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오는 30일 종료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1차로 23,783명에게 52억 4천만 원(지급률 99.27%), 2차로 22,883명에게 22억 8천만 원(지급률 98.65%)을 지급했다.
총 75억 2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 소비쿠폰 사업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지급된 1‧2차 소비쿠폰은 오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동네마트,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안경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폭넓게 이용이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받은 소비쿠폰의 잔액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선불카드 이용자는 카드 뒷면에 안내된 고객센터 번호로 잔액 확인이 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소비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군민들께서는 서둘러 사용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