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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전국 지자체 최초 ‘기업가정신 유공’ 기관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어궁동 창업 생태계 조성·커뮤니티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가 창업 혁신 도시이자 ‘기업가정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유성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2025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 포상’ 단체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11월 셋째 주 ‘세계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축제와 연계한 한국 행사의 개막에 맞춰,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선정해 진행됐다.

 

유성구는 ‘창업 혁신’을 구정 핵심인 4대 혁신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어궁동(어은동·궁동)을 중심으로 과학 기술과 문화를 결합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유성구는 ‘어궁혁신포럼’을 통해 지역 혁신 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스타트업, 창업 관계 기관, 예비 창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어궁 스타트업 커피챗’을 운영해 스타트업 간 협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가정신 특강, 실전 모의 창업 교육 등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의 창업·기업가 정신 확산에 주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유성구가 지역 기반의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궁동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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