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3회 회현동 은행나무축제 '회현 노을빛 페스타'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다.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는 올해 528년 된 서울시 보호수인 ‘회현동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매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우리은행 본점과 남산 SK리더스뷰 빌딩 사이에 자리잡고 있으며, ‘명당 터에서 12정승이 배출됐다’는 전설을 간직했다.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과 인재 배출을 기원하며 은행나무 축제를 열어왔다. 축제는 회현동 은행나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용덕)가 주최해, 오후 3시부터 다채로운 체험 부스로 문을 연다. △성도교회 △일신교회△회현동 작은도서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종이문화재단 등 지역 기관이 참여해 즐길거리를 풍성히 채웠다. 체험 프로그램은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손거울 제작 △디퓨저 만들기 △가을 나뭇잎 종이접기 △구슬공예 △냅킨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성도교회가 준비한 응원 메시지 포토존에서는 은행나무 모양 종이에 희망의 글을 적어 붙인 뒤 사진을 찍으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지난 2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함께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 대한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1부에서는 노인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65세 이상 모범어르신 3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9명, 기여 단체 1곳에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어르신으로 구성된 11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며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김 구청장도 '고맙소'라는 노래를 불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로비에는 영양 건강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드신 식사의 칼로리와 나트륨양 등을 직접 계산해보고 균형잡힌 식사법에 대한 상담도 받을수 있었으며, 추척사진관 부스에서는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옛 추억을 떠올렸다. 행사에는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대신자산신탁, 한마음라이온스, 중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여러 업체와 기관이 경품, 기념품, 간식 등을 후원해 더욱 풍성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오는 11월 1일 노원수학문화관 일원에서 ‘2025 노원수학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리는 이번 축전은 ‘수학 ON! 상상력에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지역사회·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수학을 교과의 틀을 넘어 문화로 확장하는 자리로 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수학동아리와 대학, 지역 기관 등이 참여하는 50여 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펜토미노 퍼즐, 드론축구, 스트링아트, 로봇체험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직접 만들고 움직이며 배우는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놀이 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깨닫고, 새로운 시각에서 수학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수학 전시, 유아·저학년을 위한 놀이형 전시 ‘수학 놀이터’, 책과 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수학 북휴(休)’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오전 10시 30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전! 수학 골든벨’이 열린다. 창의력과 논리력, 순발력을 겨루어 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가 10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수제입국을 사용해 담백하고 깜끔하며 향기로운 술맛이 특징인 다도참주가의 참주가 생막걸리(탁주·5.5%)를 선정했다. 참주가 생막걸리는 수제입국을 고온발효시켜 직접 짠 오동나무 틀에 국을 띄워서 5미(단맛·쓴맛·신맛·짠맛·매운맛)가 살아 조화롭고 깊은 맛을 낸다. 또한 효모가 살아있는 생막걸리로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탄산감을 즐길 수 있다. 1~15일 정도는 낮은 알코올 도수의 달콤한 맛을, 16~30일 정도는 높은 도수의 숙성된 쌀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다도참주가’는 밝은 곳에 비춰 보여도 부끄럽지 않을 술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1986년부터 3대째 이어져 왔으며, 현재 삼형제가 60년의 노하우로 다채로운 술을 선보이고 있다. 참주가 생막걸리 외에도 나주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해 나주의 특산물인 한라봉과 설향 딸기를 활용한 과일주인 ‘라봉’과 ‘딸링’, 국내산 약재와 솔잎을 넣어 발효한 ‘참주가 솔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에 최신 기술을 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10월 18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형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환상적인 빛의 움직임 속에서 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담았다. 무대 위에서는 빛 그림 그리기와 다양한 빛 쇼가 어린이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구현되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이 펼쳐진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모두가 함께 빛으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무대로 마무리된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공연으로 기획되어, 아이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빛과 마술의 세계를 친근하게 경험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 송석 진순화 초대전『아름다운 인연3』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송석 진순화 작가가 오랜 시간 작업해 온 다양한 서화 작품의 결실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6폭 병풍, 전통 문틀, 족자 등 전통적 물건에 한글, 한자, 문인화 요소를 조화롭게 더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순금(純金)을 활용한 실험적인 작업부터 ‘예서 천자문’, ‘마태복음’, ‘훨’ 등 문자의 조형미를 탐구한 작품까지, 전통 서예의 미감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서화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글씨를 삶과 연결된 실천으로 인식하며, ‘생활 속 서예’를 주제로 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이번 전시의 대표작으로 ‘서여기인(書如其人): 글씨는 그것을 쓴 사람과 같다.’를 꼽으며, “신영복 선생의 글과 뜻을 떠올리며 삶과 예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한다. 이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서예를 사랑하는 동호인을 양성하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서예를 즐기고 작업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제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명절잔치: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함께 송편을 빚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명절 음식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평선봉사대가 참여해 직접 음식 조리와 배식에 동참하며 16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최병균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명절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주민 간의 관계를 잇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평선봉사대 유선희회장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깊어 가는 가을, 특별한 음악의 향연 팝페라 그룹'라 포디움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뮤지컬과 팝 명곡, 영화의 감동적인 선율,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가요가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정취와 맞닿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솔로 무대의 섬세한 감성, 듀엣과 트리오로 펼쳐지는 조화로운 그룹, 그리고 8명이 함께하는 하모니가 전하는 웅장함까지 매 곡마다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구성과 연출로 풍성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너 최용호, 박유겸, 김용호, 최진호, 신 엽, 구현모, 바리톤 우정훈, 베이스 박정훈 남성 성악가 그룹으로 국내 및 해외 유학 후‘JTBC 팬텀싱어’출연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채로운 울림과 품격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넘어 무대와 관객이 함께하는 낭만적이며 따뜻한 음악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명절 이벤트’를 열어 이용자와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나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제기차기 ▲딱지치기 ▲화투패 뽑기 ▲계란 탁구 등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겁게 지냈고, 행사장 한편에서는 수정과와 팝콘, 송편 나눔이 이루어져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손기영 관장은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사랑나눔 펀드 배분 선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 600만 원의 지원금을 배분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발굴·연계된 관내 학생 2명(김○희, 신○섭)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주거비로 구분해 지원한다. 생계비는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활용되며, 주거비는 임대아파트 관리비와 월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부여읍 사회복지팀과 드림스타트 담당자가 협력해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주거비인 월세 2개월분과 생필품을 우선 지원하고, 관련 집행은 협의회에서 직접 담당한다. 부여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펀드 배분은 ‘좋은이웃들’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이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출산장려금 제도를 ‘출산육아지원금’으로 전면 개편하고, 오는 10월 13일부터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제도는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아동 1인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0세부터 만 8세까지의 아동이다. 출생 직후에는 출생일로부터 11개월 이내의 영아를 양육 중인 보호자에게 일시금 50만 원을 지급하며, 이어 생후 12개월부터 만 8세 10개월(106개월)까지는 매월 10만 원씩 총 95개월간 분할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해당 아동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출생 신고 이후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되어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골목상권과 지역 상점가 등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기존의 출산 순위별 차등 지원 방식(첫째 50만 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시가족센터는 10월 1일,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추석 명절 송편 빚기 · 한복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 20여 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추석의 의미를 전알리고,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소통을 돕기 위한 국적 통합 자조모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송편을 빚으며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전통 명절 음식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복을 후원한 김래규 대표(예당한복)가 전통 복식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한복 착용 방법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색감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송편을 빚고 기념사진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참가자들은 “송편을 빚고 한복을 입어보며 한국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좋았다”,“친구들과 예쁜 한복 입고 사진도 찍고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미강 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2025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라는 주제로 열리며, 김장 체험은 물론 먹거리·문화 공연까지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충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괴산김장축제는 올해 ▲전국 김장경연대회 신설 ▲7080 구워먹기 체험존 확대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김장체험은 원스톱·드라이브스루·즉석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총 1,001팀(일반 791팀, 친환경 210팀)을 모집한다. 지난해보다 약 300팀 늘어난 규모다. 체험비는 절임배추 20kg 기준 일반 14만 8천 원, 친환경 17만 원이며, 사전예약자에게는 절임배추 10kg 당 괴산사랑상품권 5,000원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도 즉석 김장담그기가 가능해 누구나 김장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7080 구워먹기 체험존은 올해 동진천 하상까지 확대된다. 모닥불을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금정愛 산다’기념행사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노인의 날(10월 2일)은 경로효친 의식 고양과 노인문제의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제정된 날이며, 이날 행사는 금정구 노인복지관 주관으로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포상,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공연 등으로 채워지며 참여자들 간 서로 즐기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내가 생각하는 우리 사회의 노년’주제로 진행된 노인 인식 개선 포토보이스 공모전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빠른 고령화에 따라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공경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더불어 “노인의 날 의미를 되새겨 건강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들의 취업활동 지원을 위하여 9월 30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금정구청 구민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금정구 일구Day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30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했으며, 400여 명의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았고 200여 명은 현장에서 1:1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박람회 간접 참여기업에도 2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제출하여 추후 별도의 면접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민쉼터 이벤트관에서 진행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과 취업 면접·헤어 메이크업 부대행사도 많은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부산동부고용센터, 여성새일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 부스에서는 다양한 연령의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안내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구직자들을 격려하며 "경기침체 장기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취업박람회가 구민들의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많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