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자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로써 삼척시는 전국 최상위권의 환경관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전국 1위에 이어 연속으로 거둔 결과로, 삼척시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과 철저한 환경관리 역량이 대외적으로 다시 인정받은 것이다.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전국 245개 기관을 대상으로, 배출업소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환경부가 주관해 시행하고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등 환경관리 개선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삼척시는 이번 평가에서 ‘강원도 1위’, ‘전국 2위’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포상금도 수상했다.
아울러 환경관리 우수공무원으로 환경과 김형철 주무관이 환경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돼 개인 표창을 받았다.
환경과는 기관의 수상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포상금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을 돕는 데 기부할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삼척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환경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