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하는 신설 섹션 '지역의 발견'을 통해 총 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의 발견'은 한국 애니메이션이 부천이라는 지역을 기반으로 어떻게 뿌리내리고 발전해 왔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부천시의 정체성과 애니메이션의 관계, 지역 기반 애니메이션 산업의 형성, 나아가 부천에서 출발한 창작 애니메이션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함께 조망하기 위한 신설된 섹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영작은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화제작들이 다채롭게 상영된다.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콩트르샹’ 부문 수상작인 김보솔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광장'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자 대표적인 K-키즈 콘텐츠인 ‘캐리’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 '배달의 영웅'이 상영된다. 또한 네이버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라프텔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용한소녀', 고양이 캐릭터들의 우애와 가족애를 따뜻하게 그린 '안녕! 틴틴팅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지역의 발견' 프로그램은 전 작품이 배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 초중학생과 보호자, 교육지원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지원청과 함께하는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레길, 우리 가족 발자국 100킬로미터(km) 인증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말까지 완주 인증 여권에 걷기 기록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완주한 코스 개수에 따라 보상을 받으며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교육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올레길 17코스 ‘어영공원–김만덕기념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용두암과 용연다리 등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제주교육에 대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갖는 자리다. 특히 특수교육대상 학생들도 참여해 제주의 자연을 체험하며 어울림을 배우고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올레길 걷기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제주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반영해 신뢰와 공감을 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학생과 보호자, 도민이 함께하는 ‘제3회 정보축제 헬로우 월드(Hello, World!)’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보축제는 학생들이 미래 핵심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학습 동기와 디지털 문해력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전반에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축제는 제주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운영을 맡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정보 동아리 30팀이 참여하며 정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된다. 또한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창의컴퓨팅연구회, 제주교육정보화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함께해 총 46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부대 행사로는 학생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위한 ‘도전 골든벨’ 퀴즈, 정보 암호화 시각화 전시, 실시간 방문객 정보 시각화, 4차 산업혁명 주제탐구 발표회 결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정보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배운 것을 나누고 도민 누구나 정보 교육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라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7일 고교체제 개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신설 특성화고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027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신설되는 (가칭)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학과 편성은 지난해 8월 김광수 교육감의 고교체제개편 추진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추진준비단을 구성하여 4차에 걸친 협의를 거쳤으며, 일반고 전환 특성화고 대상으로 학교별 설명회를 3차에 걸쳐 실시하는 등 학생·교원·보호자·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진행된 ‘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체계 구축 연구’와 설문조사·면담 결과를 반영하여 학과편성 기본안을 마련한 후 지난 8월 실무진 협의와 기획·교육과정 분과 협의, 설립 추진준비단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신설 특성화고는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조리과, 스마트농업과, 디지털·관광콘텐츠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로 구성된다. 글로벌조리과는 가공·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교육시설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설계공모 전시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다양한 지역에서 교육시설 변화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를 희망한 다수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 8월 전시회에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신설학교·기관 신축, 학교 공간 재구조화, 다목적체육관·급식실 증축 등 40곳의 교육시설 설계공모 당선작이 전시됐으며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건축 관계자 및 도민 등 1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유치원 원아 단체관람과 체험 활동,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제주대학교 등 건축 관련 학과 학생들의 단체 관람이 있었으며 현직 건축사가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서귀포 지역 순회 전시회에서는 설계도면 전시, 우수 사업 홍보 영상,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시설이 걸어온 역사와 미래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핫빛장애인오케스트라’의 하반기 신규 단원 20명을 공개 채용해 조직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핫빛오케스트라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전문 활동 기회를 넓히고, 음악 역량을 갖춘 이들에게 지속적인 무대를 제공하며, 공감 중심의 예술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속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 분야와 일정은 추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되며 최종 선발된 단원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핫빛오케스트라는 상반기 도내 초중고 17개교에서 ‘장애이해교육 공연’을 열고 지역 예술행사에도 참여해 학생, 보호자,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 공감과 예술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핫빛오케스트라는 공감과 소통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차별 없는 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공감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도내 주요 생태 자원 현장에서 총 5회 과정으로 교원 126명을 대상으로‘생태환경교육 영역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며 회기별 최대 30명, 전체 150명 이내로 진행되며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이해와 수업 역량을 높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자율시간 및 특색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지속가능한 삶의 태도를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주요 주제는 자원 순환 실천 교육, 탄소흡수원 보호 교육, 기후변화 이해와 적응 교육, 생물종 다양성 보존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보롬왓, 화순 곶자왈 및 사계 용머리 해안, 새활용센터, 교래 곶자왈 생태체험관,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등 제주의 생태 자원을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 활동 운영 모델을 제시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 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과 교육 가족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추석 메시지를 통해 “넉넉한 마음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추석을 맞아 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랜만에 마주하는 가족들과 정을 나누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교육은 교육활동 보호를 통한 교육공동체의 신뢰회복 등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도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긴 시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은 반드시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추석 연휴 동안은 잠시 마음을 다독이며 자신을 믿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학교 시설 안전 점검과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학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8일 오후 2시, 제주고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취임 3주년 기념, 김광수 교육감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톡톡’제주시 서부지역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제주시 동부지역과 7월 서귀포지역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되는 자리로 보호자와 학교운영위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설명회가 아니라 보호자와 교육감이 직접 마주 앉아 묻고 답하는 소통의 장으로, 보호자와 학교운영위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모집대상은 제주시 서부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소속된 학교운영위원과 보호자이며, 교육정책에 의견을 나누고자 하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접수는 가정통신문의 정보 무늬(QR 코드)를 스캔 후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링크 URL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톡톡’은 김광수 교육감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이 자리에서 김광수 교육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4기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제주교육공론화 제4호 의제로 ‘바람직한 교내 학생 스마트 기기 사용방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지난 9월 제2차 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 참여를 통한 숙의민주주의 실현 조례 제9조에 따라 교육감이 숙의 과정을 통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위원회에 제안한 사안을 심의한 끝에 도민 사회 전체의 의견을 모아야 할 중요한 교육 현안이라 판단하여 최종 의제로 확정했다. 지난 8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데 교사와 학교장의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권한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공론화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번 논의가 특정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민 모두가 참여해야 할 공론의 장에 부쳐야 할 사안으로 인식하여 앞으로 학생을 포함한 도민 대상으로 한 사전 여론조사(10월), 핵심 당사자인 학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시설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리 주무관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 영상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수행하는 주요 시설관리 업무를 센터 주무관들이 직접 시연·촬영하고, 인공지능(AI) 기반 편집 도구를 활용하여 알기 쉽게 만든 것이다. 영상에는 시설관리의 기본 이론부터 현장 적용 사례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 경험이 부족한 신규 담당자도 쉽게 이해하고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대전서부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교직원뿐만 아니라 누구나 언제든 손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영상 공개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의 실제 여건에 맞는 자료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초등학교의 행정실장은 “센터의 교육영상은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자료로, 실제 업무에 적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시설관리 교육 영상은 주무관들의 현장 경험이 집약된 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제22회 충장축제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미로센터(미로 1)에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도예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공예기획전 ‘두 번째 태도(態陶)’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년 도예 작가들이 전통적인 소재인 도자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서로 다른 태도를 선보이는 자리다. ‘어떤 일이나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태도’에서 시작해 그 의미를 도예를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확장하여 겉으로 드러나는 형태와 표면에 깃든 예술적 감각을 살펴본다. 전시에는 김시원·문담·양희진·임소원·정우재 등 5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오브제 형식의 도자기와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세라믹 작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작업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오픈 행사는 15일 오후 4시 30분 무등갤러리에서 열리며 ‘제12회 무등아트 페스티벌’과 동시에 운영된다. 오픈 행사에서는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울산 교육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울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울산교육 공개토론회(포럼)’를 연다. 1부 기조 강연에서는 2025년 올해의 프로듀서(PD)상을 받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이한규 감독이 ‘학령인구 감소, 세계의 교육은 어떻게 대응 중인가?’를 주제로 문을 연다. 이 감독은 국내와 세계 여러 나라의 학령인구 감소 대응 현황과 관련 영상으로 울산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신윤범 연구원이 상반기에 연구한 ‘울산 학령인구 실태 분석’을 발표하고 교육정책연구소 이호중 소장이 교육정책 의제 개발 전담팀과 협의해 만든 ‘울산 학령인구 감소 대응 교육정책 의제’를 제안한다. 2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소장이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학부모, 교원, 지자체, 교육청 담당자가 토론하는 참석자(패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부도서관은 10월부터 장애인과 저시력자 등을 위해 ‘장애인 정보 누리터’를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간을 재구성하고 장애 유형별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독서 환경으로 조성했다. 기존 3층 디지털 자료실에 있던 장애인 이용 공간을 같은 층 출입구 근처로 옮겨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4종의 독서 보조기기(공공 이용 보청기, 탁상용과 휴대용 독서확대기,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전동 높낮이 조절 책상과 수동휠체어, 음성독서기 등 보조도구를 갖췄다. 이 기기들은 저시력자와 시각, 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 이용자도 도서와 정보 검색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준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롭게 마련된 공간은 독서 보조기기가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라며 “장애인 정보 누리터 운영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계획을 확정하고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두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각각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열어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배정 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 중학교 배정 원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교부, 접수한다. 2026년 1월 2일 중학교 입학 배정프로그램 기준 번호를 공개 추첨하고, 최종 배정 결과는 미배정자 배정 심의를 거쳐 2026년 1월 9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학부모 등을 포함한 위원 7명으로 구성돼 신입생 입학 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위원회는 업무 추진 일정, 우선배정·특별배정 대상, 재배정 방안 등 전반적인 계획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자 해마다 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승인된 최종 계획은 최종 확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13일 두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