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서산시복지재단은 11월 25일, 청소년수련관 특성화활동수련실에서 관내 복지시설 및 수탁시설 종사자 63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회계·세무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증빙처리의 개념과 적격증빙 유형 ▲원천징수 및 후원금 관리 ▲감사지적사례와 대응방법 등을 주제로, 사회복지기관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들이 실무 과정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들을 직접 질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평소 헷갈렸던 증빙처리와 세무 절차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고, 감사 대응에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갑순 이사장은 “복지시설의 신뢰는 투명한 재정 운영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게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산시 복지현장이 더욱 신뢰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2025년 서산시 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의 마지막 과정으로 추진됐으며, 재단은 한 해 동안 홍보·마케팅, 인사·노무, 공문서작성법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교육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