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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원, ‘고택의 향기에 젖다’ 전통 예술의 향연으로 물들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문화원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택과 종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가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 경기도, 부산, 창원 등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9명이 참가하여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개평한옥마을의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으며, 마을 곳곳에서 문화 해설사와 함께 고택 문화의 배경과 생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무용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설장구 가락이 울려 퍼지자, 관람객들은 숨죽인 채 공연에 깊이 몰입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전통 예술 공연은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았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 전통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택과 종가 문화를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지역 문호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함양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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