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 주관 ‘제7회 다산안전대상’ 시·군 부문에서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시상금으로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복구에 대한 애민 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전라남도는 2018년부터 개인, 단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안전 분야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재난관리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해예방사업 ▲안전문화운동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해 시․군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남도 1위에 올랐다. 광양시는 재난 사고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문화 확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안전도시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2024년 행정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은 건물번호판의 유지관리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12,165개의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건물번호판의 오염, 훼손, 망실, 표기오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낙하 위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본부에 위탁하여 건물번호판 조사를 진행하며, 현장조사는 스마트KAIS 태블릿 단말기를 활용한다. 조사 항목은 △시설물 설치 기준의 적정 여부 △구조물의 낙하·파손 위험성 △훼손·멸실 상태 △시인성 등이 포함되며, 조사 결과에 따라 보수·교체가 필요한 시설물은 내년도 정비대상에 반영해 사용성과 가독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로 망실‧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여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도로명 주소가 더욱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양군은 노후 건물번호판 1,068개를 교체하는 등 도로명주소 기반시설 개선에 힘썼으며, 앞으로도 노후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을 통해 ‘삼이수’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김천 지역의 특색과 정서를 함축한 브랜드명을 부여함으로써 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439건(1인 1작품)이 접수됐으며, 당선작은‘삼이수’, 우수상은‘감천수’, 장려상은‘김산수’,‘누리수’,‘감리수’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당선작을 김천의 수돗물 홍보와 관련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브랜드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수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1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개인 8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노력 3)과 팀 3팀(최우수 1, 우수 2)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행정 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추천받고,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 투표,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도로철도과 이준희 주무관(시설7)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고속열차 차량정비기지를 유치하고자 노력했으며, 남부중부내륙철도 개통 전 철도산업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철도 전문교육 및 테스트베드 사업비 국비를 125억 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팀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팀에 선정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은 김천시를 경쟁력 있는 축제의 도시로 만들고자 김천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추진하여 국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서울사무소에서는 7월 1일 청계광장에서 김천 대표 여름 과일인 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경김천향우회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의 협조로 원활히 추진됐으며, 무더위 날씨 속에서도 청계광장을 찾은 3,000여 명의 시민, 관광객 등으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김천시에서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김천 자두를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고,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로 탄생한 ‘팔맛대장경’과 김천의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시정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자두의 뛰어난 당도와 풍부한 향에 감탄한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이며 김천 자두와 특산품들을 SNS에 홍보했고, 관광 온 외국인들도 김천 자두 맛에 놀라며, 김천을 방문해 보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권영복 소장은 “서울 관광명소에서 진행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로 인해 김천시가 과일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7월 1일,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 광장에서 구민 약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 ‘2025년 한여름 밤의 영화 광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같은 날 오후 진행된 ‘마포구민 광장 선포식’에 이어 열린 첫 공식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민 광장’이 주민을 위한 문화·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음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마포구민 광장’은 기존의 단순한 공터였던 구청 앞 광장을,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설치해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머무르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그 출발점으로 마련된 이번 영화 상영 행사에서는 영화 ‘빅토리’가 상영됐으며, 현장에는 팝콘, 슬러시, 옥수수 등 다양한 간식 부스와 개인용 FM 수신기와 이어폰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몰입감 있는 관람 환경이 조성됐다. 여름밤 특유의 선선한 분위기 속에서 광장은 주민들의 웃음과 이야기로 가득 찼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영화를 보며 간식도 즐길 수 있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관내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 조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위치 적정성, 구조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향후 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군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높이고, 시설물의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총 9637개로, 양구군은 망실, 훼손, 방향 뒤틀림, 미부착 여부 등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 및 재설치가 필요한 수량 파악을 완료했다. 양구군은 이달부터 일제 조사를 통해 확인된 보수 및 재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10월까지 유지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옥 민원서비스과장은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물의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군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는 군민주도형 플리마켓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구군에 주된 사무소(주소지)를 두고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다. 지원 규모는 플리마켓에 참여하는 팀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0~20개 팀이 참여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 20개 팀 이상이 참여할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항목에는 행사 운영에 필요한 텐트·판매대·의자 등의 임차료, 행사 운영요원 인건비, 홍보비 등의 경비가 포함된다. 플리마켓에서 판매 가능한 품목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과 재활용품 △직접 만든 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보건소 위생관리팀으로부터 임시 영업 허가를 받은 먹거리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 운영 능력, 지역사회 연계성, 운영 실적 등을 심사하여 최종 선정단체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가 오는 7월 3일,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용하리~야촌리 구간에 위치한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 성토 예정지를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주민 집단 고충 민원에 대한 실질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국정기획위원회의 ‘모두의 광장 찾아가는 소통 버스’ 운영과 연계한 일정이다. 해당 구간은 길이 약 355m, 최대 높이 14m의 대규모 성토가 예정된 지역으로, 오랜 기간 농업 기반으로 활용되어 온 주민들의 경작지를 단절시킬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구군과 주민들은 교량화 설계 전환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실제로 745명의 고충 민원 제출, 800명의 탄원서 서명, 지역 이장단의 공개 시위 등 주민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양구군은 이번 현장 브리핑에서 성토 시 발생 가능한 농기계 진출입 차단, 하우스 재배 작물 피해, 통풍 및 일조량 저해, 침수 우려 등 현실적인 문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와 국가철도공단이 교량화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전환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주)강진전설은 지난 6월 27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망상동위원회(위원장 한선미)는 지난 6월 26일, 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밑반찬 3종(오징어젓갈, 장조림, 물백김치) 각 30개를 망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망상동에서는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을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선미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스레 준비한 반찬이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여름철 대비 안전한 수산물 공급과 소비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청과·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 식중독균 증가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 영업자의 개인 위생관리 및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 수족관 수온(15℃ 이하) 유지 여부 ▲ 중금속 및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오염 관리 ▲ 칼·도마 구분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횟감용 수산물을 수거하여 비브리오균 및 중금속, 동물용 의약품 잔류 허용 기준 초과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대상 균은 비브리오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등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주변의 횟집과 수산시장에 대한 특별점검 및 수산물을 취급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브리오 식중독균 예방 등을 위한 올바른 수산물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을 투입해 수족관 물 등을 현장에서 검사하며, 위험 요인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철원군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1기 청년협의체 위원 20명을 공개 모집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협의체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미래 지향적인 의제를 설정하여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청년협의체는 철원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4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군정에 참여하여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철원군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철원군은 이번 청년협의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화천군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화천군은 최근 이틀 간,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군청 재무과 계약부서 공무원 사칭 전화가 지역업체로 걸려왔다고 밝혔다. 공무원을 사칭해 전화를 한 사람은 업체 측에 ‘물품을 계약해야 하는데, 물품을 구입 할 수 있는 업체를 소개해 주겠다’며 대금이체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지난달 10일에도 역시 군청 보건의료원 직원을 사칭한 전화가 업체 2곳에 걸려와 허위로 공사와 물품구입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화천군은 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 등의 단체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나아가 이러한 사실을 군청 홈페이지, SNS 등에 공개하며 군민들에게 피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 화천군 관계자는 “계약부서 직원 명함 또는 공무원증 등을 보여주며 접근할 경우, 즉시 화천군 해당 부서에 재확인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