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일 오후 2시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와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초기 대응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과 주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평창군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평창지사, 평창군의용소방대 등 총 19개 관계기관·민간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비 53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화로 인한 대형 화재와 건물 붕괴가 동시에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의 토론훈련과 농업기술센터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심재국 평창군수가 주재해 실무부서와 유관기관별 협력·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자위소방활동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상황 보고·전파,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재난대응 단계별 사고 수습 체계를 점검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일 대화면 외솔덧개수길 693에서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군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농작업 기계화를 통한 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화지소 개소로 평창본소와 용평·진부·대관령·방림·미탄지소 등 기존 6곳에 이어 총 7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대화지소는 대화면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5,570㎡ 부지에 903㎡ 규모의 창고시설을 갖추었으며, 트랙터·보행관리기 등 30종 86대의 농기계를 확보해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인 4~6월과 10~11월에는 평일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임대가 가능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중요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지역 어르신의 생산적인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이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았다.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저강도의 소일거리 사업화 및 공동체 활동을 위한 시설, 장비, 포장 개발 등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노인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건강한 생산적 여가 활동 추진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남평읍에 있는 ‘이야기가 있는 마을 샘터’가 선정돼,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작업장을 구축하고 오일 추출기를 도입하는 등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화를 추진했다. ‘이야기가 있는 마을 샘터’는 지난달 26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이야기가 있는 마을학교 축제’를 개최해 그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축제는 주민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풍물 공연, 우수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추억의 놀이존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직접 재배한 마을농산물과 소일거리 활동으로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자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에게 위문금과 위문품을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894가구에 총 4500만 원, 국가보훈대상자 1432명에게 총 1억 4320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문금은 나주시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별 5만 원을 지원했으며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보훈대상자 1인당 10만 원씩을 지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저소득 다자녀가정을 직접 위문해 양육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한우, 한돈, 배, 백미 등 각 기관과 단체에서 후원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전남공동모금회 기빙나주뱅크를 통해 한전FMS, 부천시호남향우회 골프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수해 피해 가구 50곳에 가구당 50만 원씩을 지원해 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사명대사공원 내 자수화단이 새롭게 단장됐다. 이번 화단은 사계 패랭이, 은사초, 버베나, 페츄니아를 주재료로 조성됐다. 주재료로 활용된 패랭이와 은사초는 상록성으로 사계절 내내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사계절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으며, 공단은 이를 통해 추석 및 각종 행사에 맞춰 방문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자수화단은 공원 입간판 앞 부지에 조성됐으며, 김천시 로고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특히 붉은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진 패랭이는 강렬한 시각적 포인트를 제공해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재 교체에 그치지 않고, 다년생 위주의 식물 선정으로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으로 추진됐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사명대사공원을 찾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김천만의 아름다움과 사계절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공원 경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기관이 함께한 생명사랑 캠페인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달 30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 ‘2025년 생명사랑 챌린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주시보건소는 관내 11개 유관기관(소방, 경찰 등)과 시민 103명과 함께 생명 사랑 로고송 ‘포기하지마’에 맞춰 희망의 하트 풍선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하는 영상을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상 속 흰 풍선이 빨간 하트 풍선으로 변하는 장면은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생명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모여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정신건강 인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오는 10월 17일 전면 개통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일부 구간만 임시 개방했던 ‘나주호 둘레길’을 전면 개통하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힐링 명소를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7월 부분 개방에 이어 안전 보완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친 이번 개통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품 힐링 걷기 코스가 완성됐다. 시는 지난 7월 11일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 2.8km(1구간),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3.6km(2구간) 총 6.4km를 우선 개방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안전 점검과 편의시설 확충을 마쳤다. 이번 개통으로 나머지 구간까지 총 8km 전 구간이 시민들에게 열린다.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된 나주호 둘레길은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약 4년에 걸쳐 조성했다. 한전 KPS 연수원~녹야원 4.4km(1구간),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3.6km(2구간)로 이어지는 둘레길은 숲길과 나주호 수변 경관이 어우러진 명품 걷기 코스로 자리매김할 전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회장 서정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청소에는 각 읍·면·동 회원 10~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안길, 버스정류장, 공공시설 주변의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서정순 회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광양시는 자발적인 활동을 더욱 장려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를 육성해 농촌 여성의 화합과 단결, 삶의 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태백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타운에서 오는 10월 한 달 동안 인기 스트리머(유튜버)와 함께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광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과 협력하여 지역 상생 모델로 진행된다. 먼저, 추석 특집으로 10월 4일 12시부터 구독자 14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 양팡과 구독자 66만 명의 유이뿅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한다. 이들은 안전체험뿐 아니라 현장 팬사인회, 태백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인근 전통시장에서의 먹방 촬영을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구독자 352만 명을 보유한 인기 스트리머 춤추는곰돌‘비트 in 태백’이라는 주제로 365세이프타운 내 다양한 공간에서 댄스 시연과 숏폼 촬영을 펼치고, 인근 시장에서도 먹방 콘텐츠를 제작한다. 10대와 청소년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SNS를 통한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10월 18일에는 구독자 110만 명의 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교육부 주관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환경과 자원순환 학습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산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에코브릿지 Project’는 경력단절여성, 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과 미디어아트 융합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낸 혁신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 및 단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평생학습 시상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2022년 제19회 대회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성과를 거두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공동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만들어가는 나주시민 모두의 성과”라며 “평생학습 기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2일, 공단 임직원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46매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기부하며 생명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상미 씨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기부된 헌혈증서는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서는 잦은 수혈로 어려움을 겪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헌혈증서 기부와 더불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혈병 소아암 후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백혈병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이유를 공유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순철 이사장은 "우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멜론연구회와 함께 2일 오후 11시 스마트팜에서 양액재배 멜론 시식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험재배에서는 평창군 멜론 농업인들이 주로 재배하는 2품종(아티스트, 탤런트)에 과육이 주황색인 칸탈로프 2품종(아모르, 다들멜론)을 추가로 시험재배했다.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멜론은 올해 시험재배를 통해 학교급식과 지역 장수식당에도 공급된 바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멜론의 품종별 양액재배 방식과 기존 토경재배 방식의 품질(당도, 식감, 외관 등) 차이를 함께 비교·평가했다. 일반적으로 토경재배 멜론이 저장성과 당도에서 강점을 보이는 반면, 양액재배는 환경 조절과 생산성, 균일성에서 장점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평가회 결과에 관심이 모였다. 한편,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52시간에 걸쳐 스마트팜 기초(실습) 멜론 과정을 운영했으며, 6명의 교육생이 스마트팜 이론과 양액재배, 멜론 병해충 관리 등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생들이 수확한 멜론은 시식평가회에 사용됐으며, 일부는 지역자활센터에 기부돼 지역사회에 환원됐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와 멜론연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주시에 있는 제1군수지원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기 진작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철저한 군수지원으로 최고의 강군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글을 남기며,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지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부대”라면서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과 국가가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석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묵묵히 임무를 지키는 장병들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 이어 “폭우, 가뭄 등 재난 상황이 있을 때 군에서 병력과 물자 지원을 해주셔서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군수지원사령부는 군수물자 보급 및 정비,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지원 능력을 갖춘 부대로, 강원도 내 군 작전의 안정적 수행을 위한 핵심 기반을 담당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저출생 극복 공감 TV조선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슈퍼콘서트에는 장민호, 손빈아, 천록담, 춘길, 정서주, 박혜신, 지원이, 나상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입장은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슈퍼콘서트는 경산시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저출생 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행사 당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난 9월 30일 청도군에서 ‘추석명절 위문금 전달식’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추진된 ‘2025년 추석명절 위문금 지원 사업’은 청도군내 400세대에 10만원씩 전달됐으며, 매년 명절마다 진행되는 온정있는 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이용자와 종사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따른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 차량 지원사업에는 청도군 장애인보호작업장, 농아인협회 청도군지회, 척수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가 선정, 각 1대의 차량을 지원받았다. 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체감도 높은 지원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시설․단체 차량 지원을 해 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군도 어두움을 밝고 환하게 만들 수 있는 정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장성군이 올해 말까지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장성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할인, 결제 후 5% ‘캐시백’ 적립이 적용돼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휴대전화 앱 ‘착(chak)’에서 ‘캐시백’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다음번 결제 시 자동으로 차감된다. 상품권 구매 한도도 월 7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 종이형 상품권은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10% 할인, 월 70만 원 한도를 유지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부 면 소재지 하나로마트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고 덧붙이며 “지역 상권 활력 제고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산시는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추석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부시장 일원 구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회야강변 등 주민 생활의 중심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선 의미가 있다. 깨끗하게 정돈된 거리와 시장 환경을 조성하여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가꾸는 공동체 의식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작은 정비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도시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시민과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사)진주소힘겨루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29회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주민속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1897년 첫 대회를 시작해 129회에 이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민속경기로서, 해마다 진주 10월 축제와 함께 민속관광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이번 대회는 진주, 청도, 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160여 마리의 기량이 우수한 소들이 출전해 3체급(백두급,한강급,태백급)으로 나눠 승자 대결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모래 위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회 기간에는 지원이, 진국이 등의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황금송아지 3돈,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과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소는 농경사회와 우리의 생활문화 전반에 걸쳐 있는 소중한 동반자이며, 소힘겨루기는 지역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단결의 공동체 놀이이자 소중한 전통문화 자산이다”고 말하며, “10월 4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4일 저녁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2025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오는 19일까지 남강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강과 진주성을 밝힌 7만여 유등과 함께 ‘3D 홀로그램 유등’, ‘수상 불꽃놀이’, ‘드론 라이트쇼’가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가을밤을 연출했다. 개막식은 남강 일대의 불빛을 점등하는 ‘초혼점등식’으로 시작됐다.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한 서사적 내레이션과 함께 수상에 띄워진 유등이 순차 점등됐다.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수상드론과 불꽃드론이 결합된 ‘드론·불꽃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구자천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을 비롯해 박대출, 강민국 국회의원과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유등축제를 1년 동안 기다려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축제는 전통 유등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의 결합이 강화됐다. 진주의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덜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소개한다. ▲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주난장’은 ‘그때 그 시절’을 그대로 재현한 근대사 체험박물관으로, 25년간 수집한 근대 소품들이 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낸다.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 군산항 1981은 1981년에 지어진 옛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 재생형 관광지다. 또한, 10월 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함께 레트로 감성의 포토존·굿즈숍·독립영화관·루프탑 전망대 등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 익산 밀새싹힐링팜은 2,600평 규모의 치유형 농장 겸 체험공간으로 자연과 건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지다. 스마트팜·치유정원·힐링카페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변의 관광자원(보석박물관·왕궁리유적지 등)을 연계한 가족 여행 코스로 추천된다. ▲ 정읍 장금이파크는 조선시대 의녀 대장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