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통계청 주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전수 조사로,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대상은 약 5,266가구로, 오는 12월 1일 자정 기준 강서구의 모든 농가·임가·어가가 포함된다.
조사는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응답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터넷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방문 조사 참여가 어렵거나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주민은 해당 기간 내 미리 참여하면 된다.
방문 면접조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태블릿PC로 응답을 받는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에서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구는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총 40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하며, 구청 누리집,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가구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해당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