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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주민이 복지의 주체!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주민 스스로 성장하는 복지공동체, 지역복지 성과 공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3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이웃사촌복지센터 종사자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유공자 표창, 주민 소감발표, 시군별 성과 발표, 주민교류 프로그램, 주민 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각 지역복지 현장에서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하여 ‘서로 돕고 소외되는 주민없는 이웃사촌 복지공동체 구현’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 및 6개 시군에서 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약해진 이웃 간의 관계 회복과 주민 주도형 복지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주제로 1·2부에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청송군 주민의 따뜻한 소감 발표, 포항시 주민동아리의 하모니카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주민이 직접 경험한 현장의 이야기는 공동체 복지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는 순간이 됐다.

 

2부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공연을 선보이며 단순한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의 복지 주체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행복 팀빌딩’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 전원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체 활동을 체험하며 연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문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삶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복지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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