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11월 19일 간성읍 간촌리 일원에서 고성군 첫 논콩 수확·정선(선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벼 중심의 영농 구조를 개선하고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시연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에 신규로 구매해 임대 운영 중인 논콩 전용 콤바인과 정선기(콩 선별기)를 활용해, 논콩 수확부터 선별까지 전 과정을 공개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콤바인 시연에서는 예취 높이 조절, 곡물 손실률 여부, 작업 속도 등 논콩 수확 시 유의해야 할 핵심 기술 요소를 설명할 예정이며, 정선기 시연에서는 일정한 투입량 유지, 바람 세기 조절, 체망 선택에 따른 선별 품질 차이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여 농가의 작업 효율 향상과 품질 개선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시연회는 고성군의 첫 논콩 수확이라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내년에도 논콩 재배 면적 확대와 기계화 기반 구축을 위해 시범사업과 기술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