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청소년이 만드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울주군’이라는 주제로 11월 22일,'2025년 제2회 울주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울주군 아동·청소년의 참여 체계 구축과 참여권 보장, 그리고 친화정책 실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 팀이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본선에 진출,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e아동행복지원사업 개선:현장조사-신고 연계 강화형 아동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범서고등학교팀(전예람,유은서,이채이,류소이)이 선정됐다.
우수상(2팀)에는 “울주군 청소년 독서·시사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 동아리 운영 지원 정책”을 제안한 정시윤 청소년,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제공 방법 혁신”을 제안한 범바서틱(최송,최수민,김다솜,최서원,이동이)이 선정됐다.
특히 범바서틱팀은 정책응원단이 직접 선정한 인기상도 함께 수상하며 현장과 청중으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은 팀으로 주목받았다.
장려상(4팀)에는 “청소년 이동권 보장을 위한 울주군 청소년 교통비 지원”정책을 제안한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올인2팀(강동근,오호철,류서희,김민정,김보미),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울주군 청소년 정보시스템 구축”을 제안한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올인1팀(서유정,이연희,한지윤), “울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제안”한 송정우 청소년,“14세~19세 울주군 청소년 교통비 티머니 환급 지원”을 제안한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청정팀(나경훈,한승우)이 선정됐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홍희수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를 위해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울주군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