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군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군민이 직접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킨 공무원의 노력을 함께 평가하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거창군청 누리집 접속 후 ‘군민참여’ 메뉴의 ‘설문조사’란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군민 1인당 1회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투표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거창사랑상품권(1만 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후보로 오른 적극행정 사례는 12건으로, 온라인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 점수의 30%가량 반영된다.
나머지 70%는 적극행정위원회의 평가 점수로 채워져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거쳐 우수공무원이 결정된다.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 교육훈련 우선 선발 등 혜택이 주어진다.
거창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공직 내부에서 ‘적극행정 문화’를 자발적으로 확산시키고, 단순히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가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공직자들의 노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삼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직접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더 큰 동기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행정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