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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제공

전주시, 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 협약 체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4일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각각 ‘전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지난 2023년 7월부터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도 설치·운영해 왔다.

 

시는 올 연말 이들 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및 선정 심의 과정을 거쳐 전주시 완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전주시 덕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각각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5년 동안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어 위생과 영양 관리에 취약한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급식 관리 지원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덕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순회방문지도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 △연령별·대상별 식단 및 조리법 개발·보급 △대상별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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