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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 함안에서 열려

도내 자활 참여 주민 1600여 명 한자리에… 화합과 자립의 의지 다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7일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제22회 경남자활가족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함안군이 후원하고,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회장 정해창), (사)경남자활기업협회(회장 김미아), 경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일현), 함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해창)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도내 19개 지역자활센터의 참여 주민과 종사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해 자활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함안 대군물 공연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되어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웠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체육행사와 자활생산품 홍보, 시음 공간 운영, 경남자활사업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센터별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의 자활사업이 오늘의 성과를 이루기까지는 자활센터 참여 주민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자활사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에서 자활가족 한마당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땀방울이 우리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오늘 행사가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 의욕을 높이고, 직업 역량을 강화하며,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경남 도내에는 20군데의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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