 직접 만지고 가공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했으며,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의 철학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 후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물건을 신중하게 구매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며, 가정과 이웃에서 환경 보호 노하우를 공유하는 ‘환경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손기정문화도서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