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15일간(인터넷 조사는 8월 28일까지) '2025년 여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시 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해 향후 사회 경향 및 변화를 예측하고 각종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경기도 모든 지자체와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추출된 810가구 내 만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경기도 공통 6개 항목과 여주시 특성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비대면 조사를 희망하는 가구가 기간 내 직접 조사표를 작성하는 자기 기입식 조사와 인터넷조사(8월 20~28일)도 병행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여주시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되며, 오는 12월 여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여주시 발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대문구는 오는 9월 신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문학적 감성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신촌 문예 살롱’이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9월 4일에 신촌문화발전소, 23일에는 신촌 스타광장에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신촌 문예 살롱 - 시(詩)멘트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는 지난달 ‘보컬’을 주제로 한 데 이은 두 번째 신촌 살롱이다. 이번 ‘신촌 문예 살롱’은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등의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박준 작가와 함께한다. 신촌은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젊음과 자유의 상징이었던 곳으로 윤동주, 최인호, 기형도 등 문인들과의 인연도 깊다. 유서 깊은 ‘독수리다방’과 ‘홍익문고’도 여전히 운영되며 신촌의 문학적 감성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오늘에 잇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시멘트’라는 프로그램 명칭은 틈을 메우는 건축 재료에서 착안해 ‘시(詩)’와 ‘멘트(Ment)’를 결합한 것으로, 일상 속 느슨해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2025 제6회 고창농악 꽃대림축제’가 8월29~31일 3일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개최된다. 고창농악보존회는 무형유산 고창농악을 전승 및 보존하는 단체로, 공연‧교육‧전시‧체험‧학술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생국가유산사업 ‘고창농악 상설굿판’, 전수교육관활성화사업 ‘사시사철 굿피는 고창’,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운영, 고창농악 아카이빙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꽃대림 축제는 고창지역의 세시풍속 중 벼꽃 필 무렵 풍년을 기원하며 연행됐던 ‘꽃대림굿’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대와 문화가 소통·교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사업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인문학마당, 특별마당, 공연마당, 연희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되며 인문학마당에서는 농경과 농악의 관련성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특별마당은 꽃대림영화관과 고창농악보존회 창립 40주년 기념 사진전으로 구성된다. 공연마당으로는 서커스·마임 공연, 퓨전 국악대, 인디밴드 공연 등이 있으며, 연희마당에서는 양주별산대놀이와 청도차산농악, 고창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은 지난 8월 16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하계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은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의회(수원시 청년청소년과), 수원청소년교육의회(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로 구성되어 있는 수원 청소년 연합 기구이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청소년 참여기구가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며 공동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 △관계 형성 프로그램 △정책 워크숍 △활동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팀을 이루어 문제 해결 활동과 토론을 통해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기구의 친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며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여기구 관계자는 “청소년참여기구가 중심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소통하는 과정은 청소년들의 시민의식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오는 8월 2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일대에서 청소년·청년이 함께하는 음악축제'청청, 좋지아니한가_뮤뮤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밴드 공연과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음악·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청년 밴드 7팀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체험부스 8개, 미션활동 3개가 운영되며,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지역 축제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청소년음악공간‘뮤트’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청소년·청년 아티스트들의 역량 발휘 무대를 확대하여 향후 수원시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는“음악을 매개로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어울리고 시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청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상반기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조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사용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도내 27개 골프장의 토양 160건과 수질 77건을 채취해 총 27종의 농약 성분을 정밀 분석했다. 검사 결과, 고독성 및 잔디사용 금지농약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으며, 농약관리법에서 사용이 허용된 저독성 농약 7종만 일부 검출돼 골프장 농약 안전사용기준이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골프장 유출수가 주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생태독성 검사 결과, 모든 조사 지점 ‘불검출’로 수생태계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는 환경부고시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조사 및 농약잔류량 검사방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건기(4~6월)와 우기(7~9월) 두차례 실시된다. 하반기 농약잔류량 검사는 우기 후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한 농약사용량 증가를 고려하여 현재 시료채취를 진행 중이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골프장 농약 사용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커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다 돌자, 다 듣자, 스물다섯 동네 이야기.’ 육동한 춘천시장이 오는 22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한다. 첫 만남은 22일 남면 의암류인석기념관 관일정에서 ‘커피 토크’로 시작된다. 이어 신동면 증2리 마을회관, 조운동 동부시장, 후평2동 후평1단지시장, 효자1동 벽화마을과 담작은도서관, 석사동·퇴계동 행정복지센터 등 각 동네 특성에 맞춰 장소와 방식은 다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간담회는 회의실 중심의 경직된 형식에서 탈피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의 장’을 내세워 시민과 함께 생활현장 속으로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 운영 방식은 세 가지로 먼저 ‘커피 토크’는 마을쉼터나 휴게정자에서 주민과 마주 앉아 커피와 다과를 나누며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이다. 회의실을 벗어나 일상 속 공간에서 편안히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운 소통을 이끈다. ‘우리 동네를 바꾸는 한마디’는 간담회장 입구에 설치된 ‘마을정책나무’에 주민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참여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연이은 폭우와 폭염으로 연안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어업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하동군이 해상가두리 양식장 점검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달 9일 하동군 해상가두리 양식 어장이 위치한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해역 수온이 28℃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거나 전일 수온 대비 3℃ 이상 상승한 해역이 있을 때 발령된다.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직접 찾은 하승철 하동군수는 양식 생물의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어업인과 현장 간담회를 가지며 현장에 필요한 조치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하 군수는 어업인들에게 피해 예방을 위한 △사료 공급 줄이기 △산소 공급 늘리기 △서식 밀도 조절로 양식 생물 스트레스 최소화하기 등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폭염 속에서 양식어업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 달여 동안 고수온 주의보가 지속되고 있다. 군에서도 어장 예찰과 각종 지원사업 등으로 피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2월부터 백신 12.5L,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제군은 빙어호 사계절 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빙어홍보관’이 개관했다. 남면 부평리에 들어선 빙어 홍보관은 연면적 998㎡ 규모의 3층 건물로, 1층 카페 빙어호, 2~3층 홍보전시관, 옥상 전망대로 구성됐다. ‘카페 빙어호’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인제군 관광지를 테디베어로 표현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인제 빙어축제, 백담사, 자작나무숲 등이 테디베어로 재현됐고, 1954년 인제를 방문한 마릴린 먼로도 테디베어 인형으로 만날 수 있다. 이 같은 구성은 지난해 5월 인제군과 테디베어코리아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카페 공간에 테디베어 콘텐츠를 접목해 조성한 것이다. 2~3층 전시관은 홍보관이 자리잡은 부평리 일원의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을 전시하고, 편백나무 큐브를 활용한 발굴 체험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관과 이어지는 실감영상실 ‘인제의 시간’에서는 인제의 사계를 담은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빙어호의 시원하게 펼쳐진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앞으로 지역 대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관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돕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미니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지난 2024년 1월 2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됨에 따라 법의 취지를 알리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사업주 및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 소개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8건 ▲안전보건관리체계 우수사례 3건 등이 담겼다. 현장에서 바로 참고할 수 있는 실무형 자료로 구성해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군은 이번 가이드북을 10개 읍·면 사무소를 비롯해 건설업체, 농공단지 등 주요 사업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보건공단과 연계해 무료 컨설팅 지원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 광업, 임업 등 상시근로자 5인에서 49인 규모의 사업장이며, 5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도 신청할 수 있다. 건설업종은 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청천면 안전협의체는 19일 괴산군 청천면 전통시장에서 생활속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청천면사무소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및 폭염 예방 수칙, 호우·태풍 대비 행동요령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상가 밀집 지역과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안전수칙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군민안전행동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의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주 면장은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실천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 을지연습 2일차 8월 19일 오후 3시에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관장 피습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과 시민안전보호를 위한 통합훈련으로, 최근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설정으로 준비됐다. 훈련은 ▲ 기관장 피습시 즉각적인 경호 및 응급조치 ▲ 현장 시민 보호 및 대피 유도 ▲ 군·경찰·소방의 합동 대응 ▲ 인질사태 해소 등을 중점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어떤 비상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경로당 행복식탁(입식테이블)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좌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식사·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의 신규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까지 524개 경로당에 6인용 접이식 식탁과 의자 848세트를 보급했다. 이 과정에서 경쟁입찰로 절감한 예산 7,600만원을 활용해 미지원, 추가 요청 106개 경로당에 6인용 식탁세트 86개와 식탁 31개, 의자 233개를 9월 말까지 추가 보급한다. 추가 물량은 이용 인원과 실제 이용 빈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우선 배정했다. 김해지역 경로당은 583개소, 등록 회원은 2만1,297명이다. 시는 경로당에 배식 도우미(노인일자리) 배치, 양곡 지원, 입식테이블 보급을 함께 추진하여 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어르신 만족도 제고와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입식테이블 보급과 배식 도우미, 양곡 지원을 연계해 어르신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안한 경로당을 만들겠다”며 “어르신 안전과 생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 전국 15개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로컬마켓'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수상한 강원친환경연합사업단이 주관하며,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옥수수·양파(원주시), 단호박(강릉시), 양배추(홍천군), 당근·토마토(횡성군), 감자(정선군) 등이 있으며,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도내산 친환경 건표고버섯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로컬마켓을 통해 도내 친환경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새로운 유통망 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전국 동시 행사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친환경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백화점, 생협 등 다양한 유통 채널과 연계하여 친환경 농업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0일 오전 10시 울주군 상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기간제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상북면 소속 노인일자리 기간제 근로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주소방서 직원 3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상북면사무소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최근 폭염 및 계약직 근로자 벌쏘임 사고 등 힘든 여건 가운데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신속한 119신고요령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중요성 및 실습 ▲벌쏘임 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사망 인원이 증가하고 더위로 인해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다”라며 “벌쏘임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평소 익혀둔 응급처치 요령 및 신속·정확한 신고를 숙지함으로써 위급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을지연습 3일차인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됐으며, 공습경보 발령(14:00) 및 경계경보(14:15), 경보해제(14:20)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시청앞교차로 △우체국삼거리 △송원육교네거리 △경찰서네거리 △교육지원청삼거리 1.3km 구간에서 차량 이동통제가 이뤄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훈련은 실제 상황을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길 터주기 훈련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8월 20일 수요일 수도산 공원 내 송정배수지 및 구미 지하공동구에서 대 테러 방호종합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통합방위 능력을 높이고 방호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구미시 물공급의 핵심 거점인 송정배수지와 전기·통신·수도관로가 매설된 지하공동구를 대상으로 한 연계 테러 대응 작전에 대한 방호 훈련으로 진행됐다. 테러범의 송정배수지에 드론 테러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경계·탐색·몰이 작전을 펼쳐 적을 제압하고, 시설물 응급복구까지 절차를 수행했다. 단수가 발생하였을 경우 비상급수시스템 가동 훈동도 했다. 이날 테러 대응 훈련에 구미시 및 제5837부대와 1대대, 기동중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KT경북서부지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구미도시공사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드론과, 구급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송정배수지와 지하공동구 연계 테러 전투를 병행하여 일반 도로 및 시민 불편의 문제점이 우려되었지만, 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남도가 2029년 개원을 목표로 220만 도민과 14만 경찰의 염원이 담긴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료진은 500여 명이 상주하며, 경찰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아산 경찰병원이 개원하면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필수·지역의료 확충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비수도권 경찰관 의료복지 제공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인원 10만명에 이르는 경찰교육생이 안전하게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제2경춘국도는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당시 총 33.6km 구간에 1조2,863억 원이 책정됐으나 건설 물가 상승 등으로 사업비 증액이 불가피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실시설계용역을 새로 발주해 사업계획을 다시 검토, 최종 사업비는 기존보다 6,124억원 증액된 1조 8,987억원으로 확정돼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그간 춘천시와 강원도는 정부부처를 수 차례 찾아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서 지난 5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난 3월에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신속한 검토를 건의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국가적 의의, 춘천·가평·남양주 주민 교통 불편 등을 설명하면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제2경춘국도가 완공되면 상습 정체 해소와 수도권 접근성 개선은 물론, 접경·내륙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물류 기반 확충 등 파급효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9일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초등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했으며, 긴급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배워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아동들이 주변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여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