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7.6℃
  • 맑음서울 4.8℃
  • 맑음대전 5.6℃
  • 맑음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8.1℃
  • 맑음광주 6.9℃
  • 맑음부산 9.2℃
  • 맑음고창 5.9℃
  • 구름조금제주 10.2℃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7.9℃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남원시 금동 도랑마을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

여수시,남원 도랑마을 “도슭찬”창업교육 벤치마킹 도시재생,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여수시 국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민공모사업팀과 여수시 도시재생센터 직원들이 지난 11월 27일 전북 남원시 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여수 국동지구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상권 활성화 모델을 학습하고, 남원시 금동 도랑마을의 대표적 주민참여 사업인 ‘할매손맛 도슭찬’의 레시피 개발 과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도랑마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교육 – 반찬 및 도시락 조리 레시피 제작’ 8회차 교육을 청강했다.

 

이어 도랑마을 할매손맛 ‘도슭찬’ 메뉴개발팀과 여수 지역 주민협의체가 함께 김밥, 어묵국, 오이무침, 소시지야채볶음 등 각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조리하며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시 국동지구 주민공모사업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소통하고, 지역 고유의 음식을 계승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도시재생의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 도시재생센터 관계자 또한 “남원시의 사례는 주민 주도의 메뉴 개발이 마을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매우 실질적인 벤치마킹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견학을 계기로 여수시 도시재생센터와 남원시 도시재생센터는 향후 유기적인 교류와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