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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 하반기 수료식 개최

독거노인 사회관계 및 자립능력 강화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2일, 독거노인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한 독거노인 자립 및 사회관계 형성 프로그램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의 하반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사회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맞춤형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과정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운영됐으며 △요리교실 △천연 아로마테라피 체험 △디지털 기기 활용교육 △신체활동 △미술심리(만다라 그리기) △공예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로웨이스트 교육에서는 환경 보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를 배우고, 친환경 비누 사용법과 함께 직접 천연 비누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자 어르신은 “좋은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고, 천연 비누를 직접 사용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서○정 어르신은 “혼자서도 여러 활동을 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이웃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성실히 마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활동 소감 나누기와 단체 기념촬영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립 능력 증진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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