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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공동주택 관리자 지역사회 안전망 활동 교육 실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 인재양성원에서 관내 공동주택 35개소 관리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관리사무소 근무자들이 각종 위기 징후를 먼저 감지하고 신고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사각지대 없는 위기가구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복지제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고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타 지역의 안타까운 사례를 공유하며 공동주택 내 위기가구 발굴사업 홍보물 부착 및 직접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시에는 영도구 희망복지팀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알려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서 배부된 홍보물에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가구 알림 앱’과 영도구 카카오톡 채널 ‘영도희망지기’ 등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간편하게 제보하거나 각종 복지 정보를 제공받는 방법이 포함됐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지상담 과정을 거쳐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동주택을 포함해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대하고 견고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외되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신속한 복지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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