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가 1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가정 밖 청소년이 직접 정책 요구를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가정 밖 청소년과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태조사는 도내 가정 밖 청소년 19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는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제안하는 구조를 마련해 정책 반영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조사에서는 자립 초기 가장 큰 어려움이 주거와 생활비 부담이며, 정보 부족과 심리정서 문제 역시 주요 장애요인으로 확인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가정 밖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은 ▲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 간 지원격차 해소 ▲청소년자립지원관 이용기간·연령 연장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의 법률 명시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19일 경기복지재단에서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협의체’ 제2차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실효적인 자립지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30일 첫 회의 이후 자립주택 및 체험홈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경기도가 시행중인 자립주거 지원사업의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주거서비스 제공기관 등 주거분야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했다. 자립주거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자립을 원하지만 혼자서는 독립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서비스와 주택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장애인 자립생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 주택 공급 및 확보방안 ▲주거서비스 격차해소 및 품질 향상 방안 ▲주택 내 필요 커뮤니티실 범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주거환경 구축 및 개선방안 ▲주거환경에 따른 사업비 지원방안 ▲자립주택 및 체험홈 등 운영현황과 성과에 대한 전문가 및 수행기관의 사례 발표를 통해 장애인 자립주거 사업의 추진현황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양주 경기행복주택에 아동부터 고령자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경기 유니티’가 들어섰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부위원장과 도의원,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남양주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경기 유니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기 유니티는 공공주택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 운영기관이 아이돌봄 서비스, 고령자 건강교실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형 공공주택 커뮤니티다.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은 2022년 6월 입주했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단지 내 유휴공간(근린생활시설) 956㎡(1~2층)에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이날 문을 열었다. 1층은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활동공간과 라운지 등 다양한 체험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아동 중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은 실내 파크골프, 라운지, 운동처방실 등 고령자와 성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건강·여가 중심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12월 19일 그랜드호텔 대구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상권기획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2025년 우수 골목상권 활성화 시상 및 사업 성과 발표(남산동악기점골목, 매전로벚꽃거리) ▲2026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를 중심으로 조직화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온 사업으로 그간 골목상권의 성장 단계와 특성을 고려해 신규 조직화 89개소, 안정화 49개소, 특성화 8개소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상인동 먹자골목, 교동연합골목, 동성로 로데오골목 등 3개 골목상권이 신규로 조직화됐으며, 동구 방촌일번가 등 희망첫걸음 지원 8개소, 중구 삼덕동3가골목 등 회복지원 6개소, 북구 동먹골 등 활력지원 4개소, 남구 보드레길 등 소규모 축제 운영 지원 4개소, 중구 남산동악기점골목 등 민간협력 상권활성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일 충청북도청에서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위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영동군은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강성규 부군수가 표창을 받았으며, 도시농부 근로자 2명도 공로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예산 집행률, 중개실적, 시군 점유율, 실적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으며, 영동군은 작년 중개실적 12,000여 명에서 올해 27,000여 명으로 약 2.3배 증가하여 청주시, 괴산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도시농부와 농가, 그리고 일선에서 노력해 주신 관계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며, “내년에도 도시농부와 고용 농가 모두 한층 더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마산합포구 월영광장에서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후원한 ‘부마민주항쟁 상징 조형물 이전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형물 이전은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주요 현장이자 민주주의의 함성이 울려퍼졌던 공간으로 상징물을 되돌려 놓음으로써, 시민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여 민주주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자연스럽게 전승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민주화단체 및 경남대학교 관계자, 시민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26년간 흔들림 없는 의지로 조형물을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헌신해 온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창곤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이번 조형물 이전은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월영광장에 다시 세움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살아 숨 쉬도록 하기 위한 뜻깊은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민주화의 역사를 소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가 주민참여예산을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 2천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민주성․책임성․효율성․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부평구를 선정했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성과평가가 도입된 이후,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인천시 군․구 가운데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구정 전반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해 제도를 지속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 8기 동안 꾸준히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삶의 변화가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을 이끌고 있는 충남도가 라오스 지방정부에 충남형 스마트팜 이식 방안을 살핀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라오스 크라운 플라자 비엔티안 호텔에서 썬타누 탐마봉 보리캄사이주 주지사를 접견했다. 김 지사와 썬타누 탐마봉 주지사는 당초 보리캄사이주 청사에서 만날 계획이었으나, 중앙정부 회의 참석을 위해 썬타누 탐마봉 주지사가 비엔티안을 찾으며 만남 장소를 변경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보리캄사이주와 충남은 정책의 핵심 키워드가 농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차원에서 추진하는 농업 현대화 정책과 충남의 경험이 서로 접점이 넓은 만큼, 함께 풀어 나아갈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찾자고 밝혔다. 도내 기업의 보리캄사이주 내 스마트팜 투자 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는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투자 유치나 산업단지 조성 등 필요에 따라 개발할 수 있다”며 국유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골프장 등 관광지 개발 추진에 대해서는 “일정한 규모를 갖추고 숙박시설이 있어야 하며, 다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예천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 운영 전반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학교체육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체육대회 운영 결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참여 확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운영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체육진흥지역위윈회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내실 있는 학교체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기울인 노력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과 재정자립도, 지역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 수, 평생교육시설 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구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 등 지자체 경쟁력 지표와 함께 안전·건강·교육·문화·환경 등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 전반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수준을 기록해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정 전반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서비스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한국부동산원과 손잡고 구민 대상 부동산 교육을 본격화한다. 구는 12월 19일 구청에서 한국부동산원과 생활밀착형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가격 공시, 통계·정보 제공 등 부동산 데이터를 축적·관리해 온 공공기관이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전문성을 교육 과정에 접목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구민들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년부터 ▲공시가격으로 읽는 부동산 시장의 기본 원리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의 모든 것 ▲도시가 새로워지는 과정, 정비사업의 기초 이해 ▲전월세 계약, 보증금 지키는 안전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19~39세 강남구 거주·재직·활동 청년층을 중심으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참여 수요를 반영해 신혼부부와 중장년층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구민의 부동산 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주거 선택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13개사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달성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성군은 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1일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금융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대출이자 보전율이 2.5%로 정해졌다. 아울러 19일 달성군의 내년도 본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 규모는 720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2025년 대비 20% 확대된 규모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서 5년 이상 사업장(사업자등록증명원의 소재지)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사업의 지원 제외 대상 및 업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기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활참여자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숙영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해 주신 자활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동행서비스와 같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시장형 사업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나아가 자활기엉ㅂ 창업이라는 결실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자활참여자들이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목촌돼지국밥 구남점을 비롯한 1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취·창업 기회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정도아이앤지의 후원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난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8가구에 연탄 2,000장(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외진 곳에 거주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의 경우 ㈜정도아이앤지 임직원과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정도아이앤지 김민형 대표는“지역사회 내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김혜성 관장은“㈜정도아이앤지의 따뜻한 지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전달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하남시가족어울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성과보고회에서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어린이집기관, 유관기관,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보육유공자 표창 및 숲생태프로그램 공모전 우수프로그램과 합창대회 시상식, 사업성과보고 등으로 진행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린이집 및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는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나 올해 교육청 공모전 등을 통한 예산을 지원받아 많은 사업을 진행한 노고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강성례 센터장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하남시와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 및 유관기관, 경기도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업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본점 이외에 미사점, 감일점 2개 분소가 있으며 2026년에는 미사3동, 위례동에 맘대로A+놀이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사업에 대한 정보나 이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청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노인 인권 보호 문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다. 홍보 컨텐츠로는 ▲노인학대 퀴즈 풀기 코너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조)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SNS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 접근성을 높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 기획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문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근거가 신설돼 이들의 사회 복귀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주택 입주 대상자에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고립·은둔 청년’이란 ‘위기아동청년법’에 따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거나 상당한 기간 제한된 거주 공간에서만 생활해 일상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임대주택 중 일부를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 KBS 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능인, 배우,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웃음과 감동, 진정성으로 연말 예능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으로 활약한 전현무가 차지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년 만에 친정 KBS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믿기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 KBS에서 예능을 배운 만큼, KBS의 아들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들을 웃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를 보며 흐뭇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6년에는 더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 등 7인 전원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