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 6일 나흘간 청도박물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2025년 어린이날 행사 『손끝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청도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마당(‘그리다, 엮다, 날리다’)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바닥에 분필로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박물관 벽면 스트링 아트 판에 털실을 엮고, 나만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기대된다. 또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5월 한 달 간 미디어 아트 전시『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도군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이 손끝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술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고마움을 빚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나누는 의미를 담아 클레이 카네이션을 만드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색색의 클레이를 이용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며 손끝으로 정성과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고대국가 감문국을 전시하고 있는 감문국이야기나라 감문역사문화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감문국의 역사적 공간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단위 체험이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운영되고 재료소진 시 조기종영 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적인 체험의 기회가 되고 부모님 세대에게는 감사를 표현 받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문국이야기나라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촌의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평생교육원 직원들은 아침 일찍 아포읍 제석리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주에게 간단한 작업 교육을 받고, 서투르지만 정성을 다해 포도 순 따기 작업을 진행했다. 농가주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직원이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전성필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직원 모두가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 교류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대신동 단체장협의회와 체육회는 5월 1일 김천복지재단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총 5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에서는 대신동 단체장협의회에서 260만 원, 대신동 체육회에서 3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대신동 단체장협의회와 대신동 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옥철 대신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대신동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단체가 함께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거동 대신동 체육회장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김천시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4월 30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박민수 원장을 초청해 ‘건강수명 100세를 결정하는 건강 생활 속 비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박사로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KBS'여유만만', SBS'좋은아침'등 방송 출연으로 저명한 박민수 박사가 맡아 강연했다. 박민수 박사는 김천시민들에게 혈관, 장, 근육, 세포, 뼈, 수면 등 6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중간에는 박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참가자들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따라 해보는 시간을 가져 시민들이 건강 실천법을 배우기도 했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율곡도서관은 앞으로도 인문학이 일상에 스며들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남은 강연과 프로그램에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도서관은 △5월 28일 허지원 교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김천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자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천시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도 동일 기간에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성화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됨에 따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특히 관심을 갖고 열람해 주시길 바라며, 이의가 있는 자는 반드시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개별주택 부분은 김천시 세정과로, 공동주택 부분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 철에 대비하여 오는 5월 31일까지‘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는 행위 ▲허가 없는 입목벌채·굴취 행위▲허가 없는 산나물·산 약초 등 임산물 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 내 취사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 따라 산림훼손 및 오염을 수반하는 불법행위는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입건 등 관계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산행 질서 및 청정한 휴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으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ZERO화 추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평창군수 주재로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부서별 추진 실태 점검 및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재난 대책 기간 돌입에 앞서 집중호우, 불볕더위, 태풍 등 재난 대응 방안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여름철 기상 전망 공유 △전년도 피해 사례 분석을 통한 개선 방안 △13개 협업기능반별 추진 계획 등을 중심으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재난 취약 지역 사전 점검 및 주민 통제 계획 △재해 취약자 대피 체계 △무더위쉼터 확대 지정 등 현장 중심의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부서 간 신속한 판단과 공조를 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 점검과 협업 체계 재정비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급경사지·도로·하천·산사태·태양광·관광·체육시설 등 분야별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부문별 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관광객 중심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해 AI 키오스크와 관광 포토부스를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설치 장소는 춘천의 대표적인 관광 안내 공간인 ‘트래블 아일랜드(춘천 여행자 쉼터)’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성별, 연령대, 취향, 소비 성향 등 객관적인 관광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관광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 키오스크는 ‘1인 1문항’ 방식의 간편 설문을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 관광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관광 포토부스를 도입해 방문객이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하고, SNS에 공유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춘천 관광의 온라인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부스는 필요시 다른 행사에도 프레임 교체를 통해 활용 가능하다. 포토부스는 올해 12월까지 임차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화지, 프레임 제작, 외부 랩핑 등의 부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과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의 선호를 정밀하게 파악하고자 한다”며 “앞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는 건축설계공모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공공건축위원회 위원의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을 선정해 왔으나, 앞으로는 별도 추천 없이 인력풀 내 무작위 순번 추첨방식으로 심사위원을 선정한다. 시는 이 같은 방식이 행정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사위원 후보자는 지난 2~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자격 요건은 건축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갖춘 사람으로, 최근 10년 이내 공공건축 설계공모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 포함됐다. 이렇게 구성된 인력풀은 총 115명으로, 지역건축사와 외부 건축사, 건축 관련 전문가 등으로 균형 있게 편성됐다. 설계공모의 유형에 따라 심사위원 구성도 차별화된다. 지역제한 공모(설계비 3억 미만)는 지역 2명, 지역 외 2명, 전문가 또는 교수 1명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되며, 전국 일반공모(설계비 3억 이상)는 지역 3명, 지역 외 3명, 전문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지역 대학 및 상인회와 협력해 육림고개 상권에 청년 창업의 활기를 불어넣는다. 시는 한림대학교·송곡대학교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사업' 종료 이후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림대가 최근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공모에 선정된 '로컬창업 큐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한림대는 지역 기반 창업 브랜드를 개발하고, 창업 교육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충해 청년 창업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시는 RISE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한림대와 로컬창업 큐브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지자체-대학-산업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한림대의 기존 글로컬대학사업 'Station C'와 연계해 청년 주도의 창업 아이템을 지역 상권에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송곡대학교도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호텔조리서비스학과 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과 연계한 특화 창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육림고개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현재 상점가 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제시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가 아이디어는 있지만 가공시설이 없는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 창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는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기타가공실, 착유실 등 센터 내 시설 공동 이용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 신고를 한 후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시설 및 장비를 사용해 시제품 생산 및 판매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3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40여 종의 가공 제품을 생산 중이며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로컬푸드 매장 및 지평선몰, 쿠팡,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 소비트렌드에 맞춰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소비시장을 다각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농업인들이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농촌진흥청과 민간단체 협력으로 운영되는 농부시장 마르쉐와 연계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사명대사공원이 따뜻한 봄기운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 단지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다. 공단은 공원 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경관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세 곳의 신규 화단을 추가 조성하며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첫 번째 화단은 입간판 앞 부지에 마련됐다. 이곳에는 김천시의 로고를 형상화한 자수 화단이 조성됐으며, 식재된 베고니아는 붉은색과 분홍색이 어우러져 강렬한 시각적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는 입간판과 동시에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두 번째 화단은 식당동 앞 공간에 조성됐다. 이곳은 전통 한옥 건물을 배경으로 감나무, 평상, 항아리 등 전통적인 요소들을 활용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경관 화단으로 꾸며졌다. 특히 감나무는 계절 변화에 따라 색다른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며, 평상과 항아리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정감 있는 풍경을 제공한다. 해당 공간은 휴식과 사진 촬영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도가 높다. 세 번째 화단은 직지사 출입구 인근에 설치됐다. 길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이 화단에는 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화천군이 농촌 청년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올해 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지구로 화천군을 포함해 4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촌 청년들의 주거 부담 완화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국비 50억원 등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남면 원천리에 단독주택 29세대 조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임대주택 단지에는 공동 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된다. 특히 이번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사업 지구가 지난 3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에 의해 농촌활력지구로 지정된 곳이라는 점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해당 지역 일대가 특별자치도 출범 이전에는 농업 외 개발이 제한됐던 곳이었기 때문이다. 화천지역은 지난달에도 강원특별법 군사특례에 따라 평화의 댐 약 3,5㎞ 구간 민간인 통제선 북상이 이뤄지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일종의 낙수효과를 누리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자생한, 진짜 ‘산에서 나는 보물’들이 홍천에 모인다. 최근 봄철 미세먼지, 산불 등 환경 이슈가 이어지며, 유기농 자연 식재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산나물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제7회 강원n 홍천 산나물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시기를 예년보다 다소 늦춰 개최함으로써 일반 유통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재래 곰취, 병풍 취, 부지갱이, 참취, 누리대 등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홍천명이(산마늘)’는 임산물 지리적표시 제46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산양삼 산업 특구로 지정된 홍천 지역은 청정성과 품질 면에서 전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농가 11곳, 홍천산채연구회 31곳, 산양삼 협의회 7곳, 임업인 후계자 3곳 등 총 52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산나물과 가공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홍천 농·특산물 부스 10개소, 일반 먹거리 부스 12개소, 홍보부스 12개소 등 풍성한 구성으로 역대 최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버스킹 공연을 5월 9일(금) 매전면 북지리 경로당에서 개최한다. 공연장소인 매전면 북지리는 평소 문화공연이나 예술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으로 문화 향유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귀에 익숙한 트로트와 민요 등 정감 있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질 예정으로 주민들이 함께 노래하고 추억을 나누는 소통과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도군 관계자는“이번 버스킹 공연은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오랜 시간 지역을 지켜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문화로 표현하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 일상 속에서 예술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_청도'를 개최한다. 역사와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박물관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람객에게 예술 문화 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경북대 디지털미디어아트 박사 과정을 수료한 배문경 작가의 '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 시리즈 초대전이다. 배문경 작가는 3D 프린터로 오브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후, 이를 영상으로 투사하는 방식으로 주목받아 왔다. 청도박물관의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다양한 전통 민화의 소재 중에 불로장생의 꿈을 담은 십장생과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불러오는 호랑이, 봉황 등을 전시장 안으로 들여왔다. 전통민화의 이미지들을 3D 프린터라는 현대적 도구를 이용하여 입체 오브제로 재탄생시키고, 계절과 시간의 흐름을 가시화한 영상을 비추는 3D 맵핑 작업을 통해 백색의 오브제를 다채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킨다. 평면적인 전통민화가 설치미술과 미디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상상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다양한 예술 전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도군은 5월 1일과 2일, 이틀간 지역 내 1인 가구 중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홀로 지내며 정서적 소외나 단절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일상 속에서 따뜻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은 음식점에서 함께 식사를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후 카페로 이동해‘커피 원데이 클래스’일정에 함께 했다. 혼자만의 일상을 탈피해서 소통의 장을 접한 이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립된 이웃들이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와 교류를 통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 6일 나흘간 청도박물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2025년 어린이날 행사 『손끝상상』을 개최한다. 이번 청도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 방문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마당(‘그리다, 엮다, 날리다’)으로 구성됐다. 박물관 바닥에 분필로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박물관 벽면 스트링 아트 판에 털실을 엮고, 나만의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기대된다. 또 어린이 체험실에서는 5월 한 달 간 미디어 아트 전시『이상한 나라의 민화이야기』와 연계한 관람객 참여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청도군을 찾은 가족 방문객들이 손끝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미술 체험을 통해 즐거운 경험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5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운영 과정에 주민이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군은 이러한 취지를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예산 운영 과정 전반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회는 2개의 분과(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각 10명씩이며, 공개모집 5명, 군의회 추천 3명, 읍·면장 추천 12명으로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임기는 2년으로 모집된 위원회는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과정 전반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또는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 군에 소재한 기관에 소속된 사람, 학업 등의 사유로 군에 거주 중인 사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군청 기획실 예산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