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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SNS서포터즈’ 현장학습 나서

봉수대 실크박물관 빛마루 등 신축 문화시설 위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8일 ‘진주시 SNS서포터즈’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망진산 봉수대와 진주실크박물관, 진주빛마루 등 올해 준공·복원된 신축 문화시설을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진주시 SNS서포터즈’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시정 소식과 문화·관광 정보를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의 중요한 시민참여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은 2025년 새롭게 문을 연 ‘진주실크박물관’과 ‘진주빛마루’를 비롯해 올해 원형을 복원한 ‘망진산 봉수대’ 등 진주의 새로운 문화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서포터즈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진주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단일 코스로, 한눈에 둘러보는 ‘호국·문화 체험형 현장학습’으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서포터즈들은 ‘망진산 봉수대’를 방문해 새롭게 복원된 봉수대의 역사적 가치와 주변 경관을 둘러보며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진주실크박물관’으로 이동해 진주 실크산업 100년의 기술과 예술을 담은 상설전시를 관람하며 실크 도시 진주의 정체성을 체험했다.

 

또 오후에는 대곡면의 폐교된 옛 단목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유등창작 플랫폼 ‘진주빛마루’를 찾아 유등문화와 지역 예술활동이 결합된 복합 문화창작공간을 체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진주시 SNS서포터즈 조도희 씨는 “진주의 새로운 문화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진주가 지닌 문화적 깊이를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진주실크박물관과 진주빛마루는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매력이 될 것 같아 많은 분께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SNS서포터즈는 진주시의 대내외 홍보에 큰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이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시설들이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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