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 청소년이 또다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양산시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소주청소년문화의집과 양산시청소년회관의 소속 동아리인 홀릭(HOLIC)과 록밴드 LIVE(라이브), 댄스단 HUSH(허쉬)는 지난 15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2025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음악·댄스 경연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홀릭은 댄스 부문 최우수상(경상남도지사상, 상금 130만원)을 수상하며 압도적 기량을 선보였다.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록밴드 LIVE와 댄스단 HUSH는 각각 음악·댄스 부문 우수상(경상남도교육감상,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실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올해 대회 역시 팀의 소속과 지역이 모두 비공개로 이루어지는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양산에서 출전한 모든 팀이 수상권에 오르며 양산 청소년 예술 활동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홀릭 대표 청소년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멤버들과 서로 믿고 끝까지 함께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도자 선생님들과 항상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 청소년이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양산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