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단장 김환호)은 무안전통시장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상인·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안전통시장 주무대 일원에서 '무안전통시장 10주년 기념 상인 소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무안전통시장은 2016년 11월 19일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무안읍 성남리 813-2에서 현 부지인 무안읍 성내리 21-13으로 이전했으며, 올해로 이전 10주년을 맞아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고객과 하나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구매 고객 나눔 행사, ▲찾아가는 마케팅,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 행사(기부물품 전달식), ▲특화상품 도시락 및 단체복 배부 ▲4·9 노래자랑 등으로 치러졌으며, 1,000여 명의 고객들과 상인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은 일로읍에 위치한 아동보호단체인 소전원(원장 도혜경)과, 청계면에 위치한 무안군 노인전문 요양원(원장 정광석)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전통시장 이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전통시장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환호 문화관광형특성화시장 사업단장은 “무안전통시장 이전 10주년을 맞아 상인과 군민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상인 여러분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사업을 통해 무안 전통시장이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